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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109) 제6공화국 : 윤석열 정부(2022년 5월 10일~2025년 6월 3일) 2024년 12월 3일~2025년 6월 3일 빛의 혁명 본문

코리아시대/대한민국

대한민국 (109) 제6공화국 : 윤석열 정부(2022년 5월 10일~2025년 6월 3일) 2024년 12월 3일~2025년 6월 3일 빛의 혁명

대야발 2025. 8. 2. 16:20

 

 

 

 

 

 

 

이날 오후 5시 무렵 국회 본회의장에서 윤 대통령의 2차 탄핵소추안이 가 204표, 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로 가결되자 김씨는 국회의사당 앞에 모인 시민들과 함께 “이겼다”며 소리쳤다. 그와 시민들이 터뜨린 함성은 땅을 울리고 하늘을 가득 메웠다.

 

■ 계엄 트라우마, 이제서야 지웠다…안도와 환희로 가득찬 여의도

박동환 기자(zacky@mk.co.kr), 지혜진 기자(ji.hyejin@mk.co.kr)2024. 12. 14. 23:36
 
 

영하 칼바람 뚫고 모인 인파…경찰추산 21만
깃발 응원봉 치켜들며 윤석열 퇴진 환호성
또 탄핵이라니…보수집회 광화문 망연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탄핵 촉구 집회에 참석한 시민들이 기뻐하며 노래를 따라부르고 있다. 2024.12.14 [사진 = 연합뉴스]
 
 
 
 

“결국 민주주의가 이겼다!”

 
 
 

45년 전 계엄령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는 김 모씨(73)는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을 찾았다. 김씨는 “지난 7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첫 탄핵소추안 표결이 여당 의원들의 불참으로 투표 불성립으로 끝난 것을 두고 분노를 참을 수 없었다”고 했다. 고령인 김씨가 강추위의 날씨에도 거리에 나선 이유다.

 

 

이날 오후 5시 무렵 국회 본회의장에서 윤 대통령의 2차 탄핵소추안이 가 204표, 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로 가결되자 김씨는 국회의사당 앞에 모인 시민들과 함께 “이겼다”며 소리쳤다. 그와 시민들이 터뜨린 함성은 땅을 울리고 하늘을 가득 메웠다.

 

 

두 차례에 걸친 표결 끝에 윤 대통령의 탄핵안이 통과되자 김씨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과거 계엄령의 트라우마를 애써 지웠다. 김씨는 “당시에도 두려웠는데 지금 그런 일이 다시 생겼다니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탄핵은 당연하다”고 강조했다.

 

 

국회 앞에서 “탄핵” 외치는 참가자들 1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에서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4.12.14 이충우기자
 
 
 
 

분노와 기쁨이 교차한 한겨울의 드라마였다.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가까스로 국회에서 가결되자 시민들은 손에 쥔 깃발과 응원봉을 하늘로 치켜들며 “윤석열 퇴진”을 외쳤다. 모여 있던 시민들은 주황색 풍선을 다 함께 하늘로 날려보내기도 했다. 국회에서 표결이 진행되는 순간에도 시민들은 가수 손담비의 히트곡 ‘토요일 밤에’를 개사해 “토요일 밤에, 윤석열 탄핵”을 노래하며 가결을 기원했다.

 
 

평소 대규모 집회를 주도한 것은 조끼를 입고 깃발을 휘두르며 구호를 외치는 조직적 참가자들이었지만, 이날 국회 앞을 이끈 것은 시민들이었다. 이들은 추운 날씨에도 윤 대통령의 퇴진을 바라는 마음으로 뜻을 모았다.

 

집회 현장에서 만난 정치외교학을 공부하는 대학원생 공병준 씨(25)는 “여야를 떠나 이 나라를 제대로 이끌 수 있는 지도자가 나오면 좋겠다”고 전했다.

 

 

응원봉 들고 탄핵안 통과 촉구하는 집회 참가자들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내란죄 윤석열 퇴진! 국민주권 실현! 사회대개혁! 범국민촛불대행진’에서 응원봉을 든 참가자들이 탄핵안 통과를 촉구하고 있다. 2024.12.8 ka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번 비상계엄 사태로 뜻하지 않은 피해를 보고 있는 충암고 출신 동문들도 이날 집회에 동참했다. 충암고 출신인 신 모씨(50)는 “동문 3명과 같이 나왔다. 어디 가서 충암고 나왔다는 걸 밝히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제 우리가 직접 끌어내렸다고 말할 수 있어 후련하다”며 “이제 다 끝났으니까 빨리 끝내고 내려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고등학생인 김지후 군(16)은 “지하철로 사람들이 몰린다고 해서 친구들과 자전거를 타고 여의도로 왔다”며 “아직 투표할 수 없지만 유권자로서 내 한 표가 소중할 것이라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여의도 집회에 참석한 이혜림 씨(30)는 “행복하고 무척 홀가분하다”며 들뜬 마음을 보였다. 강원도 원주에서 왔다는 민연홍 씨(30)는 “역사적인 순간에 동참하고 자유민주주의가 지켜지는 순간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신나서 춤이 절로 나온다. 마음이 한뜻으로 모여 있어 국민으로서 자부심을 느꼈다”고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회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둔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대로 일대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 집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4.12.14[이충우기자]
 
 
 


여의도에선 집회에 참여하기 위한 시민들의 행렬이 이어지며 장관을 연출했다. 여의도역에서 국회의사당 정문까지 1㎞에 달하는 거리가 시민들로 가득 차며 집회 인원은 실시간으로 늘어났다. 집회 장소로 인파가 급격하게 몰리면서 집회 시작 시간 전부터 지하철역이 무정차 통과하기도 했다. 오후 2시 45분부터 9호선 국회의사당역과 여의도역을 무정차 통과했고, 5호선도 2시 58분부터 여의도역을 정차 없이 지나기도 했다. 여의도 내 지하철이 무정차 통과하면서 뒤늦게 집회에 참가하려는 시민들이 서강대교, 마포대교 등을 통해 걸어서 집회 장소로 이동하는 행렬이 펼쳐지기도 했다. 이날 집회 참석 인원은 주최 측 추산 최소 200만명 이상, 경찰 비공식 추산으로는 20만8000여 명이었다.

 
 
 

시민들은 ‘윤석열 퇴진’ ‘내란 수괴 체포’ 등이 적힌 푯말을 들고 민주주의 수호를 외쳤다. 탄핵 표결 시간이 가까워지자 국회의사당 앞을 가득 메운 시민들은 숨을 죽이며 전광판에 나온 본회의 중계 화면으로 시선을 돌렸다. 모든 시민은 발걸음을 멈추고 탄핵 표결 결과를 기다리며 화면을 뚫어져라 바라봤다.

 

 

기다림 끝에 탄핵안이 가결되자 시민들은 일제히 환호했다. 임 모씨(62)는 “평소에 윤 대통령의 독선적인 모습을 보고 저런 사람이 과연 나라를 잘 이끌 수 있을까 싶었는데, 이번에 비상계엄을 선포하는 모습을 보고 더는 참지 못하고 지인들과 함께 나왔다”며 “우리 같은 일반 시민이 보기에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런 민심을 읽을 줄 알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날 국회의사당 주변 카페에선 집회에 참여한 시민들의 추위를 녹이기 위해 커피를 제공하기도 했다. 한 카페는 “시민, 경찰 부담 없이 오세요”라며 커피를 무료로 나눠줬다. 일부 시민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집회에 참여는 못하지만, 인근 카페에 커피 선결제를 해뒀다. 한 잔씩 받아 가라”고 글을 올리기도 했다. 선결제한 식음료를 받을 수 있는 카페 위치나 실시간 재고를 알려주는 온라인 사이트(‘시위도 밥 먹고’)도 생겼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표결이 있는 14일 광화문일대가 탄핵반대 인파로 가득차 있다. 2024.12.14 [이승환기자]
윤석열 대통령 탄핵 표결이 있는 14일 광화문일대가 탄핵반대 인파로 가득차 있다. 2024.12.14 [이승환기자]
 
 
 
 
 

한편 광화문에서는 윤 대통령의 탄핵을 반대하는 맞불 집회가 주최 측 주장 600만명, 경찰 비공식 추산 4만1000여 명 규모로 열렸다. 자유통일당과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 등이 주도한 ‘주사파 척결 국민대회’에서 참가자들은 윤 대통령의 탄핵을 주장하는 야당과 윤 대통령의 조기 퇴진을 주장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비판했다. 오후 1시 집회가 시작되자 동화면세점에서 덕수궁 대한문 인근까지 이어지는 차도가 모두 인파로 메워져 국회의 탄핵소추안 부결을 촉구했다.

 
 
 

그러나 국회에서 탄핵안이 가결되자 광화문 집회 참가자들은 동시에 탄식을 쏟아냈다. 집회를 주도한 전광훈 목사는 이날 국회 표결에서 무효표가 8표 나온 것을 두고 “국회에서 투표한 것까지도 가짜”라고 주장하며 윤 대통령의 부정선거 음모론에 동조하는 반응을 보였다.

 

 

경찰은 이날 여의도에서 열린 대규모 정권 퇴진 집회에 대해 안전 관리를 최우선에 두고 ‘최소 대응’ 방침을 세웠다. 전날 밤 현직 경찰청장과 서울경찰청장이 비상계엄 사태로 구속되면서 집회 대응 과정을 책임질 지휘부가 부재한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집회 행진 구간에 교통경찰 180여 명을 배치해 교통 혼잡 최소화에 나섰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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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v.daum.net/v/20241214234319356

 

 

 

■ "저들에겐 총, 우리에겐 빛"… 8년 전 머문 '태극기', 진화한 '응원봉'

[김성욱, 유성호 기자]2024. 12. 21. 20:42
 
[현장] 국회 탄핵안 가결 후 첫 응원봉 집회… "내란범에 시간 주지 말고, 법 앞 평등해야"

 

 

 

  수많은 시민들이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북측광장 앞에서 열린 ‘윤석열 즉각 체포·퇴진 사회대개혁 범시민대행진’에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 즉각 파면과 내란동조 국민의힘 해체를 촉구하고 있다.
ⓒ 유성호

 

 

  수많은 시민들이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북측광장 앞에서 열린 ‘윤석열 즉각 체포·퇴진 사회대개혁 범시민대행진’에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 즉각 파면과 내란동조 국민의힘 해체를 촉구하고 있다.
ⓒ 유성호
 
 

"참 서글픈 일인데 축제 분위기 같아요! 서로 잘 될 거라 믿어서 그런 것 같아요!"
- 나아무개씨(여·20·서울 은평구)

 

 

국회 탄핵안 가결로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된 첫 주말, 시민들은 서울 종로구 광화문 앞에 아이돌 응원봉을 들고 모여 "윤석열 체포", "윤석열 파면", "윤석열 퇴진"을 외쳤다. 동십자각에서부터 경복궁 광화문 앞을 지나 정부서울청사 쪽 서십자각 터에 이르는 도로가 밝은 표정을 한 시민들로 가득 찼다. 하얗게 눈 덮인 북악산과 인왕산 아래로 형형색색 응원봉 불빛이 로제의 <아파트> 같은 케이팝에 맞춰 들썩들썩 춤을 췄다.

 

 

21일 오후 서울 광화문에선 세종문화회관 앞을 기준으로 남쪽엔 탄핵 반대 집회, 북쪽엔 탄핵 찬성 집회가 각각 열렸다. 두 집회는 여러모로 대조적이었다.

 

 

탄핵 반대 집회 참가자 대부분이 70대 이상이었다면, 응원봉 집회의 주축은 이날도 20대였다. 응원봉 집회에선 '내신 망한 고딩 연합' 같은 깃발을 든 앳된 학생들을 쉽게 마주칠 수 있었다. 탄핵 반대 집회가 "죽여", "처형" 같은 폭력적인 말이 난무하고 부정선거 음모를 퍼뜨리는 극우 집회였다면, 응원봉 집회는 '저들에겐 총이, 우리에겐 빛이' 같은 시가 피켓으로 들리고, '생명 안전 사회로' 같은 구호가 자리한 평화로운 축제였다.

 
 
 
 
  21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응원봉 집회. 한 시민이 든 피켓에 '저들에겐 총이 우리에겐 빛이'라는 시가 쓰여져 있다.
ⓒ 김성욱
 
 
 
 

극우 집회가 오로지 태극기와 성조기 일색이었다면, 응원봉의 색깔은 하양·보라·핑크·빨강·노랑·파랑처럼 모인 시민들만큼이나 다양했다. 극우 집회에 펄럭인 깃발들이 'OO부대 구국 동지회' 같은 낡은 것들이었다면, 응원봉 집회의 깃발들은 '왜요? 제가 덕질하다 뛰어나온 사람처럼 보이나요?', '산책은 핑계고', '밟으면 꿈틀하는 대학생들', '민주주의 지키는 성소수자', '미디어 중독자 연합', '민주 묘~총', '전국 야근하는 디자이너 연합', '잉어빵은 속 확인' 같이 종잡을 수 없이 다채로운 것들이었다. 

 

 

 
  21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응원봉 집회. '내신 망한 고딩 연합'이라고 적힌 깃발이 눈에 띈다. 이날 집회의 주축은 젊은 층이었고, 앳된 학생들의 모습도 쉽게 볼 수 있었다.
ⓒ 김성욱
 
 
 
 

극우 집회에선 전광훈 목사가 연설을 하는 내내 호전적인 북소리가 둥둥 울리고 하나같이 목을 긁는 인위적인 고함 소리가 귀를 괴롭혔다면, 응원봉 집회는 젊은 사람들이 생목소리로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 <소원을 말해봐>, 에스파의 <위플래시>, 윤수일의 <아파트>, 김수철의 <젊은 그대>, 거북이의 <빙고(아싸)>, 김현정의 <멍>, 김연자의 <아모르 파티> 같은 노래를 부르며 행진했다. 거리를 지나치다 이 광경을 마주한 외국인들은 "믿을 수 없다"며 웃고 사진을 찍고, 음악에 맞춰 함께 몸을 흔들며 환호했다.

 

'태극기 부대'가 8년 전 박근혜 전 대통령 때에 여전히 머물러있다면, '촛불 집회'는 '응원봉 집회'로 새로워진 것이다.

 

 

"수사 거부 윤석열 체포, 탄핵 지연 규탄" 응원봉, 케이팝 부르며 도심 행진

 

 

https://tv.kakao.com/v/451808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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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만 명 모인 ‘윤석열 파면’ 광화문 범시민대행진 ⓒ 유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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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파면’ 광화문 범시민대행진, 크리스마스 최고의 선물은? ⓒ 유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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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장식 "윤석열 탄핵 멈추지 않고 전진해야" ⓒ 유성호

 

 

 

양쪽 대규모 집회는 불과 수백 미터 거리를 두고 열렸지만, 충돌은 없었다. 광화문 광장 중간에 선 경찰들은 각자의 피켓을 들고 반대 집회 방향 쪽으로 향하는 시민들에게 "혹시라도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으니 시위 피켓을 가려달라"고 요청했다.

응원봉 집회의 분위기는 축제 같았지만, 영하의 날씨에 시위에 나선 시민들의 분노는 매섭게 벼려져 있었다. 최아무개씨(여·20·경기 성남시)는 "아니, 대통령이 군대까지 동원해 내란을 벌였는데 어떻게 국민의힘은 탄핵 반대 표가 80명이 넘어요?"라며 "열통이 터져요"라고 했다.

 

한 손에 응원봉과 태극기를 함께 들고 있던 진아무개씨(여·21·경기 용인시)는 "아까 탄핵 반대 집회 할머니가 '넌 애국자 아니냐'며 태극기를 주시길래 '저 애국자예요!'라고 하면서 받았어요"라며 "이래저래 이렇게 추운 날 시민들을 밖으로 나오게 만든 정치인들이 빨리 정신 차렸으면 좋겠어요"라고 했다. 이아무개씨(여·24·서울 송파구)는 "내란범들에게 시간을 더 주지 말고 법 앞에 평등하게 처리했으면 좋겠어요"라고 했다.

 

 

시민들은 "수사 거부 윤석열을 즉각 체포하라", "내란공범 국민의힘은 해체하라", "꼼수 말고 헌법재판관 임명하라", "내란 수괴 윤석열을 파면하라", "내란 특검 수용하라", "탄핵 지연 규탄한다"는 구호를 외치며 서울 시내를 가로질러 명동까지 행진했다.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민주노총 청년 조합원들이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북측광장 앞에서 열린 ‘윤석열 즉각 체포·퇴진 사회대개혁 범시민대행진’에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 즉각 파면과 내란동조 국민의힘 해체를 촉구하고 있다.
ⓒ 유성호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민주노총 청년 조합원들이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북측광장 앞에서 열린 ‘윤석열 즉각 체포·퇴진 사회대개혁 범시민대행진’에 참석하는 시민들에게 선물꾸러미를 나누고 있다.
ⓒ 유성호

 

 

  수많은 시민들이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북측광장 앞에서 열린 ‘윤석열 즉각 체포·퇴진 사회대개혁 범시민대행진’에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 즉각 파면과 내란동조 국민의힘 해체를 촉구하고 있다.
ⓒ 유성호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과 조합원들이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북측광장 앞에서 열린 ‘윤석열 즉각 체포·퇴진 사회대개혁 범시민대행진’에 윤석열 대통령 즉각 파면과 내란동조 국민의힘 해체를 촉구하며 참석하고 있다.
ⓒ 유성호

 

 

  수많은 시민들이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북측광장 앞에서 열린 ‘윤석열 즉각 체포·퇴진 사회대개혁 범시민대행진’에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 즉각 파면과 내란동조 국민의힘 해체를 촉구하며 헌법재판소 방향으로 행진하고 있다.
ⓒ 유성호

 

 

  21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응원봉 집회를 신기하게 바라보며 사진을 찍는 외국인들.
ⓒ 김성욱

(2)

 

 

 

■ 혼란의 6개월..압도적 투표로 완성한 '빛의 혁명'

MBC 서일영기자 2025. 6. 4. 21:03

 

 

https://youtu.be/u6aQQYIJYtA

 

 

 

◀ 앵 커 ▶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4) 
취임 선서식에서 모든 국민을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12.3 내란 이후 이어진
극단의 분열과 대립을 수습하면서 
'촛불 혁명'으로 민주주의를 지켜낸 
국민의 뜻을 무엇보다 
우선하겠다고 선언한 겁니다.

 

새정부의 뿌리가 될, 그간의 광장의 이야기들을
서일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리포트 ▶
시민들이 평온한 일상을 보내던 
12월 3일 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불법 비상계엄 선포와 함께
완전무장한 계엄군이 
헬기와 장갑차를 타고 국회에 
들이닥쳤습니다.

곳곳에서 달려온 시민들의 거센 저항에
결국 계엄령은 철회됐지만,
불안한 시민들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다시, 광장으로 향했습니다.

◀ INT ▶ 전진우/ 시민 *12.4 목포시민문화제*
제가 중3 때 12.12 사태 때 전두환에 의해서 계엄령이 선포됐었는데 60이 넘은 이 시점에서 21세기 대한민국에서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 정말 믿기지 않았습니다.

당시 여당인 국민의힘의 반대로 
1차 탄핵이 부결됐을 때도
반성없는 뻔뻔함에 맞서 민심은 
더 뜨겁게 타올랐습니다.

◀ INT ▶ 최영동/시민 *12.12 목포시민문화제*
울어서도 못 풀었고..지금도 이 말하면서도 가슴이 진짜..왜 이런 짓을 하는 사람이 아직도 저 자리에 있는가.

 

◀ INT ▶ 나하린 나광진 나하늘/시민 *12.12 목포시민문화제*
"국민들이 왜 저래?" 라고 했을 때 아이들에게 제가 설명할 방법이 없었어요. 그래서 현장에 나와서..

내란수괴 혐의의 윤 전 대통령이
석방되며 한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웠던
위기의 순간에도..

촛불은 횃불로 커져 상식의 승리, 
정의로운 피날레를 향해 빛을 밝혔습니다.

◀ INT ▶이윤지/시민 *3.20 목포시민문화제*
나라 정세를 바로 잡아주겠지, 하는 믿음이 있었는데 구속 풀리고 그런 과정들을 지켜보면서 믿음이 흔들리게 됐어요. 그래서 더 국민들이..

내란 종식과 내란 옹호 세력간의
요동치던 대결 끝에 광장의 힘으로 쟁취해 낸 
조기 대선임을 잊지 않은 호남의 민심.

압도적 투표율로, 
지난 6개월의 길고도 찬란했던 
빛의 혁명을 완성했습니다. 
MBC뉴스 서일영입니다. 

 

 

 

<자료출처>

 

(1) 계엄 트라우마, 이제서야 지웠다…안도와 환희로 가득찬 여의도 (daum.net) 매일경제. 2024. 12. 14.

 

 

(2) "저들에겐 총, 우리에겐 빛"… 8년 전 머문 '태극기', 진화한 '응원봉' (daum.net)

 

 

(3) 혼란의 6개월..압도적 투표로 완성한 '빛의 혁명' (daum.net)

 

 

<참고자료>

 

[C컷] 尹 탄핵안 통과 순간... 여의도 함성, 105데시벨까지 올라갔다 (daum.net) 조선일보.2024. 12. 14.

 

 

"'빛의 혁명'으로 새 시대 연 지금, '변혁적 중도' 고민해야" (daum.net)

 

 

민주주의 교과서 ‘12·3 빛의 혁명' [.txt] (daum.net)

 

 

도올 만난 李대통령 "빛의혁명, 민주화운동 규정해야" (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