력사를 찾아서
1. 신라(6) 8대 아달라이사금(阿達羅尼師今, 154-184년) 본문
《삼국사기》 권 제1 신라본기 제2 아달라(阿達羅) 이사금(尼師今)
《삼국유사》
연오랑과 세오녀가 바위를 타고 일본에 가다
연오랑 세오녀(延烏郞 細烏女)
제8대 아달라왕(阿達羅王)이 즉위한 4년 정유(丁酉)에 동해의 바닷가에 연오랑과 세오녀라는 부부가 살고 있었다. 어느 날 연오가 바닷가에 나가 해초를 따고 있었는데, 갑자기 바위 하나가물고기 한 마리라고도 한다 연오를 태우고 일본으로 가 버렸다. 일본국 사람들이 연오를 보고 “이는 범상한 인물이 아니다.” 하고 이에 옹립하여 왕으로 삼았다≪일본제기(日本帝記)≫를 보면 전후시기에 신라인을 왕으로 삼은 적이 없다. 이것은 변방 읍의 소왕이고 진짜 왕이 아닐 듯하다. 세오는 남편이 돌아오지 않음을 괴이 여겨 가서 찾다가 남편이 벗어놓은 신이 있음을 보고 역시 그 바위에 올라가니 바위는 다시 그 전처럼 세오를 태우고 [일본으로] 갔다. 그 나라 사람들이 이를 보고 놀라면서 왕에게 나아가 아뢰니 부부가 다시 서로 만나고 [세오는] 귀비(貴妃)가 되었다.
신라는 연오가 짜 준 명주로 해와 달의 광채를 되찾다
이때 신라에서는 해와 달이 광채를 잃었다. 일관(日官)이 나아가 아뢰기를, “해와 달의 정기가 우리나라에 있었는데 지금 일본으로 가버렸기 때문에 이러한 괴변이 일어난 것입니다.” 하였다. 왕이 일본에 사신을 보내어 두 사람을 찾으니 연오가 말하기를 “내가 이 나라에 온 것은 하늘이 시킨 일입니다. 지금 어찌 돌아갈 수 있겠소. 그러므로 나의 비(妃)가 짠 고운 명주가 있으니 이것을 가지고 하늘에 제사를 지내면 될 것입니다.” 하면서 이에 그 비단을 주었다. 사신이 돌아와서 아뢰자, 그 말대로 제사를 지낸 이후에 해와 달이 그 전과 같이 되었다. 그 비단을 왕의 창고에 잘 간직하여 국보로 삼고 그 창고를 귀비고(貴妃庫)라 하였다. 또 하늘에 제사를 지낸 곳을 영일현(迎日縣) 또는 도기야(都祈野)라 하였다.(2)
《한국열국사연구》
아달라이사금에 이르러서는 한반도의 중심부와 동부해안으로 통하는 도로를 확보하여 각 지역 사이의 교통을 편리하게 하였을 뿐만 아니라 문물의 교류를 촉진하였고 한강 유역에 진출하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이 시기에 신라는 백제를 위협하였고, 왜열도의 맹주였던 비미호가 보낸 사신의 예방을 받기도 하였으며, 가야의 보호국으로 군림하였다.(3)
<자료출처>
(3) 윤내현, 한국열국사연구, 449-450쪽
<참고자료>
“이사부, 동물습성 이용 주변국 정벌” - 강원도민일보 (kado.net) 2008년 0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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