김슬옹입력 2024. 4. 1. 14:03

"일본 한글학교, 열악하지만 정체성 키우기 보람 커" (daum.net)

 

"일본 한글학교, 열악하지만 정체성 키우기 보람 커"

[김슬옹 기자] ▲ 일본한글학교관동협의회 서명환 회장(오른쪽)과 정미정 총무 일본한글학교관동협의회 서명환 회장(오른쪽)과 정미정 총무. 일본 한글학교 발전을 위해 한국 방문 @김슬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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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입력 2024. 3. 13. 15:40

간담회서 "일본에 사는 한국인이 목소리 내는 자세·활동 필요"…"역사 인식 제고도 과제"

간담회서 발언하는 김이중 재일민단 신임 단장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김이중 재일본대한민국민단(민단) 중앙본부 신임 단장이 13일 일본 도쿄 미나토구 민단 중앙본부에서 간담회를 열고 당선 소회와 향후 운영 방침 등을 밝히고 있다.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재일동포 단체인 재일본대한민국민단(민단) 중앙본부를 3년간 이끌게 된 김이중 신임 단장은 13일 일본에서 한류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한일 양국 간 역사를 알리는 것이 과제라고 밝혔다.

김 단장은 이날 도쿄 미나토구 민단 중앙본부에서 간담회를 열어 "재일교포가 4∼5세까지 나온 상황에서 일본에 있는 한국인이라는 인식을 재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군마현 당국이 지난 1월 철거한 다카사키시 조선인 노동자 추도비와 관련해선 "민단이 목소리를 내서 재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민단이 역사 문제에 대해 이전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가능성을 시사했다.

하정남 민단 기획조정실장도 간담회에서 "수년간 자민당의 우경화가 심각해지면서 (일본에서) 옛날에 있었던 사실(史實)을 없던 것으로 간주하는 움직임이 눈에 띄고 있다"며 "일본에 사는 한국인이 목소리를 내는 자세 또는 활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28일 개최된 민단 중앙본부 단장 선거에서 승리한 김 단장은 조선학교 출신으로 민단 가나가와현본부 감찰위원장과 단장, 중앙본부 부단장을 지냈다.

김 단장은 "내년이면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이 되고, 2년 뒤에는 민단이 80주년을 맞는다"며 "민단이 일본과 한국 사회는 물론 세계 교포 단체에 어떤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재일교포와 다른 나라에 거주하는 교포는 다르다"면서 일본 이외 지역에 거주하는 교포들과의 의사소통, 지난해 신설된 재외동포청과 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3년간 민단 내부 갈등으로 활동이 위축됐다'는 지적엔 "똑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시간을 들여서 문제를 하나씩 해결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 지사의 부지 유상 대여 방침 백지화로 추진이 중단된 도쿄 제2한국학교 건립에 대해서는 "초등학교는 추첨제이고 들어가기 힘들다고 하지만, 10∼20년 뒤에도 학생들이 많이 올지를 생각해야 한다"며 학교 신설이 여러 요소를 고려해야 하는 난제라는 입장을 피력했다.

간담회서 발언하는 김이중 재일민단 신임 단장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김이중 재일본대한민국민단(민단) 중앙본부 신임 단장이 13일 일본 도쿄 미나토구 민단 중앙본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김 단장은 일본 정부가 영주권을 취득한 뒤 세금과 사회보험료를 의도적으로 내지 않거나 범죄를 저지른 외국인을 대상으로 영주 자격을 취소하려는 데 대해 우려하기도 했다.

하 실장은 "영주 자격은 일본에서 생활하는 외국인에게 생활 기반이 된다"며 "일본이 세금을 체납하지 않고 범죄에 연루되지 않을 좋은 외국인만 받아들이려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어 "일본 인구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미래를 생각한다면 외국인이 사업에 실패하더라도 봐줄 수 있다는 (일본 정부) 자세가 필요하다"고 했다.

 
 
22.05.01 20:18l최종 업데이트 22.05.01 21:50l이윤옥(koya26)

80년 만에 풀린 '한'... 우토로평화기념관 개관 - 오마이뉴스 (ohmynews.com)

 

80년 만에 풀린 '한'... 우토로평화기념관 개관

4월 30일 개관식 열어... 재일조선일들이 살아온 길 볼 수 있는 곳

www.ohmynews.com

 

 

송고시간2021-05-20 17:21

관동대지진 조선인 학살 파헤친 재일1세대 사학자 강덕상 평전 | 연합뉴스 (yna.co.kr)

 

관동대지진 조선인 학살 파헤친 재일1세대 사학자 강덕상 평전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재일동포 1세대 사학자로 1923년 관동대지진 당시 조선인 학살의 진상을 파헤친 강덕상(90) 전 재일한인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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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무(時務)의 연구자 강덕상' 평전 발간

[강덕상구술간행위원회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재일동포 1세대 사학자로 1923년 관동대지진 당시 조선인 학살의 진상을 파헤친 강덕상(90) 전 재일한인역사자료관 관장의 평전 '시무(時務) 연주자 강덕상 - 재일로서 일본 식민지 지배를 생각한다'가 최근 일본에서 발간됐다.

그의 제자들로 구성된 '강덕상구술간행위원회'는 20일 "투병 중인 강 전 관장이 재일역사 연구자로서 살아온 삶과 철학 등을 알리기 위해 기록한 도서"라고 밝혔다.

'시무'는 말 그대로 지금 해야만 하는 긴급한 일을 뜻한다. 위원회는 "재일동포의 역사 연구는 근현대사 속에서 뒤틀린 한일 관계를 정립하는 중요한 키워드"라며 "강 전 관장은 1960년대부터 이 일을 시무라고 판단하고 매진해왔다"고 소개했다.

 

1931년 경상남도 함양에서 태어난 그는 3살 때 부모와 함께 일본으로 이주했다. 와세다(早稻田)대학에서 중문학을 전공했지만 조선 출신인 것을 숨기려고 4번이나 일본 이름을 바꾸어야 했던 경험에서 비판의식이 싹터 메이지(明治)대학에서 조선사 연구로 석박사과정을 마쳤다.

그는 일본 국회도서관에서 미국이 반환한 일본 공문서를 뒤지다가 관동대지진진실을 발견해 1963년 '현대사료 관동대지진과 조선인'을 펴냈다.

관동대지진 학살사건은 1923년 9월 1일 도쿄(東京) 등 간토 지방에서 규모 7.9의 대지진이 발생해 40여만 명이 죽거나 실종됐을 때 '조선인이 우물에 독을 풀었다', '방화한다'는 등의 유언비어가 퍼져 자경단, 경찰, 군인에 의해 재일 조선인 6천661명(독립신문 기록)이 희생된 것을 말한다.

강 전 관장은 1970년대 초부터 메이지(明治)대학 등 여러 대학에서 '일본 교과서가 가르치지 않는 일본사'라는 제목으로 재일동포사 등을 가르쳤다. 1989년 히토쓰바시대학(一橋) 사회학부 교수에 채용됐는데 이는 당시 재일동포 최초 일본 국립대 교원 채용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정년 후 시가현(滋賀縣) 현립대에 교편을 잡았던 그는 2005년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산하기관으로 발족한 재일한인역사자료관 초대 관장으로 부임해 2017년까지 재직했다.

위원회 관계자는 "식민지 지배와 재일동포 차별 등 일본 사회가 감추고 싶은 진실을 드러내고 잘못을 지적하는 그의 연구 성과는 오늘날 일본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며 "강 전 관장의 '일본의 일그러진 역사를 바로잡는 거울이 재일동포사'라는 말에 깊은 울림이 있다"고 말했다.

 

 

2019-09-15 07:00 송고

"조선인도 일본인도 아니었다"…해방 공간의 재일조선인사 - 뉴스1 (news1.kr)

 

'조선인도 일본인도 아니었다'…해방 공간의 재일조선인사

사실 앞에 겸손한 민영 종합 뉴스통신사 뉴스1

www.news1.kr

[신간] 재일조선인 3세 역사학자 정영환 교수 저서 번역·출간

 

 

한겨레 20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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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와세다(早稻田)대학의 봉사활동 단체인 '일본 코리아 미래 프로젝트(닛코리)'가 오는 16일 한국과 북한, 그리고 일본을 한데 어우르는 작지만 의미 있는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한겨레 2008.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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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07.12.28

재일조선인 차별 상징 일제시대 신분증 발견 (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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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시대 일본에 거주하는 조선인 차별의 상징이었던 신분증이 발견됐다고 고베(神戸)신문이 28일 보도했다. 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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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시대 일본에 거주하는 조선인 차별의 상징이었던 신분증이 발견됐다고 고베(神戸)신문이 28일 보도했다.

1937년 일본내 조선인 노동자 동원과 통제를 위해 만들어진 관제단체인 교와(協和)회가 교부한 조선인 신분증(일명 교와수첩)은 반드시 휴대하고 다녔어야 했으며 전쟁 후 대부분 폐기돼 거의 남아있지 않다.

 

 

한겨레 2007.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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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조국은 세계…’ 자서전 화제 모은 재일동포 현순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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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07.11.30

남·북·일 그리고 재일동포, 공존의 강 찾아 (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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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굴곡의 역사 다룬 다큐 ‘강을 건너는 사람들’

www.hani.co.kr

한일 굴곡의 역사 다룬 다큐 ‘강을 건너는 사람들’

 

 

서울신문 기사일자 : 2007-10-18    27 면

“400년 아픔의 역사 뛰어넘자” | 서울신문 (seoul.co.kr)

 

“400년 아픔의 역사 뛰어넘자”

, |도쿄 박홍기특파원|‘400년 만의 화해’ 울산광역시와 일본 남서부 규슈지역의 구마모토시가 오는 24일 구마모토성에서 ‘한·일 우정의 콘서트’를 비롯, 다양한 화합의 행사를 갖는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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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와 일본 남서부 규슈지역의 구마모토시가 오는 24일 구마모토성에서 ‘한·일 우정의 콘서트’를 비롯, 다양한 화합의 행사를 갖는다. 

 

 

한국일보 2007년 10월 6일입력시간 : 2007/10/05 17:27:17 수정시간 : 2007/10/05 17:3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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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신문 2007년 10월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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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신문 2007년 10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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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향살이’ 영욕의 100년

동아일보 2007년 9월 22일

◇재일한국인의 역사/강덕상 등 6명 지음·신준수 이봉숙 옮김/211쪽·1만 원·역사넷

 

을사늑약이 체결된 1905년부터 2005년까지 재일교포의 역사를 재일교포의 시각으로 정리했다. 재일교포 학자 6명이 집필에 참여해 지난해 일본에서 출간된 책을 번역했다.

재일교포는 1904년 233명에서 1945년 240만 명으로 1만 배나 늘어났다. 이 과정에서 겪은 고초와 광복 이후 고국으로 못 돌아가고 ‘미아’로 남은 그들이 기본권을 획득하기 위해 벌인 투쟁의 역사를 비롯해 연예계 경제계 법조계 학계로 진출한 영광의 역사도 함께 담았다.

권재현 기자 confetti@donga.com

 

 

2007년 9월 11일 한겨레신문

“2년 키운 돼지저금통 털어 우토로 도와요” (hani.co.kr)

 

“2년 키운 돼지저금통 털어 우토로 도와요”

전남 영광의 성지 송학중 여학생들이 돼지 저금통을 털어 일본 우토로 마을 돕기 성금을 전달한다. 대안학교인 송학중 이정희(16)양 등 3학년 여학생 9명은 15일 우토로 마을 주민들에게 성금 25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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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8월 30일  한겨레신문

[이순간]“결국 쫓겨나나” 우토로의 잠못드는 밤 (hani.co.kr)

 

[이순간]“결국 쫓겨나나” 우토로의 잠못드는 밤

일본 교토부 우지시 이세다초 우토로 51. 일제 때 군 비행장 건설에 강제 동원된 조선인 65가구 203명이 66년 동안 모여 살고 있다. 이들 동포들이 차별과 가난 속에서 귀화를 거부하고 지켜온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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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07-08-14 18:12

지금도 광복을 기다리는 우토로 51번지 (hani.co.kr)

 

지금도 광복을 기다리는 우토로 51번지

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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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07-07-22 19:14수정 :2007-07-22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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