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력사를 찾아서

1. 배달국(17) 인물열전(1) 발귀리(發貴理) 본문

신시배달국시대/신시배달국

1. 배달국(17) 인물열전(1) 발귀리(發貴理)

대야발 2026. 3. 15. 16:01

 

 

 

 

 

발귀리(發貴理)

 

발귀리는 배달 5세 태우의환웅 때의 신선이다. 뒷날 14세 치우천황 때의 신선인 자부선생은 발귀리의 후손이다. 성지 태백산(백두산) 아래에 사선각이 있는데, 4선(仙)은 ①발귀리 ②자부선인 ③대련 ➃을보륵이다.(1) 

 

 

《태백일사》 〈소도경전본훈〉

 

신시 때에 선인 발귀리發貴理가 있었는데 대호大皞(태호복희太皞伏羲)와 동문으로 학문을 배우고 도를 이미 통하여 방저方渚풍산風山 사이에서 노닐으니 그 이름이 널리 알려졌다. 아사달阿斯達에서 제천의 예가 끝나는 것을 보고는 노래를 지었으니 그 노랫말은 다음과 같다.

 

대일의 그 극(極)은 이를 이름하여 양기라 하니,

없음과 있음이 섞여서, 빈 듯하면서도 갖추어 묘함이 있도다.

삼일(三一)은 그 체(體)는 일이요, 그 용(用)은 삼이라.

혼묘가 한 둘레에 있으니 체와 용은 따로 갈라질 수 없도다.

대허(大虛)에 빛있음이여, 이것은 신의 형상이고

대기(大氣)의 오리도록 존재함이여, 이는 신의 화(化)로서

참 목숨이 근원으로 만물이 여기서 나는도다.

해와 달의 아들은 천신의 충(衷)에 있음으로써 비추이고

이로써 원각(圓覺)을 긋고 능히 크게 세상에 내려오니

뭇 중생이 그 무리를 이룬다.

원(圓)은 일(一)이 되어 무극(無極)이고

방(方)은 이(二)가 되어 반극(反極)이며

각(角)은 삼(三)이 되어 태극(太極)이라.(2)

 

 

<주>

 

(1) 안경전 역주, 환단고기, 501쪽(이유립, 《커발한문화사상사》 2권, 24쪽)

 

풍산風山; 청국국이 있던 대릉하 상류이다.(안경전 역주, 환단고기, 501쪽)

 

(2) 한단고기, 임승국 번역 · 주해, 정신세계사, 229-230쪽

神市之世, 有仙人發貴理, 與大皞, 同門受學, 而道旣通遊觀乎方渚風山之間, 頗得聲華. 及觀阿斯達祭天, 禮畢而仍作頌, 其文曰,

大一其極, 是名良氣, 無有而混, 虛粗而妙, 三一其體,

一三其用, 混妙一環, 體用無歧, 大虛有光, 是神之像,

大氣長存, 是神之化, 眞命所源, 萬法是生, 日月之子,

天神之衷, 以照以線, 圓覺而能, 大降于世, 有萬其衆,

故, 圓者一也, 無極. 方者二也, 反極. 角者三也, 太極.

 

 

안경전은 발귀리의 글을 다음과 같이 옮겼다.

 

『만물의 큰 시원이 되는 지극한 생명이여

이를 양기라 부르나니

무와 유가 혼연일체로 있으며

텅 빔과 꽉 참이 오묘하구나.

삼은 일로 본체를 삼고

일은 삼(三)으로 작용을 삼으니

무와 유, 텅 빔과 꽉 참이 오묘하게 하나로 순환하고

삼신의 본체와 작용은 둘이 아니로다.

우주의 큰 빔 속에 밝음이 있으니 이것이 신의 모습이로다.

천지의 거대한 기는 영원하니

이것이 신의 조화로다.

참 생명이 흘러나오는 시원처요 만법이 이곳에서 생겨나니

일월의 씨앗이며 천신의 참 마음이로다!

만물에 빛을 비추고 생명선을 던져 주니

이 천지조화 대각하면 큰 능력을 얻을 것이요

성신이 세상에 크게 내려 만백성 번영하도다.

그러므로 원圓(○)은 하나이니

하늘의 무극정신을 뜻하고

방方(□)은 둘(二)이니

하늘과 대배가 되는 땅의 정신(反極)을 말하고

각角(△)은 셋(三)이니 천지의 주인인 인간의 ‘태극정신’이로다.』

(안경전 역주, 환단고기, 501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