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력사를 찾아서

국립고궁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국립고궁박물관 상설전시실은 3개의 층, 7개의 전시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층에는 조선 왕조의 상징물과 기록물 위주로 전시된 ‘조선의 국왕’실과 조선 5대 궁궐의 역사와 왕실 가족들의 생활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조선의 궁궐’, ‘왕실의 생활’실이 있습니다. 2층 상설전시실은 임시휴관 중입니다.(재개관일시 : 2024. 11. 19.(화), 오후 2시) 1층에는 황제국의 선포와 근대 국가로의 전환을 살펴볼 수 있는 ‘대한제국’실이 있으며, 전시실 로비에서는 순종 황제와 황후가 타던 자동차 [어차]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정조 사후 세도정치로 사회 혼란이 계속되는 와중에 즉위한 고종은 1875년의 운요호 사건을 계기로 1876년 개항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1..
■ '한국 28, 중국 5, 일본 0'..백성 위해 '천기누설'한 세종의 성적표 [이기환의 흔적의 역사]경향신문 이기환선임기자 2021. 7. 27. 05:00 서울 공평동에서 확인된 ‘주전’은 세종 연간에 발명되어 흠경각에 설치된 자동물시계인 옥루의 부품일 가능성이 짙다. 주전은 작은 구슬을 저장했다가 방출해서 자동물시계의 시보장치를 작동시키는 장치이다. 사진은 윤용현 국립중앙과학관 전시총괄과장이 복원한 옥루의 주전 위치이다. “아니 저건….” 2016년 미국 뉴욕 자연사박물관 연구원 등 6개국 공동연구진은 칠레의 라스 캄파나스 천문대에서 전갈자리의 한 별을 둘러싼 가스 구름을 관측하다가 깜짝 놀랐다. 이 별의 움직인 방향과 속도를 계산하다가 지구 반대편, 그것도 579년 전인 조선의 1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