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력사를 찾아서
이 지역은 개경, 한양으로 올라가는 바닷길의 길목이자 외국 사신들의 숙소도 있어 무역선·조운선 등 많은 배가 오르내렸습니다. 정박지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거센 물살과 암초, 안개 등으로 난파 위험성도 높은 대표적 바닷길입니다. 고려와 조선왕조는 해난사고가 빈발하는 안흥량을 거치지 않고 서울(개경·한양)로 무사히 이송하는 방법을 찾으려 애썼다. 1134년(인종 12) 나름 묘안이 나왔다. 천수만~가로림만을 통과하는 물길(운하)을 내자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 운하계획은 실패로 돌아갔다. ‘한국판 버뮤다 삼각지대’라는 이름과 함께 ‘바닷속 경주’라는 별명까지 얻고 있는 태안 앞바다(안흥량). 서해안은 조수간만의 차이가 심하고 암초가 많아 해난사고가 빈발했다.|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제공 ■ 14척..
고대 압록강은 어디인가?기자명오종홍 입력 2017.02.14 16:59수정 2017.03.13 12:16 고려시대까지 압록강은 현재의 요하였다... 역사지리의 위치를 찾는 것은 역사연구의 핵심이다.현재 북한과 중국의 국경선으로 작용하는 압록강은 언제 붙여진 이름일까?중국의 수많은 정사류正史類는 압록강이 현재의 요하라고 한다.압록강이 요하라면 우리역사 다시써야... 중국의 '연산도燕山圖'라는 고지도를 보면 압록강이 현재의 요하에 그려져 있다. 현재 압록강은 일제식민사관의 잔재... 압록강 위치를 바로 찾는 것은 중국 동북공정 무력화 시키는 길...서기2017.2.13. 서울 광화문한국통신(KT)건물에서 유라시안네트워크(이민화 대표)가 주최한 유라시안 역사인문학 특강에서 강원대학교 사학과 남의현 교수가 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