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앙소문화 (3)
력사를 찾아서
《만주와 한반도 12,000년 전~ 2,000년 전 년대기》 4.15 시흥 능곡동유적(始興 陵谷洞遺蹟); 5730년 전~5200년 전(BC 3730∼3200년) 『경기도 시흥시 능곡동 산15 일대에 위치한다. 유적이 입지한 구릉에서 해안선까지의 직선거리는 3㎞ 정도이나, 간척사업 이전에는 인접한 곳까지 해안선이 형성되어 있었다. 이와 함께 100m내의 저평한 구릉들이 연속되어 고대로부터 사람들이 살기에 매우 적합한 지형적 조건을 갖추고 있다. 유적에서는 전체 5개 지점에서 신석기시대 주거지, 청동기시대 주거지와 수혈, 삼국∼통일신라시대의 석실묘 등이 확인되었다. 그 중 신석기시대 유적은 1지점에서 주거지 24기가 조사되었다. 신석기시대 마을이 확인된 1지점은 조사지역 최북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택지개발지..
《만주와 한반도 12,000년 전~ 2,000년 전 년대기》 4.1 홍산문화(4) 2012년 9월 24일 동아일보 기사 〈네이멍구 신석기 토기에 한민족 고유의 상투가?〉 요하문명 유물 연구 5개大 연합팀 "홍산문화가 中문명이라는 건 허구" 5월 중국 네이멍구 자치구에서 발굴된 토기 인물상. 상투를 틀고 관모를 쓴 채 수행하는 모습은 한민족 고유의 특징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팀 제공 『반가부좌를 틀고 앉아 입을 동글게 벌리고 호흡하며 수행하는 모습의 남자 인물상. 올해 5월 중국 네이멍구(內蒙古) 자치구에서 발굴된 이 토기 인물상으로 홍산(紅山)문화가 한민족의 문화임이 입증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에 따르면 요하(遼河)문명을 대표하는 신석기문화인 홍산문화가 중국 문명의 일부라는 중국의 주장은..
《만주와 한반도 12,000년 전~ 2,000년 전 년대기》 3.22 부하문화; 7000년 전~6400년 전(BC 5000~4400년) 『중국 내몽고자치구 파림좌기(巴林左旗) 부하구문(富河溝門)유적을 통해 확인되었다. 부하문화(富河文化)는 서납목륜하(西拉木倫河) 이북지역인 오이길목륜하(烏爾吉木倫河) 유역에 집중하고 있으며, 조보구문화(趙寶溝文化)의 다음 단계에 속한다. 이전 문화기의 조보구문화와 관련되며, 1962년에 조사된 파림좌기(巴林左旗)의 부하구문(富河溝門)유적을 통해 그 특징을 알 수 있다. 부하문화의 연대는 기원전 2700년경으로 보고되고 있다.부하구문유적에서 출토된 주거지는 37기이며, 대부분 방형을 이루고 있다. 내부의 중앙에는 위석노지(圍石爐址)를 설치하고 있는 구조이다. 이 유적에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