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력사를 찾아서
쌍영총은 통로에 2개의 커다란 8각기둥이 세워져 있어 붙인 이름입니다. 쌍기둥무덤이 되겠습니다. 벽화의 종류로는널길 동벽의 우차도 · 개마무사도 · 여인행렬도,서벽의 기마인물상도,앞방 입구 통로 동벽의 험상궂은 얼굴의 역사,널방 동벽의 남녀행렬도,현실 북벽에 있는 묘주인부부의 초상 · 남녀시종 · 쌍현무 등이 있습니다. 5세기 말엽을 전후하여 축조된 고분으로 추정됩니다. 고구려 벽화고분을 대표하는 고분 중 하나인 쌍영총의 앞방 전경. 8각 돌기둥과 앞방 벽, 그리고 천장이 한눈에 들어온다.출처; 연합뉴스, 쌍영총 앞방 전경 (daum.net)2006. 8. 29. ■ 고구려 쌍영총 벽화, 눈으로 직접 본다 ‘빛의 과학’전에 처음 공개된 쌍영총 널길 동벽 벽화편의 주요 이미지들 가운데 하나인..
이형구교수는 북한의 미술사학자 주영헌(朱榮憲)씨가 안악 3호분을 미천왕릉(美川王陵)으로 보고 있는데, 1990년대에 와서는 고국원왕릉(故國原王陵)이라고 하는 설이 지배적이라고 합니다. 안휘준(安輝濬) 선생은 “안악 3호분은 중국인인 동수(冬壽)의 묘로 보기보다는 역시 고구려 왕(王)의 능으로 보는 것이 보다 합리적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또 “묘주는 왕의 신분을 지닌 지체 높은 인물로 신격화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잘 알다시피 요동 지방은 고조선의 옛 영토이다. 이곳은 3세기 무렵 위(魏)나라에 의해 점거되었고, 310년까지 서진(西晋)이 장악하였다. 물론 이후는 5호(胡) 16국(國)이 중국 중원을 차지하려고 할거하던 시기이다. 그래도 요동 지방은 중원 지방보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