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매둔동굴]

 

서혜림 기자입력 2019. 12. 20. 18:09수정 2019. 12. 20. 18:27

● 세계최초 후기구석기 그물추 나온 정선 동굴서 또 뼈연모 등 유물 대거 출토 (daum.net)

연세대 박물관, 물고기 뼈 등 어로 확인 증거 발견

정선 매둔 동굴 유적 중 동물 화석 부분 (연세대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서혜림 기자 = 20일 연세대학교 박물관(관장 조태섭)은 강원 정선군 소재 매둔동굴에서 후기구석기 시대의 이른 시기 생활상을 이해할 수 있는 문화층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작년에 조사팀이 그물추를 발견해 어로(물고기를 잡는 행위)를 확인한 후 동물뼈 등 좀 더 세부적인 증거를 발견한 셈이다.

연세대 박물관은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강원 정선군 남면 낙동리에 자리한 석회암동굴을 조사했다. 작년에는 동굴 입구 쪽에 위치한 지점을 조사했던 반면 올해는 동굴 안쪽을 조사했다.

 

조사를 통해 땅 밑에서 사슴과 노루 등 식육류 동물화석과 갈밭쥐와 박쥐 등 소형동물의 화석이 발견됐다. 또 참마자, 피라미 등 작은 물고기 종류의 등뼈도 수백 점 출토됐다.

석회암을 돌감으로 이용해 제작한 뗀석기와 짐승뼈를 가공해 만든 뼈연모도 발굴됐다. 작년 발굴에 이어 모루망치떼기(양극타법) 수법으로 제작된 작은 그물추도 출토됐다.

조사단은 추출한 시료를 방사성탄소연대를 통해 분석한 결과, 약 3만7000년 전의 유물인 것으로 확인했다. 해당 연대는 후기구석기의 이른 시기에 해당된다. 지난해 발굴에서 연세대 조사단은 세계 최초로 후기구석기의 이른 시기에서 어로활동을 증명하는 그물추를 발견했었다.

연세대 조태섭 박물관장은 "발굴조사 성과를 바탕으로 구석기시대의 생활환경과 다양한 생업활동을 복원하기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라며 "앞으로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구석기시대 문화층에 대한 추가 발굴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uhhyerim777@news1.kr

출처; 세계최초 후기구석기 그물추 나온 정선 동굴서 또 뼈연모 등 유물 대거 출토 (daum.net)

 

 

AUGUST 7, 2018

 

입력 2019. 12. 20. 15:54

● 정선 매둔동굴서 후기 구석기시대 유물 또 대거 출토 (daum.net)

 

등록 2018.08.07 12:03:03

● 강원정선 후기구석기 그물추 확인, 인류 물고기잡이 最古? ::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 (newsis.com)

 

입력 2018.08.07 09:12수정 2018.08.07 09:12

● 강원도 정선 매둔동굴서 2만9000년전 구석기 그물추·손가락 뼈 발굴 - 파이낸셜뉴스 (fnnews.com)

 

강원도 정선 매둔동굴
 

 

강원도 정선 매둔동굴
 

강원도 정선에서 지금으로부터 약 2만9000년 전인 후기 구석기 시대 유물이 발굴됐다. 물고기를 잡을 때 쓰는 그물추와 뗀석기를 비롯해 사람의 손가락 뼈가 발견됐다.

7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문화재청 허가를 받아 연세대학교박물관이 지난 6월부터 약 40일에 걸쳐 강원도 정선군 남면 낙동리에 자리한 석회암 동굴인 매둔동굴을 조사한 결과 1층부터 4층까지 형성된 구석기 시대 퇴적층이 확인됐다.

지난해에 이어 진행된 올해 발굴조사는 동굴 안쪽의 구석기 문화층을 대상으로 했다. 구석기 시대 퇴적층에서는 사슴, 노루, 사향노루, 산양, 곰 등의 대형 동물 화석과 갈밭쥐, 비단털쥐, 박쥐 등의 소형 동물 화석이 발견됐다. 또 참마자, 피라미 등으로 보이는 작은 물고기 등뼈와 새 뼈 등 자연유물 화석도 출토되었다.

매둔동굴 구석기 3층에서 발견된 그물추
노방덩굴 껍질로 엮어 묶은 그물추
 

인공유물로는 주로 석회암 또는 규암을 이용해 만든 뗀석기를 비롯해 여러 점의 그물추가 발견되었다. 작은 자갈돌을 이용해 만든 그물추는 1층에서 3점, 2층에서 1점, 3층에서 10점 등 총 14점이 발견됐으며 대부분은 석회암으로 된 작은 자갈돌을 이용해 제작됐다. 현재까지 발견된 그물추는 공통으로 모루망치떼기 방법으로 제작됐으며 특히 3층의 경우 새 주둥이 모양처럼 끝을 뾰족하게 만든 부릿날 석기와 격지 등이 함께 나왔다.

구석기 3층에서 발견된 '격지'
 

조사단은 3층 하부에서 수습한 나무숯 조각의 방사성탄소연대를 측정한 결과 약 2만9000년 전에 해당하는 것이라는 결론을 얻었는데 이러한 연대값이 사실일 경우 매둔 동굴 유적에서 발견된 후기 구석기 시대의 그물추는 인류의 물고기잡이 역사에서 시기적으로 가장 이른 유물이라고 판단할 수 있는 근거가 된다.

구석기 1층에서 나온 물고기 등뼈
 

또 그물을 이용한 어로 활동이 후기 구석기 시대에 존재한다는 새로운 사실을 밝혀냄으로써 앞으로 구석기 시대 생계 수단과 먹거리를 복원하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석기 시대 1층의 상부에서는 사람의 손가락뼈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뼈는 둘째 또는 셋째 손가락의 3번째 끝마디에 해당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발굴조사기관인 연세대학교박물관은 앞으로 더 많은 연대측정 자료를 확보해 분석하고 인류사에서 그물을 이용한 물고기잡이가 언제 시작돼 어떻게 주변으로 확산되었는지 밝히기 위한 연구를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강원도 정선 매둔동굴서 2만9000년전 구석기 그물추·손가락 뼈 발굴 - 파이낸셜뉴스 (fnnews.com)

 

 

[단양 수양개유적]

2015. 11. 2. 09:53

● 단양 수양개유적서 사람 얼굴 모양 추정 돌조각 발견 (daum.net)

한국선사문화연구원 "높은 예술성과 자의식 표현"

단양 수양개 6지구에서 나온 사람 얼굴 모양 추정 돌조각. <<한국선사문화연구원 제공>>
단양 수양개 6지구에서 나온 사람 얼굴 모양 추정 돌조각. <<한국선사문화연구원 제공>>

한국선사문화연구원 "높은 예술성과 자의식 표현"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후기 구석기시대 유적인 충북 단양의 수양개유적에서 사람 얼굴을 새긴 것으로 보이는 자그마한 돌조각이 확인됐다.

한국선사문화연구원은 충북 단양군 적성면 하진리 남한강가에 있는 수양개 6지구에서 지난해 발굴한 유물을 확인하던 중 '얼굴 모양 돌조각'을 찾아냈다고 2일 밝혔다.

성인의 엄지손톱 크기인 이 돌조각은 가로 2.29㎝, 세로 1.57㎝이며, 약 3만5천년 전의 문화층에서 출토됐다. 연구원은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미국 애리조나 주립대 등 4개 기관에 이 토층의 시료를 보내 연대를 파악했다고 설명했다.

 

이경우 한국선사문화연구원 연구원은 "구석기 사람들이 얼굴 형태를 표현하기 위해 선을 그은 것으로 본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그는 돌에 새겨진 선들을 얼굴 모양으로 추정하는 이유에 대해 "현미경으로 유물을 살피면 입 부분의 가운데를 살짝 아래쪽으로 그려 인중을 나타냈고, 돌의 전반적인 형태가 이마와 턱을 연상시킨다"고 밝혔다.

이어 "3만년에서 3만5천년 전의 후기 구석기시대 유물은 선을 그은 것만으로도 예술품으로 간주된다"면서 "얼굴 모양을 새긴 돌조각은 동시대 유물 중 매우 희귀하다는 점에서 매우 높은 예술성과 자의식이 발현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연구원은 이 돌조각에 대한 연구 결과를 2∼3일 충북 청주 충북대에서 개최되는 제20회 수양개 국제학술회의에서 발표한다.

배기동 한양대 교수는 관련 유물을 사진으로만 접했다고 전제한 뒤 "인공적으로 조각하듯이 판 것은 틀림없다"면서 "큰 돌의 귀퉁이에서 떨어져 나온 작은 파편이라 전체 모습을 본다면 얼굴 조각 여부를 확실히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얼굴로 보이지만 아닐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시대에 따라 혹은 개인에 따라 인식의 차이가 있을 수 있어서 한쪽으로 단정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수양개유적은 충북대 박물관이 1980년 충주댐 수몰지역을 조사하면서 발견했으며 국내 최대 규모의 구석기시대 유적으로 평가받는다.

 

지난해는 얼굴 모양 돌조각이 나온 문화층과 동일한 지층에서 '눈금 새김 돌'이 발굴된 바 있다. 이 돌은 길이 20.6㎝의 규질사암 자갈돌에 0.4㎝ 간격으로 눈금 22개를 새긴 것으로, 연구원은 수나 단위 등을 기호화한 측량 도구로 보고 있다.

psh59@yna.co.kr

출처; 단양 수양개유적서 사람 얼굴 모양 추정 돌조각 발견 (daum.net)

 

 

입력 2014-06-17 03:00업데이트 2014-06-17 09:52

● 구석기인들의 눈금자?… 충북 단양서 눈금 새겨진 돌 발굴|동아일보 (donga.com)

0.4cm 간격 22개… 동아시아 최초
1만8000년전 길이-넓이 측정 추정

5월 중순 충북 단양군 적성면 하진리 남한강 유역 후기 구석기 유적에서 발굴된 눈금(점선 안)이 새겨진 돌. 일정한 간격으로 눈금이 새겨져 있는 이 돌은 다른 돌의 길이를 잴 때 사용됐을 가능성이 있다. 길이는 20.6cm로 아래쪽 10cm 길이의 자보다 배 이상 길다. 문화재청 제공

 

구석기인들이 ‘눈금자’를 사용했다?

5월 중순 충북 단양군 적성면 하진리의 남한강가에서 구석기 유적 발굴 작업을 하던 한국선사문화연구원 연구진은 깜짝 놀랐다. 약 1만8000년 전에 제작된 여러 석기를 발굴하던 중 마치 자처럼 일정 간격으로 눈금이 새겨진 돌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구석기인이 포획 동물 수를 뼈에 새겨 넣는 등 수(數) 개념을 사용했다는 사실은 기존 연구를 통해 밝혀진 바 있다. 하지만 구석기인들이 수를 이용해 크기, 넓이를 계산하는 측정 도구를 사용했는지는 밝혀진 바 없었다. 눈금이 새겨진 돌을 보고 놀란 이유다.

 

16일 문화재청과 한국선사문화연구원은 “2011년부터 충북 단양군 적성면 하진리 단양 수중보 건설지역에서 진행된 후기 구석기 유적(수양개 6지구) 발굴조사를 통해 눈금을 새긴 돌제품 등 총 1만5000여 점의 유물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함께 발굴된 밀개. 동물 가죽을 밀어 기름을 제거할 때 사용됐다. 문화재청 제공

 

연구원에 따르면 이 유적지(830m²)에서는 총 3개의 후기 구석기 문화층이 발견됐다. 문화층이란 집터, 석기 제작터 등 인류 행위의 흔적이 남아있는 곳이다. 출토된 석기는 몸돌, 격지, 조각, 망치 등 석기 제작과 관련된 유물이다. 이 일대에서 석기 제작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던 것으로 추정된다.

눈금이 새겨진 돌은 가장 아래층인 3문화층에서 발견됐다. 길이 20.6cm, 너비 8.1cm, 두께 4.2cm의 길쭉한 규질사암 자갈돌에 0.4cm 간격으로 눈금 22개가 새겨져 있다. 손으로 들고 다른 돌의 길이를 잴 수 있는 크기로 망치 등을 제작할 때 쓰였을 수도 있다고 연구원은 설명했다.


유적의 형성 시기는 중간층인 2문화층의 숯 연대를 측정한 결과 약 1만8000년 전후였다. 우종윤 선사문화연구원장은 “눈금 돌이 발견된 것은 한국뿐만 아니라 동아시아에서도 처음”이라며 “구석기인들이 단순히 숫자 개념을 알고 있다는 것을 넘어 각종 사물을 측정하는 용도로까지 사용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연구원은 눈금 돌이 측정용으로 사용됐는지를 추가 연구를 통해 밝혀낼 계획이다.

김윤종 기자 zozo@donga.com

출처; 구석기인들의 눈금자?… 충북 단양서 눈금 새겨진 돌 발굴|동아일보 (donga.com)

 

 

김양수입력 2014. 6. 16. 10:54수정 2014. 6. 16. 10:54

● 단양의 후기구석기 유물 '밀개' (daum.net)

 

2014.06.16

● 단양 적성면 하진리에서 후기 구석기 유물 쏟아져 - 보도자료 | 브리핑룸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korea.kr)

 

<참고자료>

유적별 - 문화유산 지식e음 (nrich.go.kr)

 

단양 수양개 유적(丹陽 垂楊介 遺蹟)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aks.ac.kr)

 

한국고대사 | 세계최古 돌눈금자 발견 - 충북 단양 - Daum 카페

 

한국고대사 | 3만5천년전 사람얼굴 조각과 돌눈금자, 그리고 0.1~0.2㎜ 간격의 선이 정교한 고조선 청동거울 - Daum 카페

 

[장흥 신북유적]

입력 2004-05-13 18:52업데이트 2009-10-04 17:47

● 후기구석기 유적서 간돌 첫 출토|동아일보 (donga.com)

우리나라의 전형적 후기구석기 유적에서 신석기 유물인 간돌(마제석기)이 여러 점 출토돼 마제석기의 최초 사용 시기에 대한 논란이 예상된다.

 

조선대 박물관(관장 이기길·李起吉)은 13일 방사성탄소연대 측정 결과 1만8500년 전∼2만5500년 전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전남 장흥군 신북마을의 후기구석기 유적에서 간돌 7점과 이를 만든 숫돌 2개 등 신석기 유물이 출토됐다고 발표했다.

발굴된 마제석기는 도토리 등을 갈 때 쓰는 갈돌 1점, 큰 동물을 자르거나 나무를 다듬을 때 쓴 간돌 자귀 2점, 그리고 지금까지 한반도에서 발견된 적이 없는 홈석기 5점 등이다. 홈석기는 돌의 위나 아랫부분 또는 테두리 부분이 홈처럼 파였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뭔가를 빻고 곱게 가는 데 쓰인 도구로 추정된다.

한반도에서 간돌 유물이 나온 가장 오래된 유적은 1만2000년 전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제주 고산리 신석기 유적이다. 따라서 이보다 최대 1만년 앞선 신북 유적에서 신석기 유물이 출토된 것은 이례적이다.

국내에선 구석기 유적인 경남 진주 장흥리 집현과 대전 용호동에서 각각 1기씩 마제석기가 출토됐지만 마제석기의 제작도구까지 함께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선대 박물관 이기길 관장은 “이번 발굴로 신석기시대 이전에도 마제석기가 사용됐음이 확실해졌다”고 밝혔다.

세계적으로 구석기 유적에서 신석기 유물이 함께 발굴된 경우는 일본 나가노현 간노키 유적과 히비야 유적 정도다.

권재현기자 confetti@donga.com

출처; 후기구석기 유적서 간돌 첫 출토|동아일보 (donga.com)

 

 

입력 2003. 11. 17. 05:27수정 2003. 11. 17. 05:27

● 국내 최대 후기구석기 유적 발굴 (daum.net)

【장흥=뉴시스】 국내 최대 규모의 후기구석기 유적이 전남 장흥군 장동면 북교리 신북마을에서 발굴됐다.

이 유적에서는 특히 사냥과 채집을 위주로 구석기 생활상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각종 석기와 함께 신석기이후에야 사용된 것으로만 알려져온 간석기(갈아 만든 석기)의 흔적이 곳곳에서 확인돼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조선대 박물관(관장 이기길)은 17일 "장흥〜장동간 도로 신설구간 인근 6000여평에서 발굴조사 작업을 벌인 결과, 후기 구석기시대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대규모 살림터와 1만여점의 석기를 출토했으며 이중 일부는 간석기로 입증됐다"고 밝혔다.

 

김은정 학예사는 "유적 전체에 걸쳐 좀돌날을 비롯, 격지와 부스러기, 망치가 군데군데 남아 있고, 서로 붙은 몸돌과 격지가 일정한 범위에서 드러나 후기 구석기 시대 한반도에서 석기가 활발히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출토된 석기중에는 창끝찌르개와 슴베찌르개 등 2종류의 찌르개가 발굴돼 당시 사냥기술이 최고조로 발달했음을 보여주고 있으며, 밀개와 긁개, 자르개 등은 사냥한 짐승의 가공이 빈번했음을 알려준다고 박물관측은 설명했다.

특히 뗀석기와 함께 출토된 간돌자귀와 간 흔적이 역력한 돌은 진주 장흥리, 대전 용호동 유적 발굴성과를 참조해볼 때 한반도 구석기시대에도 말로만 존재한 간석기가 실제 제작, 사용됐음을 처음으로 입증시키는 계기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기길 관장은 "구석기시대 마제석부가 출토된 것은 일본 간노키(貫ノ木) 유적 등 여러곳에서 3만년전쯤 나타났다가 곧바로 사라진 뒤 신석기시대에 가서 다시 등장했다는 게 그동안의 정설"이라며 "때문에 그동안 일본 구석기학자들은 자신들의 마제석부가 세계 최고 간석기라고 주장해 왔다"고 말했다.

발굴팀에 따르면 신북마을 유적 규모는 신설도로 구간이 통과하는 검은둥이 언덕의 대부분을 포함, 모두 4만여평으로 추산돼 지금까지 알려진 후기구석기 최대 유적인 순천 월평유적보다 두배가량 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조선대 박물관은 18일 오후 1시30분부터 국내.외 고고학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발굴 현장에서 유적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송창헌기자 chang@newsis.com <관련사진 있음>

출처; 국내 최대 후기구석기 유적 발굴 (daum.net)

 

● 장흥 구석기시대 유적서 간석기 확인 (daum.net)

 

<참고자료>

동관진 유적(潼關鎭 遺蹟)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aks.ac.kr)

 

검은모루동굴 유적(검은모루洞窟 遺蹟)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aks.ac.kr)

 

연천 전곡리 유적(漣川 全谷里 遺蹟)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aks.ac.kr)

 

진천 송두리 유적(鎭川 松斗里 遺蹟)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aks.ac.kr)

 

공주 석장리 유적(公州 石莊里 遺蹟)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aks.ac.kr)

 

빌레못동굴 유적(빌레못洞窟 遺蹟)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ak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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