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력사를 찾아서

첨성대는 신라 선덕여왕 때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동양 최고의 천문대입니다. 원통부 27단은 27대 선덕여왕, 쓰인 돌 362개는 음력 1년을 뜻한다고 합니다. 동양 최고의 천문대인 첨성대 ▲ 첨성대 경주의 랜드마크 첨성대ⓒ 문운주 ▲ 첨성대 위는 둥글고 아래는 네모진 첨성대의 모양은 하늘과 땅을 형상화했다.첨성대를 만든 365개 내외의 돌은 1년의 날 수를 상징하고, 27단의 돌단은 첨성대를 지은 27대 선덕여왕을, 꼭대기 정자석까지 합치면 29단과 30단이 되는 것은 음력 한 달의 날수를 상징한다.관측자가 드나들었을 것으로 추측되는 가운데 창문을 기준으로 위쪽 12단과 아래쪽 12단은 1년 12달, 24절기를 표시한다.[경주 시청]ⓒ 문운주 높이, 형태 등 하나하나에 깊은 뜻이 담..

13세 단군 홀달(혹은 대음달) 재위 61년 기묘 원년(BC 1782)갑오 16년 주와 현을 나누어 정하고 직책의 한계를 정하였다. 관리는 권력을 겸하는 일 없고 정치는 법칙을 넘는 일이 없도록 하였으니 백성은 고향을 떠나는 일 없 이 스스로 일하는 곳에서 편안하여, 거문고 노랫소리가 온 누리에 넘쳤다. 이 해 겨울에 은나라 사람이 하나라를 정벌하니 하나라 걸왕이 구원을 청하였다. 이에 홀달단제께서 읍차인 말량으로 하여금 구한의 군대를 이끌고 가서 싸움을 돕게하니, 은나라의 탕왕이 사신을 보내 사죄하였다. 이에 말량에게 어명을 내려 군사를 되돌리게 하였는데, 하나라 걸왕은 조약을 위배하고 병사를 보내 길을 막고 약속을 깨려고 하였다. 이에 은나라 사람들과 함께 하나라 걸왕을 정벌하기로 하여 몰래 신지 ..

4천년전 수메르인들은 어디로 갔을까?2003. 11. 21. 02:08[오마이뉴스 윤정모 기자]소설을 통해 역사와 민족을 말하는 것이 우스워진 시대를 우리는 살고 있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문학이 역사와 민족을 말하지 않는다면 대체 어떤 장르의 예술이 그 역할을 할 수 있을까? 소설가 윤정모는 최근 장편 을 통해 역사와 민족이라는 문제에 진지한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오마이뉴스는 11월 18일부터 그의 작품을 연재한다. 출판 전 귀한 원고의 게재를 흔쾌히 수락한 작가에게 지면을 빌어 감사를 전한다....연재를 시작하며 독자들에게고대사를 여행하다보면 세 가지의 공통점을 만나게 된다. 첫째는 왕이나 영웅들의 정복기가 너나없이 아주 잔인했다는 것, 둘째는 그럼에도 그들은 스스로 신이 되고 싶어하거나 신격화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