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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백제 고고학(24) 익산 왕궁리유적 본문

여러나라시대/백제

3. 백제 고고학(24) 익산 왕궁리유적

대야발 2026. 1. 27. 17:47

 

 

 

 

 

이 사리장엄구는 1965년 익산 왕궁리 오층석탑(국보 제289호) 보수를 위해 해체하던 중 발견됐다.

기단부 윗면에 品(품)자형으로 뚫린 3개의 구멍 중 동쪽에서 광배와 대좌를 갖춘 금동여래입상 1구와 불교의식 때 흔들어 소리를 내던 청동요령(靑銅搖鈴) 1개가 나왔고, 북쪽 구멍에서는 향류(香類)가 나왔다. 또 다른 구멍은 비어 있었다.

 
 

익산 왕궁리 오층석탑 사리장엄구 55년 만에 익산 품으로

(익산=뉴스1) 김춘상 기자 2020. 1. 6. 11:49
 
1965년 익산 왕궁리 5층석탑 1층 심주석의 사리구멍 발견 당시 상황.(국립익산박물관 제공) /© News1

 

 

 

전북 익산 왕궁리 오층석탑의 사리장엄구가 55년 만에 익산의 품으로 돌아온다.

국립익산박물관(관장 신상효)은 왕궁리 오층석탑 사리장엄구를 볼 수 있는 특별전시회 '사리장엄 탑 속 또 하나의 세계'를 박물관 개관 이튿날인 11일부터 3월29일까지 연다고 6일 밝혔다.

 

이 사리장엄구는 1965년 익산 왕궁리 오층석탑(국보 제289호) 보수를 위해 해체하던 중 발견됐다.

기단부 윗면에 品(품)자형으로 뚫린 3개의 구멍 중 동쪽에서 광배와 대좌를 갖춘 금동여래입상 1구와 불교의식 때 흔들어 소리를 내던 청동요령(靑銅搖鈴) 1개가 나왔고, 북쪽 구멍에서는 향류(香類)가 나왔다. 또 다른 구멍은 비어 있었다.

 

 

금제 사리내합·유리제 사리병·주칠 금동제사리외함(국립익산박물관 제공) /© News1

 

 

 

1층 지붕돌 윗면 중앙에 뚫려 있는 2개의 구멍에서는 연꽃 봉오리 모양의 마개가 덮여 있는 녹색 유리사리병과 금강경의 내용을 19장의 금판에 새겨 책처럼 2개의 금줄로 묶은 도금 은제 금강경판(鍍金銀製金剛經板)이 각각 발견됐다.

 

사리장엄구는 이듬해인 1996년 7월에 국보 제123호로 지정됐다. 2000년대 이후 발견된 부여 왕흥사지나 익산 미륵사지 석탑 사리장엄구와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다.

 

사리장엄구 중 녹색 유리병과 금제 연화문받침, 그것을 담고 있는 금제 사리내합은 사리를 봉안하는 장엄구 일괄품으로, 학술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도금은제금강반야바라밀경판(국립익산박물관 제공) /© News1

 

 

 

특히 금강경판으로 불리는 유물은 다른 곳에서 발견된 적이 없는 희귀한 자료다. 발견 당시 "깨끗하고 눈부신 19매의 금판은 유례없이 정교한 타출(打出)기법을 보여줘 우리나라 공예사 연구에 새로운 기점이 되고, 인쇄 문화의 새로운 연구 자료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최근 금강경판 복원 실험 결과 원판(原版)에 경전의 글자를 반대로 새긴 후 원판 위에 은판을 놓고 망치로 두드려 글자를 양출(陽出)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원판이 상하지 않는 한 여러 개의 복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이다.

 

금동제 경한내함·도금은제금강반야바라밀경판·주칠 금동제 경판외함(국립익산박물관) /© News1

 

 

 

이들 유물은 그동안 전국에 있는 박물관에 흩어져 있다가 국립익산박물관이 문을 열게 되면서 익산으로 돌아오게 됐다.

국립익산박물관은 이번 특별전시회를 관람객들이 금강경판의 내용과 제작기법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밝혔다.

 

국립익산박물관 개관식은 10일 정헌율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신상효 관장은 "익산 왕궁리 오층석탑 사리장엄구는 백제를 계승한 대표적인 사리장엄구이자 고대 인쇄 기술 연구에 새로운 지평을 여는 문화재로서 국립익산박물관에서 꼭 봐야할 전시품"이라고 말했다.(1)

 

 

 
 
 

익산시 왕궁면 왕궁리유적 백제 무왕(A.D.600~641)대 궁궐터로 중국과 일본 등 동아시아 왕궁 건설의 원리와 기술을 활발하게 교류하고 공유한 점을 인정받아 지난 201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특히 왕궁리유적의 후원은 우리나라 고대 궁성 내 후원으로는 유일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익산 왕궁리유적, 고대 동아시아 역사관계 중요 사료 주목

뉴시스 강명수기자 2017. 7. 11. 14:31
 
【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 11일 일반에 개방된 전북 익산 왕궁리유적(사적 제408호)의 정원 모습을 익산시청 관계자가 블로그 기자단에게 설명하고 있다. 2017.07.11. smister@newsis.com

 

 

왕궁리유적의 후원은 구릉의 사면을 끼고 ‘U’자형태의 대형수로가 넓게 돌아가고, 후원의 남쪽과 서쪽에는 길고 짧은 6개의 곡수로(曲水路)와 4개의 집수시설(集水施設)이 설치돼 있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이는 왕궁성의 효율적인 배수, 물의 저장, 왕의 휴식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조경시설이라는 것이 정설이다.

 

 

【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 11일 일반에 개방된 전북 익산 왕궁리유적(사적 제408호)의 남측 궁궐 담장을 익산시청 공무원이 블로그 기자단에게 설명하고 있다. 2017.07.11. smister@newsis.com

 

 

이 같은 왕궁리유적의 후원은 백제 궁성의 양식이 일본에 그대로 전파됐음을 증명하고 있다.

실제 6세기 건설된 것으로 추정되는 익산 왕궁성의 후원 양식은 일본 아스카시대의 비조경적원지(飛鳥京跡苑池)와 나라시대의 평성궁적 동원정원(平城宮跡 東院庭園)에서도 보여지고 있다.

 

이는 당시 백제인들이 동아시아의 문화교류를 통해 한층 발전시킨 이상화된 궁궐 정원의 모습을 일본에 전파한 사례로 볼 수 있다는 것이 정론이다.

 

또 정전 건물 전면 좌우에 장랑 형식의 건물지가 확인되는 익산 왕궁성의 축조 방법은 7세기 일본에 축조된 나니와나가라토요사키노미야(難波長炳豊碕宮), 아스카오카모도노미야(飛鳥岡本宮), 오우미오오쓰노미야(近江大津宮)에서 발견된 바 있어 백제 문명의 일본 전파의 근거로 활용되고 있다.

 

익산 왕궁성의 축조 방식이 유사한 시기에 일본 왕조에 적용되면서 세부적인 비교·검토, 역사적 재조명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 11일 전북 익산시와 문화재청은 익산 왕궁리유적(사적 제408호)을 일반에 공개했다. 사진은 왕궁리유적 내 5층 석탑의 모습이다. 2017.07.11. smister@newsis.com

 

 

시 관계자는 "익산 왕궁성의 축조 방식이 일본에 전파된 것은 학계에 알려진 정설"이라며 "익산의 문화유산을 적극 활용해 문화·관광 자원으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2)

 

 

 

2015년 8월 20일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는 지난 3월 24일부터 왕궁리 유적 서남쪽 일대 8천300㎡에서 진행한 제26차 발굴조사에서 사비기 왕궁 부엌으로 추정되는 동서 6.8m, 남북 11.3m 규모의 건물 유구(遺構)를 찾아냈다고 밝혔다.

 
 

익산 왕궁리 유적에서 백제 왕궁 부엌터 확인(종합)

(서울·익산=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2015. 8. 20. 14:29
 
 

철제솥, 토기, 숫돌 등 발견..삼국시대 왕궁 부엌 유구 발굴은 처음 일렬로 배치된 길쭉한 건물터 확인.."백제 궁성 형식 일본에 전파"

 

익산 왕궁리 유적에서 확인된 부엌 건물지. 삼단 구덩이에서 철제솥과 토기 등이 발견됐다. <<문화재청 제공>>

 
 
 

익산 왕궁리 유적에서 나온 철제솥과 토기. <<문화재청 제공>>

 
 
 
 

익산 왕궁리 유적 제26차 발굴조사에서 확인된 건물지와 가마터, 배수로. <<문화재청 제공>>

 
 
 
 
익산 왕궁리 유적 전경. <<문화재청 제공>>

 

 

 

철제솥, 토기, 숫돌 등 발견…삼국시대 왕궁 부엌 유구 발굴은 처음

일렬로 배치된 길쭉한 건물터 확인…"백제 궁성 형식 일본에 전파"

 

 

백제 왕성 혹은 별도(別都)로 알려진 익산 왕궁리 유적(사적 제408호)에서 왕궁 부엌으로 유력시되는 건물터가 확인됐다.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는 지난 3월 24일부터 왕궁리 유적 서남쪽 일대 8천300㎡에서 진행한 제26차 발굴조사에서 사비기 왕궁 부엌으로 추정되는 동서 6.8m, 남북 11.3m 규모의 건물 유구(遺構)를 찾아냈다고 20일 밝혔다.

 

 

삼국시대는 물론 통일신라시대를 통틀어 왕궁터에서 부엌으로 보이는 건물지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건물지 내 길이 1.64m, 너비 1.38m, 깊이 0.44m의 타원형 삼단 구덩이에서는 철제솥 2점을 비롯해 어깨가 넓은 항아리 2점, 목이 짧고 아가리가 곧은 항아리 1점, 목이 짧은 병 2점 등 토기 5점과 숫돌 3점이 발견됐다.

 

 

토기 중 일부에서는 안에 액체가 담겨 있었던 흔적이 확인됐고, 구덩이 옆에는 배수로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부엌 벽체에서는 기와를 잇대어 만든 시설도 드러났다.

 

 

또 이 구덩이에서 2m 떨어진 지점에서 또 다른 철제솥이 출토됐으며 불탄 흙과 그을린 흔적이 남아 있는 벽체, 많은 숯이 깔린 장소 2곳도 나왔다.

 

 

심정보 문화재위원회 위원은 건물군 안에 독립된 부엌이 있었던 곳은 궁궐과 사찰뿐이라며 "이 부엌에서는 식자재를 씻고 음식을 조리하고 설거지하는 일련의 과정이 모두 이뤄졌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조사단은 "왕궁리 유적 철제솥은 바닥에 원형 돌기가 있고 어깨에 넓은 턱이 있으며 아가리는 안쪽으로 살짝 휜 형태로 아랫부분은 삼국시대 철제솥과 유사하나 그릇 입구와 몸통은 통일신라시대 철제솥과 비슷하다"며 "고대 백제계 철제솥의 변화 양상을 말해주는 자료"라고 평가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서쪽 궁장(宮墻, 궁궐 담장)을 따라 길이 29.6m, 너비 4.5m인 남북으로 길쭉한 장방형 건물지를 포함, 다양한 건물지도 발굴됐다.

 

 

특히 정면 10칸, 측면 1칸 전각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장방형 건물지와 부엌 건물지 등 여러 건물이 왕궁의 중심이 되는 정전 서쪽에 일렬로 배치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단은 이에 대해 왕궁리 유적보다 늦게 만들어진 일본 오사카 나니와(難波) 궁, 나라(奈良) 아스카(飛鳥) 궁과 비슷한 건물 배치라고 설명했다.

 

 

배병선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장은 "정전 옆에 회랑이 있는 경우는 많지만 별도로 장방형 건물을 세운 것은 중국에서도 보기 드문 사례"라면서 "백제의 궁성 건축 특징이 일본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왕궁리 유적에서는 화장실로 보이는 기다란 석축시설과 통일신라시대 조성된 기와 가마터, 서쪽 궁장을 향해 흐르도록 설계된 배수로 2개도 확인됐다.

 

 

이은석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학예연구실장은 "삼국시대 왕궁 부엌에 대한 기록은 없다"며 "이번에 확인된 부엌 건물지의 위치와 내부 구조, 시설을 면밀히 분석하면 삼국시대 왕궁 부엌의 실체가 드러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왕궁리 유적은 백제 무왕 대에 조성된 왕궁성으로 1989년부터 매년 발굴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그동안 궁성과 궁장, 정원, 공방터 등이 발견됐고, 인장 기와와 연화문 수막새 등 유물 1만여점이 출토됐다.(3)

 

 

 

 

익산 왕궁리 유적은 백제 무왕(武王, 600~641년) 때 조성된 왕궁성으로 지난 1989년부터 백제문화권 유적정비사업의 하나로 연차 발굴이 이뤄져 왔다. 그동안 궁성과 관련된 궁장(성벽), 전각건물, 정원, 공방 터 등이 조사되었고, 인장 기와, 중국제 자기, 연화문 수막새를 비롯한 중요 유물 6600여 점이 출토되어 학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2014년 11월 21일 문화재청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는 전북 익산 왕궁리 유적(사적 제408호)에 대한 2014년도 발굴조사 성과를 오는 24일 오후 2시 발굴현장에서 공개한다고 밝혔다.

 
 

익산 왕궁리 유적 발굴조사 성과 공개

조용철2014. 11. 21. 10:09
 
 

 

 

문화재청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는 전북 익산 왕궁리 유적(사적 제408호)에 대한 2014년도 발굴조사 성과를 오는 24일 오후 2시 발굴현장에서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익산 왕궁리 유적은 백제 무왕(武王, 600~641년) 때 조성된 왕궁성으로 지난 1989년부터 백제문화권 유적정비사업의 하나로 연차 발굴이 이뤄져 왔다. 그동안 궁성과 관련된 궁장(성벽), 전각건물, 정원, 공방 터 등이 조사되었고, 인장 기와, 중국제 자기, 연화문 수막새를 비롯한 중요 유물 6600여 점이 출토되어 학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이번 조사는 왕궁리 유적 동쪽 외곽부(6만1000㎡)에 대한 시·발굴 조사와 서쪽 복원, 정비 구간에 대한 추가 조사(4200㎡)를 시행했다. 동쪽 외곽부 조사 결과 내부토층은 대부분 고운 흙의 뻘층과 모래 성분의 사질 층으로 조성됐으며 이같은 양상은 남쪽으로 갈수록 더욱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는 과거 하천이었으나 현재 하천의 흔적만 남은 지형인 구하도(舊河道) 형성으로 인한 토층 양상으로 추정되며 해당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추후 지질환경 분석을 통해 구하도 형성과 운용 시기를 추정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서쪽 추가 조사는 서문지를 포함한 남북 150m 구간에서 시행됐다. 이 구역은 1999년과 2007년 조사를 통해 그 규모를 확인한 바 있으며 이번 추가 조사를 통해 서문지를 처음 축조한 후, 1차례 개보수를 시행됐던 사실이 확인됐다. 원형 초석의 조성 양상, 1·2차 사용면 확인, 백제 시대 유물 출토, 목탄의 AMS(가속기 질량분석기) 연대(AD 590~670) 등을 통해 두 공정의 시기가 모두 백제 말기로 그 폭이 좁은 것으로 확인했다. 또 서궁장 내측의 2차 사용 면에서는 궁장을 개축하며 함께 매납된 고대 건축물을 지을 때 안전을 빌며 묻었던 공양품 진단구인 대호(큰 항아리)의 내부에서는 씨앗 6개체, 철제품 6점이 출토됐다.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는 이러한 조사 성과를 통해 익산 왕궁리 유적 조성 당시의 옛날 환경을 복원하고 더불어 백제 사비기 도성 축조, 운영 시기에서의 개보수 양상 등 단서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4)

 

 

 

2012년 11월 26일 문화재청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소장 이상준)는 사적 제408호 전북 익산 왕궁리 유적 북쪽의 후원(後苑) 공간으로, 보도(步道)시설이 잘 남은 북동쪽 성벽과 후원의 중심부를 경계 짓는 환수구(環水溝), 추정 원지(苑池), 곡수로(曲水路) 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왕궁리 유적은 백제 무왕(武王:600~641) 시기에 조성된 왕궁성(王宮城)으로 지난 1989년부터 백제문화권 유적정비사업의 하나로 연차 발굴이 이뤄졌으며 이번 조사지역은 2009년부터 발굴하고 있는 유적 북쪽의 후원(後苑) 공간이다.

 
 

익산 왕궁리 유적 후원(後苑)서 연못 등 발견

【대전=뉴시스】박희송 기자  2012. 11. 26. 16:50
 
 

【대전=뉴시스】박희송 기자 =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의 '익산 왕궁리 유적'에서 연못으로 추정되는 원지(苑池)와 수로 등이 발견됐다.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의 '익산 왕궁리 유적'에서 연못으로 추정되는 원지(苑池)와 수로 등이 발견됐다.

 

문화재청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소장 이상준)는 사적 제408호 전북 익산 왕궁리 유적 북쪽의 후원(後苑) 공간으로, 보도(步道)시설이 잘 남은 북동쪽 성벽과 후원의 중심부를 경계 짓는 환수구(環水溝), 추정 원지(苑池), 곡수로(曲水路) 등이 확인됐다고 26일 밝혔다.

 

왕궁리 유적은 백제 무왕(武王:600~641) 시기에 조성된 왕궁성(王宮城)으로 지난 1989년부터 백제문화권 유적정비사업의 하나로 연차 발굴이 이뤄졌으며 이번 조사지역은 2009년부터 발굴하고 있는 유적 북쪽의 후원(後苑) 공간이다.

 

그 동안 궁성과 관련된 성벽, 전각(殿閣)건물, 정원, 공방(工房) 터 등이 조사됐고 수부(首府)명 인장(印章) 기와, 중국제 자기, 굴뚝장식 토기(煙家)를 비롯한 중요 유물 5000여 점이 출토돼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환수구는 북동 모서리에서 말각(抹角) 형태로 휘어지고 서쪽 구간에서는 수로시설, 추정 원지와 연결된 양상이 확인됐다.

추정 원지의 일부 구간에서는 둥근 자갈돌이 바닥에 깔렸고 주변에 조경을 위한 다양한 괴석(怪石)이 함께 확인됐다.

 

앞으로 환수구로 구획된 후원의 중심공간에 대한 전면조사가 이뤄지면 원지(苑池)와 관련된 시설이 추가로 확인될 가능성이 있다.

 

환수구와 곡수로가 갖는 구획, 배수, 조경, 저수 등 다양한 기능과 체계가 더욱 명확하게 밝혀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부여문화재연구소는 사적 제408호 익산 왕궁리 유적(전북 익산시 왕궁면) 제24차 발굴조사 성과를 27일 오후 2시 발굴 현장에서 공개할 예정이다.(5)

 

 

 

 

<자료출처>

 

 

(1) 익산 왕궁리 오층석탑 사리장엄구 55년 만에 익산 품으로 뉴스1. 2020. 1. 6.

 

 

(2) 익산 왕궁리유적, 고대 동아시아 역사관계 중요 사료 주목 뉴시스. 2017. 7. 11.

 
 
 
 
 
 
 
 

 

 

 

<참고자료>

 

 

[한국의 인디아나존스들]수세식 공중화장실-화려한 정원… 절터 아래 펼쳐진 백제 왕궁|동아일보 (donga.com)

 

 

또 최고급 ‘칠피갑옷’…백제 ‘익산토성’서 갑옷 등 유물 발굴  경향신문.2024. 5. 30.

 

 

https://v.daum.net/v/20240730112103010 오마이뉴스. 2024. 7. 30.

 

 

백제문화유산주간-익산 왕궁리유적 2018.07.12.

 

 

[단독]익산 왕궁리 유적 부근서 7세기 백제 '왕경(王京) 도로' 찾았다  동아일보. 2016. 8. 12.

 

 

'고대왕궁 부엌터 첫 발견' 익산왕궁리유적 가보니.. 아시아경제. 2015. 8. 24.

 

 

익산(益山) 왕궁리 유적서 고대 성곽, 건물터 발굴 (daum.net)1995.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