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력사를 찾아서

국가유산청은 2025년 2월 6일 "신라 태자의 공간으로 알려진 동궁이 그동안 알려졌던 것처럼 월지(月池·옛 명칭은 안압지)의 서편에 있는 대형 건물터가 아니라 월지 동편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그간 학계에서는 월지의 왼쪽, 즉 Ⅰ-가 지구 일대가 동궁 터라고 여겨왔다. 1975년부터 약 2년간 월지 일대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679년을 의미하는 '의봉4년'(儀鳳四年)을 새긴 기와가 나왔고, 동궁을 연결할 만한 여러 유물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신라 왕성이었던 경주 월성(月城)의 동쪽에 있다는 점도 이런 가설을 뒷받침했다. ■ 넓은 마당에 연못 갖춘 대형 건물…신라 태자의 '동궁' 찾았다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2025. 2. 6. 09:00 국가유산청, 조사 성과 공개…"월지 서편 아닌 동편이..
남국/후기신라
2025. 4. 8. 1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