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력사를 찾아서
“고려인 한 서린 땅… 정부는 왜 연해주 유적 방치하나” | 서울신문 (seoul.co.kr)2018-12-16 류지영기자입력 2018-12-16 23:20수정 2018-12-17 02:52‘고려인 3세’ 송지나 러 극동연방대 교수박물관 사실상 버려져… 학계도 무관심안중근·조명희 기념비 사후 관리 부실“여행업계, 고증없이 사실화 안타까워… 한국 정부가 직접 유적 발굴·관리해야”송지나 러시아 극동연방대 교수가 16일 고려인 독립 운동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서울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러시아 프리모르스키(연해주) 일대에는 아직도 고려인들의 흔적이 많이 남아 있어요. 1937년 이오시프 비사리오노비치 스탈린(1878~1953)이 고려인 17만여 명을 중앙아시아로 이주시키며 크라스키노(연추..
서고성 성터, 발해 중경현덕부 자리 맞다2007. 11. 23. 09:01 中 학자들, 고고발굴 성과 보고서 통해 단언"都城 건설도 중원 漢문화 영향 크게 받아"국내 학계서도 관련 논의 활성화 계기 될듯(서울=연합뉴스) 이돈관 편집위원 = 현재의 중국 지린(吉林)성 옌볜(延邊)조선족자치주 일대는 역사적으로 고구려와 발해의 강역이었다. '간도(間島)'로도 불린 이 지역은 대한제국의 국권을 강탈한 일제가 1909년 9월 4일 청(淸)나라와 체결한 '중한계무조관(中韓界務條款ㆍ간도협약)'에 의해 중국의 영토가 된 곳이다. 지린성 내의 수많은 고구려ㆍ발해 유적 중 옌볜자치주 허룽(和龍)시 시청(西城)진 청난(城南)촌에 있는 서고성(西古城) 유적은 이미 1940년대에 경성제국대 교수였던 동양사학자 도리야마 기이치(..
《환국-가사라국》 6. 환국과 신석기문화(18) 6.18 연해주의 신석기문화(沿海州의 新石器文化); 10000년 전~3500년 전 『연해주에서는 태토에 풀이나 동물 털을 혼입해서 저화도 소성의 고토기가 나오는 시점을 신석기시대 시작 기준으로 하고 있는데, 기원전 8000년경의 우스티노브카-3, 체르니고브카-알티노브카-5 유적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하지만 이러한 고토기가 구석기시대 전통의 세석기와 함께 출토되기 때문에 구석기시대에서 신석기시대로의 전환과정에 대해서 많은 논란이 있다. 이 고토기 단계는 아직까지 하나의 고고문화로는 규정되지 않고, 구석기시대에서 신석기시대로 넘어가는 전환기 단계로만 파악되고 있다. 이외에 연해주의 신석기문화는 토기문양을 기준으로 3개의 문화로 크게 나누고, 하부단위..
《만주와 한반도 12,000년 전~ 2,000년 전 년대기》 6.6 다음카페 분자인류학논단 초재의 《고인골 게놈 데이타로 알아보는 한국인의 기원》 『이 글은 최근에 나온 동아시아인에 대한 세 논문, Wang et al. 2020, Yang et al. 2020, Ning et al. 2020에 나온 내용과 고인골 유전자 자료 및, 이전에 나온 여러 논문에 나온 자료들을 광범위하게 정리한 하버드대학 데이비드 라이히 연구팀의 HumanOrigin Dataset에 나온 자료들을 바탕으로, 동북아시아인 특히, 한국인의 형성에 대한 분자인류학적 해석을 시도한 것이다. 아직, 동아시아 지역의 고인골 DNA자료가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고인골 자료에 근거하지 않은 추정도 포함되어 있기에, 향후, 더 많은..
《만주와 한반도 12,000년 전~ 2,000년 전 년대기》 5.26 회령 오동유적(會寧五洞遺蹟); 2500년 전~2300년 전(BC 6C∼BC 4C) 『북한 함경북도 회령군 회령읍에 있는 청동기시대 토기류·석기류·골각기 등이 출토된 집터.이 지역에는 오동 유적 외에도 같은 읍내에서 성동(城東)·봉의(鳳儀)·검은개봉[黑狗峰]·금생(金生)·매지허리[沙乙峴] 등지의 유적이 알려져 있다. 두만강 중류 오른쪽 연안 평야지대에 있는 오동 유적은 그 중에서도 중심을 이루는 유적으로 수만 평에 달한다. 유물포함층은 선사시대층에서 역사시대층까지 형성되어 있다. 이 유적의 존재는 이미 일제강점기 때부터 알려져 왔으나 정식발굴은 1954년에 처음으로 시작되었고 1955년에 2차 발굴이 실시되었다. 약 70여 일 동안에 4..
《만주와 한반도 12,000년 전~ 2,000년 전 년대기》 3.3 흥륭와(싱룽와)문화; 8200년 전~7400년 전(BC 6200년~5400년) 『중국 내몽고자치구 오한기(敖漢旗) 보국토향(寶國吐鄕) 흥륭와촌(興隆窪村)에서 확인되었다. 흥륭와문화(興隆窪文化)는 서요하(西遼河), 대릉하(大凌河) 유역에 분포하는 신석기시대 조기에 해당하는 문화이다. 이 지역은 중국의 고고학적인 구분에 의하면 요서지구에 해당하며, 후대에 북방유목민들이 활동하던 무대이기도 하다. 1983년에 조사된 흥륭와유적의 발굴조사로 인해 동남부 지역의 선사고고학상 큰 진전을 이루게 되었다. 흥륭와문화의 연대는 기원전 6200∼5400년 사이에 해당하며, 황하유역 중원지구의 노관대(老官臺), 자산(磁山)문화와 동일한 발전단계에 있었던 것..
《만주와 한반도 12,000년 전~ 2,000년 전 년대기》 2. 12,000년 전~ 9,000년 전유적명위치실험실번호표본측정연대(B.P./년 전)Cal BC참고문헌가샤5층ЛЕ-1781숯12960±12013800~13010Оклаников Медведев 1983 아래층GEO1413숯11340±6011370~11160Keally et al. 2004 아래층AA13393숯10875±9011080~10800곤챠르카1, 1995얼음쇄기 충진토LLNL102169숯12500±6013010~12280Shevkomud 1997곤챠르카1, 1995얼음쇄기 충진토AA-25437숯12055±7512130~11810Джалл и др. 2001곤챠르카 1, 20014층, 노지TKa-13005숯11340±11011460~11..
[현장영상] "조선족 탄압말라!" '탈중공연합회', 中공산당 '맹비난'한승곤2021. 7. 2. 09:46 [아시아경제 한승곤 기자, 윤진근·이경도 PD] "중국공산당은 조선족 탄압 중단하라!" 중국공산당이 1일 창당 100주년을 맞은 가운데 한국에서 살고 있는 조선족들은 공산당이 자신들을 탄압하고 차별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중국 정부로부터 조선족 동포들이 많은 인권 침해를 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한국인들의 조선족에 대한 차별적 시선에 대해서는 인식 전환을 위해 많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조선족 탈 중공 연합회'는 이날 서울 중구 명동 중앙우체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순간을 기점으로 조선족 동포들은 불법 정권, 사악한 중국 공산당 정권을 이탈할 것”이라며 중국공산당을 맹비..
“거대영토 통치 목적…”수도를 5곳에 설치한 발해의 五京제도업데이트 2009-09-26 13:212009년 9월 26일 13시 21분 《발해의 수도가 다섯인 것은 당(唐) 5경(五京)제의 영향이 아니라 부여·고구려의 전통을 이어받은 내재적 발전 논리에 입각한 것이라는 박사학위 논문이 나왔다. 한국학중앙연구원의 8월 박사학위 졸업논문 ‘발해 문왕(文王)대의 지배체제 연구’(필자 김진광)가 그것. 국내 15번째 발해사 전공 박사논문인 이 논문은 발해 3대 문왕의 재위기간(737∼793년)에 ‘사방 5000리’에 이르는 발해의 최대 판도가 확정됐으며 이를 효과적으로 통치하기 위해 3성 6부제 같은 중앙행정체제와 5경 15부 62주의 지방행정체제가 완비됐을 가능성을 제기한다. 》이 같은 제도의 완비가 이뤄진 ..
하도겸 [하도겸 칼럼] 소동파가 오고 싶어했던 옥저등록 2015.03.23 16:49:35수정 2016.12.28 14:44:58【서울=뉴시스】하도겸 박사의 ‘뜻으로 보는 삼국유사’ ◇ 흑수(黑水)와 옥저(沃沮)말갈과 발해 문헌을 뒤져보면, 흑수(黑水)와 옥저(沃沮)라는 말이 나온다. 중국 송대(宋代) 소식(蘇軾: 1036∼1101) 즉 소 동파(東坡)는 우리가 알고 있는 당송팔대가의 한 사람인 그 시인 맞다. 이 사람이 효자여서 과거에 장원급제하고도 관리에 부임 안 하고 바로 어머니 삼년상을 치렀다. 상을 치른 후에 동파거사는 아버지, 동생과 함께 고향을 떠나 한수와 장강을 따라 수도 변경으로 갔다. 이 시인 삼부자는 여행 도중 100수가 넘는 시를 짓고는 ‘남행집’이라는 책도 냈다. 여행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