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세계기록유산]
세계기록유산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wikipedia.org)
년도 소장 참고사항
훈민정음(해례본) | 1997 | 대한민국 간송미술관 | |
조선왕조실록 [朝鮮王朝實錄] | 1997 | 정족산본, 오대산본·상편 : 서울대학교 규장각 ,태백산본 : 국가기록원 | |
승정원일기(承政院日記) | 2001 | 서울대학교 규장각 | |
『불조직지심체요절』 하권-佛祖直指心體要節 (下卷) | 2001 | 프랑스 국립도서관(Bibliothèque nationale de France) | |
조선왕조 『의궤(儀軌)』 | 2007 | 규장각(奎章閣), 장서각 | |
고려대장경판 및 제경판(高麗大藏經板-諸經板) | 2007 | 해인사(海印寺) | |
동의보감(東醫寶鑑) | 2009 | 국립중앙도서관장 등 4곳 | |
일성록(日省錄) | 2011 | 서울대학교 규장각 | |
5·18 광주 민주화운동 기록물 | 2011 | 국가기록원, 광주광역시, 육군본부, 5·18기념재단, 국회도서관, 미국 국무성, 국방부국가기관이 생산한 5·18민주화운동 자료:국가기록원, 광주광역시 소장군사법기관재판자료, 김대중내란음모사건자료:육군본부 소장 시민들이 생산한 성명서, 선언문, 취재수첩, 일기:광주광역시 소장 흑백필름, 사진:광주광역시, 5·18기념재단 소장 시민들의 기록과 증언:5·18기념재단 소장 피해자들의 병원치료기록:광주광역시 소장 국회의 5·18광주민주화운동 진상규명회의록:국회도서관 소장 국가의 피해자 보상자료:광주광역시 소장 미국의 5·18 관련 비밀해제 문서:미국 국무성, 국방부 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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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중일기(亂中日記)』: 이순신 장군의 진중일기(陣中日記) | 2013 | 현충사(顯忠祠) | |
새마을운동 기록물 | 2013 | 국가기록원(國家記錄院), 새마을운동중앙회 | |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 2015 | KBS | |
한국의 유교책판(儒敎冊版) | 2015 | 한국국학진흥원(韓國國學振興院) | |
조선통신사에 관한 기록 – 17세기~19세기 한일 간 평화구축과 문화교류의 역사 | 2017 |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국립중앙도서관, 국사편찬위원회 외 25곳 | |
조선왕실 어보와 어책 | 2017 | 국립고궁박물관 | |
국채보상운동 기록물 | 2017 | 한국금융사박물관, 국사편찬위원회, 국가기록원, 독립기념관, 국립고궁박물관,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 한국연구원,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 고려대도서관, 연세대 학술정보원 등 | |
4·19혁명기록물 | 2023 | ||
동학농민혁명기록물 | 2023 |
출처; 세계기록유산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wikipedia.org)
유네스코도 인정한 한국의 기록문화유산
2017.05.28 10:48:57
[조선왕조실록]
조선왕조실록, 바람을 쐬다..전주서 '포쇄' 행사 재현
입력 2017.06.03. 18:35 댓글 48개
https://news.v.daum.net/v/20170603183517965
오늘의 조선왕조실록
[오늘의 조선왕조실록] 황희의 자식들이 도둑질을 하다
음력 10월 12일노컷뉴스 | CBS노컷뉴스 도성해 기자 | 입력 2015.11.23 09:27
http://media.daum.net/life/living/tips/newsview?newsId=20151123092705869
[승정원일기]
100년 걸릴 승정원일기 한글 번역… AI 투입 2년 만에 ‘탄력’
입력 : 2019-09-16 06:00:00 수정 : 2019-09-16 01:28:18
AI, 과거 복원작업 맹활약 / 해외선 루이 14세 목소리·케네디 연설 / 데이터 분석 통해 실제처럼 복원 잇따라 / 국내선 고전번역원, AI 활용 문헌 번역 / 정치·경제·사회 총망라한 ‘승정원일기’ / 고문헌 데이터 바탕… 약 25% 번역 마쳐 / 역사연구 탄력… 소설 등 창작물 제작 활기 / “2020년엔 천문 분야 고문헌 번역도 공개”
http://www.segye.com/newsView/20190915506577?OutUrl=daum
[조선통신사 기록]
[단독]조선시대 '마지막 통신사' 행렬도 국내서 처음 나왔다
CBS노컷뉴스 김태헌 기자
2020-05-10 07:00
일본서 1980년대 환수한 문화재…최근 전문가 평가
1811년 신미사행 다룬 작품으로 국내 처음이자 유일본
국편위 "구체적인 연구 통해 최종 가치 평가할 것"
https://www.nocutnews.co.kr/news/5340237
조선통신사 기록물은 200여년간 이어진 한일 교류의 상징
입력 2017.10.31. 04:39 수정 2017.10.31. 10:14 댓글 35개
https://news.v.daum.net/v/20171031043923924
“조선통신사 길을 세계문화유산으로”
“조선통신사의 옛길과 관련 유적을 한일 공동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동아일보 2008.1.16
http://www.donga.com/fbin/output?n=200801160046
“18세기 조선통신사들, 일본사상 변화의 흐름 놓쳐”
연세대 구지현 연구원 학술지 ‘동방학지’에서 주장
입력 2007.07.30 23:45 | 수정 2007.07.31 02:55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07/07/30/2007073001287.html#top
교토 민단-총련 ‘조선통신사 400돌’ 합동 행사
» 교토 민단-총련 ‘조선통신사 400돌’ 합동 행사
조선통신사 행렬 재현 행사가 지난 3일 일본 교토에서 열렸다. 조선통신사 파견 400주년을 기념해 재일본대한민국민단 교토본부가 주최한 이 행사에는 부산에서 온 조선통신사문화사업회 회원과 무궁화 사물놀이패, 현지 유학생 등 30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교토/연합뉴스
[조선왕실 어보와 어책]
왕가의 정통성과 권위 담은 성물..조선왕실의 어보와 어책
입력 2017.10.31. 04:39 수정 2017.10.31. 08:41 댓글 30개
https://news.v.daum.net/v/20171031043946927
[단독] 덕종어보, 알고보니 친일파가 제작한 짝퉁
CBS노컷뉴스 송영훈‧김명지 기자 입력 2017.08.18. 05:03 수정 2017.08.18. 10:35 댓글 497개
이완용 차남이 만든 모조품..문화재청 쉬쉬하며 특별 전시
https://news.v.daum.net/v/20170818050305313
미국에서 돌아오는 문정왕후 어보와 현종 어보
입력 2017.06.09. 13:35 댓글 49개
https://news.v.daum.net/v/20170609133518946
[조선왕조 의궤]
프랑스인이 120년전 필사한 조선왕조의궤 2종 발견
송고시간2020-03-23 06:00
박상현 기자
국외소재문화재재단, 佛 기메동양박물관서 확인
'화성성역의궤' 불어판 펴낸 앙리 슈발리에 제작
https://www.yna.co.kr/view/AKR20200322036500005?input=1179m
조선왕실의궤마다 ‘강탈’ 자인하는 총독부 붉은 도장
노형석 기자 등록 :2010-08-10 19:37수정 :2010-08-10 23:57
‘의궤인도운동’ 펼친 혜문스님 인터뷰
노형석 기자 입력 2010. 08. 10. 19:50 수정 2010. 08. 10. 19:50
세계문화유산 등재 기념 ‘조선 의궤’ 전시회
한겨레신문 2007.10.31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246814.html
[국채보상운동 기록물]
국난 극복 열망 국내외에 알린 국채보상운동 기록물
입력 2017.10.31. 04:39 수정 2017.10.31. 08:41 댓글 27개
출처; 국난 극복 열망 국내외에 알린 국채보상운동 기록물 | 연합뉴스 (yna.co.kr)
[대한민국 세계무형문화유산]
무형문화유산 목록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wikipedia.org)
- 종묘제례 및 종묘제례악 (2001년 지정)
- 판소리 (2003년 지정)
- 강릉단오제 (2005년 지정)
- 강강술래 (2009년 지정)
- 남사당놀이 (2009년 지정)
- 영산재 (2009년 지정)
- 제주 칠머리당영등굿 (2009년 지정)
- 처용무 (2009년 지정)
- 가곡 (2010년 지정)
- 대목장 (2010년 지정)
- 매사냥 (2010년 지정) 동시지정국가 - (벨기에, 체코, 프랑스, 스페인, 모로코, 몽골, 카타르, 대한민국, 사우디아라비아, 슬로바키아, 시리아, 아랍에미리트연합)
- 택견 (2011년 지정)
- 줄타기 (2011년 지정)
- 한산모시짜기 (2011년 지정)
- 아리랑 (남2012년 지정)(북2014년 지정)
- 김장 (남2013년 지정)(북2015년 지정)
- 농악 (2014년 지정)
- 줄다리기 (2015년 지정) 동시지정국가 - (대한민국, 필리핀, 베트남, 캄보디아)
- 해녀 (2016년 지정)
- 씨름 (2018년 지정) 동시지정국가 - (대한민국, 북한)
- 연등회 (2020년 지정)
출처; 무형문화유산 목록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wikipedia.org)
판소리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wikipedia.org)
입력 2007-12-13 02:59업데이트 2009-09-26 00:55
‘판소리 첫 완창 녹음’ 전설을 다시 듣는다|동아일보 (donga.com)
1967년 동아방송(DBS)은 흥보가 춘향가 수궁가 심청가 적벽가 등 판소리 다섯바탕 전곡을 녹음해 방송하는 방송사상 전무후무한 시도를 했다. 그것도 한 사람의 명창이 판소리 다섯바탕을 완창하는 것이었다. 주인공은 바로 동초 김연수(1907∼1974·사진)였다.
“평소에는 판소리 완창을 하실 때 목소리가 컬컬해지면 설렁탕의 뽀얀 국물을 드시면서 했다고 합니다. 동초 선생님은 늘 방향에 신경을 쓰셔서 스튜디오에 마이크 설치하는 것만 1시간씩 걸렸어요.”
당시 동아방송 ‘판소리 한마당’을 제작했던 이해성(66·전 SBS 라디오국장) PD는 “동초 선생님은 컨디션이 좋으면 3, 4시간씩 판소리를 완창하셨다”며 “녹음 분량을 하루에 10분씩 나눠 모두 140여 회에 걸쳐 방송했다”고 회고했다.
이것은 한국 판소리 역사상 한 사람이 판소리 다섯 바탕을 모두 완창한 첫 녹음이었다. 그동안 국악계에서는 ‘전설’로만 알려져 있던 이 녹음이 올해 동초 탄생 100주년을 맞아 햇빛을 보게 됐다. 동아일보 자료실에 보관돼 있던 릴테이프(26시간 분량)를 신나라레코드가 24장의 CD로 발매한 것.
김연수의 ‘동초제’ 판소리는 동편제 서편제 중고제 등 1930년대 여러 유파 명창들의 소리 중 좋은 것을 뽑아 짠 소리제. 당대 임방울과 쌍벽을 이뤘던 그는 임방울에 비해 대중적 인기에서 다소 밀렸지만, 그의 동초제 판소리는 가장 전승력이 왕성한 소리가 되어 후대 판소리에 엄청난 영향을 끼쳤다.
일제강점기에 신식 교육을 받고 한학에 조예가 깊었던 김연수는 ‘소리’보다 ‘이면’(裏面·의미)을 중요하게 여겼던 명창. ‘조선성악연구회’ ‘조선창극좌’ ‘김연수 창극단’ 등 평생 판소리의 창극화를 주도했으며, 1962년 초대 국립국극단(현 국립창극단)의 단장을 맡기도 했다. 극과 연기, 대본에도 타고난 소질을 갖췄던 그의 판소리는 사설이 정확하고, 너름새(동작)가 정교해 한 편의 연극과 같다는 평을 듣는다.
그동안 판소리 다섯바탕 완창은 동초 김연수의 제자인 오정숙 명창과 이일주 명창 등의 음반이 먼저 출시됐다. 오정숙 이일주 명창에 이어 스승인 김연수의 판소리 다섯바탕 음반을 낸 신나라레코드는 1988년 판소리 5대 명창(송만갑 이동백 정정렬 김창룡 김창환)의 음반을 수집해 복각하기도 했던 음반사.
판소리 연구가인 최동현 군산대 교수는 “이번 음반의 녹음은 상태도 좋을뿐더러 사설집에 있는 내용을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부른, 그야말로 완벽한 완창 녹음”이라며 “그의 제자들도 5대나 이어지고 있는데 김연수의 원래 목소리가 담긴 CD는 판소리가 어떻게 전승, 변모돼 가는지 알 수 있는 중요한 연구자료”라고 평했다.
한편 16일 오후 5시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는 동초 김연수 탄생 100주년 기념음악회가 무료로 열린다. 제자인 오정숙 명창을 비롯해 성창순 안숙선 명창 등이 판소리 다섯바탕의 눈대목을 들려준다. 김연수의 아들인 김규형 새울전통타악진흥회 단장은 ‘모둠북 합주’를 선보인다. 031-266-7191(음반), 02-2280-4114
전승훈 기자 raphy@donga.com
입력 2007-10-26 13:43
<오후여담>명창 안숙선 :: 문화일보 munhwa
등록 2007-10-25 21:43
귀명창 소리명창 만나니 ‘얼씨구나 좋다’ : 문화일반 : 문화 : 뉴스 : 한겨레 (hani.co.kr)
동편제 명창들 “관객 몰러 나간다” : 음악·공연·전시 : 문화 : 뉴스 : 한겨레 (hani.co.kr)
[연등회]
(서울=뉴스1) 민선희 기자 = 한국을 대표하는 불교행사인 '연등회'가 16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다.
제15차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 정부간위원회(무형유산위원회)는 이날 연등회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 등재를 승인했다.
국가무형문화재 122호 연등회는 부처님 오신날을 기념하는 불교행사로, 진리의 빛으로 세상을 비춰 차별없고 풍요로운 세상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연등회는 통일신라시대인 9세기에 시작돼 현대까지 1000년 넘게 이어졌다. 연등회는 조선시대에도 서민의 중요한 문화행사이자 축제로서 기능해왔으며, 1975년 부처님오신날이 국가 공휴일로 지정된 뒤에는 종교·나이·성별과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하는 축제로 발전했다.
문화재청은 "세대에서 세대로 전승되며 역사와 환경에 대응해 재창조되고 공동체에 정체성과 연속성을 부여한다는 점에서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보호협약의 무형유산 개념과도 잘 맞는다"고 설명했다.
우리 정부는 연등회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하기 위해 지난 2018년 3월 등재신청서를 제출했으며, 2019년 등재신청서 양식 변경에 따라 수정신청서를 냈다.
앞서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 산하 평가기구는 지난달 17일 연등회에 대해 '등재 권고'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연등회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되면서, 대한민국의 인류무형문화유산은 21개로 늘었다.
정부는 앞서 종묘제례 및 종묘제례악, 판소리, 강릉 단오제, 강강술래, 남사당놀이, 영산재, 제주칠머리당영등굿, 처용무, 가곡, 대목장, 매사냥, 택견, 줄타기, 한산모시짜기, 아리랑, 김장 문화, 농악, 줄다리기, 제주 해녀 문화, 씨름을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했다.
minssun@news1.kr
[영산재]
입력 :2008-03-27 00:00ㅣ 수정 : 2008-03-27 00:00
“영산재, 세계문화유산 등재 기대” | 서울신문 (seoul.co.kr)
●파리·리옹등서 5차례 공연
▲ 태고종 봉원사 영산재보존회장 환우 스님
지금까지 미국 등 해외에서 개인이나 소규모 부대행사로 영산재를 선보였지만 유럽 무대에서 대규모의 본격 시연을 갖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6월 유네스코 관계자가 봉원사에 들러 영산재 시연회를 본 뒤 전격 초청해 시연이 성사됐습니다. 당초 파리에서만 공연할 예정이었으나 리옹시장이 영산재에 큰 관심을 보여 행사가 커졌습니다. 반가운 일이지요.”
영산재는 2600년 전 인도 영취산에서 석가모니 부처님이 법화경을 설할 때의 모습을 재현한 의식. 미망을 벗고 고통없는 세상에서 평화롭고 행복한 삶을 사는 길을 시, 노래, 춤, 그림에 담아 보여 주는 불교 종합예술이다.
“원래 60여개나 되는 되영산재의 전 과정을 다 보여 주려면 3일이 걸리지만 가장 중요한 10개 과정을 2시간으로 압축했습니다. 원형을 모두 보여 주지 못해 아쉽지만 유럽인들에게 영산재를 알리기엔 충분합니다.”
불교계는 이번 시연을 계기로 영산재가 세계문화유산 예비지정 리스트에 포함된 뒤 내년 10월 세계문화유산 총회 때 실사를 거쳐 공식 등재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영산재 사진전도 개최
파리 시연에는 유네스코본부 문화유산국 릭 스미스 국장을 비롯한 전 직원과 프랑스 문화예술계 주요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 시연장 주변에선 태고종 문화종무특보 실장인 선암 스님이 영산재를 주제로 찍은 사진 40여점을 보여 주는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환우 스님은 “이번 영산재 시연은 우리가 마련한 홍보 차원의 행사가 아니라 유네스코와 프랑스인들이 원해 성사된 데 큰 의미가 있다.”며 “한국만의 전통적인 문화양식을 담은 영산재가 국지적인 불교의식을 떠나 세계 불교문화유산의 백미로 기억되는 자리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씨름]
송고시간2018-12-17 10:14
씨름 무형유산 남북등재 기념식 20일 장충체육관서 열려 | 연합뉴스 (yna.co.kr)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에선 씨름 특별전 개막
[문화재청 제공]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한반도 고유의 세시풍속 놀이 '씨름'이 사상 처음으로 남북 공동 인류무형문화유산이 된 것을 기념하는 행사가 연말 국내에서 잇따라 열린다.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과 대한씨름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씨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남북 공동등재 기념식'은 20일 오후 1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진행된다.
행사는 남북 공동등재를 기념하는 씨름 시연과 축하 공연으로 구성됐다.
시범단의 남북 씨름기술 시연과 영상을 통해 씨름이 남과 북에서 '같지만 서로 다르게' 전승된 양상이 소개된다.
명창 김영임과 가수 마마무가 축하 무대를 꾸미며 오고무와 농악대 공연도 진행된다. 역대 천하장사를 포함한 문화·체육계 인사들도 행사에 참여한다.
[문화재청 제공]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특별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씨름'을 20일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 개최한다.
전라북도 전주의 국립무형유산원 누리마루 1층 전시실에서 진행되는 전시를 통해 씨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감상할 수 있다.
도깨비 씨름, 오찰방 설화 등 옛 이야기 속 씨름을 담아낸 만화 영상이 상영되며, 천하장사에게 수여하는 황소 트로피도 전시된다.
입력 :2019-08-21 17:32ㅣ 수정 : 2019-08-22 02:55
밭을 갈거나 도토리 줍다가… 세상에 나온 국보급 문화재들 | 서울신문 (seoul.co.kr)
▲ 의성 분토리 발견 토기
2009년 5월 한 주민이 화분 받침대로 쓸 돌을 찾으려고 포항 도로개설 공사장 돌무더기를 뒤졌다. 글자가 적힌 돌을 발견한 주민은 이를 포항시청에 신고했다. 조사 결과 돌은 신라 시대의 것으로 밝혀졌다. 신라 시대 가장 오래된 석비로 알려진 국보 제318호 ‘포항 중성리 신라비’는 이렇게 세상에 나왔다.
▲ 포항 신광면 선사비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국민이 찾아낸 매장문화재 현황을 소개한 ‘우연한 발견’을 냈다고 21일 밝혔다. 2014~2018년 대구·경북 매장문화재 발견 신고 사례를 모은 책으로, 감정평가를 거쳐 문화재로 확정한 유물 35건 93점이다. 발견 경위는 제각각이다. 하천에서 물놀이하다가, 산에서 도토리를 줍다가, 또는 밭을 갈거나 비닐하우스 공사를 하다가, 염소 사육장을 청소하다가 눈에 띄어 문화재가 됐다.
▲ 이수보애민선정비
사례집에는 매장문화재 발견 신고 절차와 관련 법령도 담았다. 매장문화재를 발견하면 7일 이내 시군구 등 담당 지자체나 경찰서에 신고해야 한다. 90일 공고 후 소유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국가가 보관·관리한다. 가치에 따라 신고자에게는 보상금이나 포상금을 준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입력 : 2018.02.28 20:53 수정 : 2018.02.28 21:03
나라 ‘쇼소인’ 소장 유물 관련 심포지엄 7일 열려
1년에 단 한 차례 60여점만 공개…전체 소장품은 아직 베일
당나라·인도·페르시아 유물도 있는 ‘동아시아의 타임캡슐’
1300여년 전 삼국시대 바둑판과 바둑알, 식기와 수저, 악기, 백제 의자왕과 관련된 가구, 호구조사 문서와 사경, 각종 옻칠공예품….
‘국보’가 되고도 남을 희귀한 문화재들이다. 모두 ‘일본 왕실의 보물창고’인 나라(奈良)의 ‘쇼소인’(正倉院·정창원·맨 위 사진)에 소장돼 있다. 백제·신라와 일본 간 무역, 선물로 전해진 것들이다. 우리가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는 유물들이다. 쇼소인에 소장된 백제, 통일신라 유물을 국내외 전문가들이 종합적으로 조명하는 자리가 마침내 마련됐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가 오는 7일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여는 ‘정창원 소장 한반도 유물-정창원을 통해 밝혀지는 백제·통일신라의 비밀’이란 주제의 국제학술심포지엄이다.
쇼소인에 소장된 ‘백동 가위’.
쇼소인은 일본 천년고찰 도다이지(東大寺)의 목조 창고다. 쇼무천황의 명복을 빌기 위해 고묘황후가 왕과 자신의 애장품을 도다이지에 756년 헌납하면서 왕실 보물창고가 됐다. 이후 왕실·귀족들이 바친 다양한 종류의 보물과 문서 등 고대 유물 9000여점이 탁월한 보존·관리로 지금까지 전해진다. 쇼소인 보물이 주목받는 것은 고대 동아시아 문화교류와 생활문화상 연구·복원에 획기적인 자료들이어서다. 8세기를 중심으로 7~9세기 일본은 물론 백제·통일신라·당나라·인도·사산조 페르시아의 귀한 유물들이 온전한 상태로 있다.
■ 비밀공간 쇼소인과 국제학술심포지엄
국제적으로 주목받지만 쇼소인 소장품은 아직까지 전모가 드러나지 않았다. 일본 왕실 재산으로 궁내청에서 엄격하게 폐쇄적으로 관리하면서다. 1년에 단 한 차례 60여점만 골라 인근 나라국립박물관에서 특별전 형식으로 공개한다. 따라서 소장품들은 특별전과 전시도록, 학술지, 논문 등으로 극히 일부만 제한적으로 알려져 있다. 최응천 동국대 교수는 “일본 연구자들의 종합적인 조사도 이뤄지지 못하는 실정”이라며 “폐쇄적 공간인 정창원 유물은 일본을 벗어난 적도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밝혔다.
‘신라 먹’. 신라 이두 등이 새겨진 명문도 있다.
소장품에는 한국엔 없는 백제, 통일신라 유물도 있다. 한국 고대사의 비밀을 풀어줄 유물이지만 어떤 유물이 얼마나 있는지도 명확하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 열리는 학술심포지엄은 학계의 관심을 모을 수밖에 없다. 국립문화재연구소 박대남 미술문화재연구실장은 28일 “한국, 일본 전문가들이 6개의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을 통해 쇼소인의 한반도 유래 유물을 새롭게 조명한다”며 “백제와 통일신라, 나아가 동아시아 교역과 문화상을 이해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심포지엄에선 최응천 동국대 교수, 박남수 신라사학회장, 이난희 국립민속박물관 학예사, 신숙 한국전통문화대 초빙교수, 나라국립박물관 나이토 사카에 학예부장과 히가사 이쓰토 연구원이 주제발표를 한다.
■ 쇼소인의 한반도 유물들
나이토 학예부장은 ‘정창원 소장 한반도 유물’이란 주제발표문을 통해 한반도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이는 쇼소인 보물들을 개괄한다. 백제 유물로는 의자왕과의 관련 여부가 주목되는 ‘적칠문관목주자’(아름다운 나뭇결의 느티나무로 만든 붉은 옻칠 가구)가 있다. 국내에는 이 같은 7세기대 백제 목칠공예품이 없다.
정교한 무늬가 새겨진 은제 다리가 있는 코발트블루의 유리잔.
은제 다리가 있는 코발트블루의 ‘유리잔’도 있다. 그는 “사산조 페르시아의 유리잔이 백제로 와 은제 다리가 접합된 뒤 백제 멸망 이전 일본으로 온 것으로 본다”며 “당시 동아시아 격동의 시대를 빠져 나와 전해진 기적의 유리그릇”이라고 말했다.
신라시대의 포장상태가 그대로 남아 있는 놋쇠 수저(사하리 수저) 묶음. 경향신문 자료사진
소나무 본체에 상아로 선을 긋고 17곳의 화점을 표시한 바둑판(목화자단기국)과 바둑판을 담기 위해 금박·은박·상아 등으로 장식한 함(금은귀갑기국감)도 있다. 바둑알을 넣는 서랍까지 있는 이 바둑판은 일찍부터 국내 학자들에게 알려진 한반도 유물이다. 나이토 부장은 신라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한다. 신라의 주요 수출품이던 놋쇠 그릇(사하리 가반)과 수저(사하리 수저)는 당시의 포장상태 그대로다. 그릇과 수저 사이에는 신라 문서들이 끼여 있다.
박남수 신라사학회장은 ‘정창원 매신라물해(買新羅物解)를 통해본 신라 물품 교역’이란 주제를 발표한다. ‘매신라물해’는 752년 일본에 파견된 신라 왕자 김태렴 일행에게 일본 관료들이 매입을 원하는 물건과 가격을 기록한 문서다.
각종 보석류와 나전 등으로 화려하게 장식된 ‘나전동경’.
이난희 학예사는 ‘정창원의 칠공(漆工)기법-한국 관련 유물을 중심으로’를 통해 옻칠공예품과 기법 등을 고찰하며 한반도 칠공예품과의 관련성을 조명한다. 이 학예사는 “쇼소인의 칠공예품은 종류의 다양성은 물론 최고급 재질, 갖가지 기법이 사용돼 격조 높은 칠공예의 미를 보여주고 있다”며 “일부 유물은 경주 월지에서 출토된 유물이나 백제의 유물 문양과의 관계가 주목된다”고 말했다.
쇼소인에 소장된 유물인 1300여년 전 바둑돌.
‘백제와 일본 정창원 소장품’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쇼소인 소장품과 백제의 관계를 집중 조명한 신 교수는 “국내에 비교할 만한 백제 미술품이 적다는 이유로 그동안 백제와의 관계가 부정되거나 판단이 유보된 쇼소인 소장품들이 있다”며 백제 유물들과의 비교연구를 강조했다. 신 교수는 화려하게 장식된 바둑돌의 경우 그 장식기법이 삼국시대 ‘상아제 사리호’에서 찾아볼 수 있다고 밝혔다.
‘정창원 금속공예의 연구 현황과 과제’를 통해 쇼소인 소장 각종 금속공예품의 연구 상황을 분석한 최응천 교수는 특히 “쇼소인 유물은 동아시아의 타임캡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국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촉구했다. 최 교수는 문화재청의 일본 궁내청과의 교류 확대와 창구 일원화, 한반도 관련 유물의 체계적인 목록화 작업과 데이터베이스화, 양국 공동연구의 적극적인 시도와 교류 전시 등을 향후 과제로 꼽았다. 최종덕 국립문화재연구소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정창원 소장품의 한반도 유물에 관한 지속적인 연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 쇼소인의 보물 목록인 '국가진보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일본 나라(奈良) 도다이지(東大寺)에는 8세기에 창건돼 1천200년 넘게 이어져 오는 왕실의 보물창고 '쇼소인'(正倉院·정창원)이 있다.
쇼소인에는 모두 9천여 건의 유물이 있다고 전하는데, 아직도 전모는 드러나지 않았다. 나라국립박물관에서 매년 한 차례씩 열리는 특별전을 통해 60∼75점이 공개되지만, 종합적인 조사는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쇼소인 유물은 대부분 일본제이지만 한국과 중국 등지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문화재도 다수 있다. 화려한 바둑판, 신라시대 묵, 백동가위, 신라촌락문서 등이 한국 유물로 흔히 거론된다.
쇼소인의 적칠문관목주자. [국립경주박물관 제공=연합뉴스 자료사진]
쇼소인 유물 중에는 불교 공양물 보관장으로 짐작되는 '적칠문관목주자'(赤漆文<木+觀>木廚子)라는 가구도 있다.
쇼무(聖武) 천황이 756년 세상을 떠난 뒤 도다이지에 헌납된 보물을 정리한 목록인 '국가진보장'(國家珍寶帳)에는 '적칠관목주자'와 '적칠문관목주자'가 나오는데, 적칠관목주자는 백제 의자왕이 내대신(內大臣)에게 하사했다는 기록이 있다.
그런데 적칠관목주자는 오늘날 남아 있지 않고, 아무런 기록이 없는 적칠문관목주자만 쇼소인에 보관돼 있다. 적칠문관목주자는 과연 7세기 백제 유물일까.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이처럼 한국 고대사의 수많은 비밀을 풀어줄 유물을 소장하고 있는 쇼소인을 주제로 하는 국제학술심포지엄을 3월 7일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쇼소인에 있는 백제와 신라 유물을 새롭게 조명하고, 그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박남수 신라사학회장은 '매신라물해'(買新羅物解)를 통해 본 신라 물품 교역에 대해 발표하고, 나이토 사카에(內藤榮) 나라국립박물관 학예부장은 한반도에서 넘어온 것으로 보이는 쇼소인 유물을 설명한다.
이어 이난희 국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사는 한국 관련 유물의 칠공(漆工) 기법을 분석한 결과를 소개하고, 히가사 이쓰토(통<木+通>笠逸人) 나라국립박물관 연구원과 신숙 한국전통문화대 초빙교수는 각각 쇼소인의 신라 사경과 백제 유물에 대해 논한다.
최응천 동국대 교수는 쇼소인 금속공예 연구 현황을 발표하면서 향후 연구 과제도 제시한다.
최 교수는 "쇼소인 유물 조사 기구를 일원화하고 국가 차원의 지원을 할 필요가 있다"며 "그 결과는 정확하게 목록화하고, 일본과의 공동 연구와 유물 교류 등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psh59@yna.co.kr
등록 2017.10.16 09:52:38
사찰의 금당지로 추정되는 위치인 삼층석탑의 북측 편에서 발견됐다.
광배 상단과 좌대 일부분이 없어졌으나 현 높이 8.7㎝로 전체적인 모습은 양호하다. 파냈을 때는 청동으로 보였지만 국립춘천박물관에서 보존처리를 위한 기초조사를 하다가 금동으로 확인됐다.
6세기 금동신묘명삼존불입상(金銅辛卯銘三尊佛立像·국보 제85호)의 화불·옷주름, 금동보살삼존입상(金銅菩薩三尊立像·국보 제134호)의 좌대·옷주름과 유사하다. 세 가닥으로 올라간 보관, X자형 옷주름, 화불 등으로 미뤄 역시 삼국 시대인 6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보이는 세련된 양식의 불상이다.
양양군과 국강고고학연구소는 지난 7월부터 양양 진전사지 삼층석탑(국보 제122호)을 포함하는 사역의 전면을 파악 중이다. 사찰의 성격과 범위, 내부 건물터와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20일 오후 서울 종로 아트선재센터에서 열린 백안 김대벽 선생 추모사진전 '한옥의 향기' 개막행사에 참석한 '김대벽 기념사업회' 김종규 회장과 유가족 및 내빈들이 고인의 사진을 보며 이야기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종규 회장, 한미사진미술관 송영숙 관장, 고인의 부인인 민혜식 여사, 장남 김일석씨, 차남 김일웅씨.
한옥과 한국의 기층문화를 기록사진으로 담아낸 문화유산 전문 사진작가인 고(故) 김대벽(1929-2006) 선생을 추모하는 사진전 '한옥의 향기'展이 오는 21일부터 서울 소격동 아트선재센터에서 열린다.
사진전에서는 한국 기층문화를 아우르는 백안 선생의 사진 중 한국인의 철학과 심성이 담긴 한옥 사진 62점이 전시되고, 그 중 37점이 신영훈, 배병우, 정양모 선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인의 작품세계를 조망한 추모의 글 6편과 함께 사진집으로 나왔다. /서경리기자 sougr@newsis.com
2012.10.07 12:08:50
일에 반출된 다른 문화재 목록 확인 필요
노형석 기자 등록 :2010-08-10 19:41수정 :2010-08-10 23:58
“고대 유물 체계적 수집 오구라 컬렉션 학문적 의의 인정해야”
노형석 기자
도쿄에서 칩거중인 ‘한반도 명품 문화재’
노형석 기자 등록 :2010-08-11 19:26
일본은 ‘인도’라 하지만 우리는 ‘반환’이라 읽는다
노형석 기자 등록 :2010-08-12 23:39
나선화 위원 "옹기 원류는 고조선·고구려 도기"
뉴시스 | 조현철 | 입력 2009.02.24 15:59
문화재 이름, 쉬운 우리말로 바꾼다
등록 :2008-10-28 22:36
토기·도자기가 빚어낸 ‘한반도 1만년 역사’
고유리 기자 2008.5.10
정부 “매장 문화재를 개발 걸림돌 취급”
등록 :2008-05-08 19:52
[과학 세상/박상진]썩은 나무토막에 가득 찬 역사
동아일보 2008.4.28
[책세상 풍경]우리 나무에 담긴 역사의 비밀
동아일보 2008.3.8
문화재야화[18] 온돌의 기원은?
2007년 10월 22일 (월) 03:14 조선일보
<신안선에서 태안선까지 해저발굴의 궤적>
연합뉴스 | 기사입력 2007.07.24 11:05
박성용 교수 '옹기지도' 발표
남부 '불룩' 북부 '날렵'
동아일보 2008.6.6
《경북 지역 옹기를 형태별로 지도에 표시한 '옹기 문화지도'가 나왔다. 박성용 영남대 문화인류학과 교수 연구팀이 경북 지역 22개시군 전체의 1850∼1950년 옹기를 조사해 지역별로 차이를 보이는 옹기 형태를 지리적 경계에 표시한 것이다. 문화지도는 유무형 문화유산의 형태별 특징을 지도에 나타낸 것으로 문화 전승, 전파 양상을 한눈에 보여주지만 국내에서는 이런 연구가 별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
박 교수는 5일 경북 경산시 영남대박물관에서 영남대 민족문화연구소 주최로 열린 '문화지도와 문화경계에 관한 국제학술회의'에서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경북 옹기는 다른 지방에 비해 몸통이 뚱뚱하고 아가리가 좁은 것이 특징. 박 교수는 옹기 몸통의 배부른 정도에 주목했다. 그는 1년 여간 경북 지역 옹기를 조사한 결과 엇비슷하게 생각돼 왔던 경북 옹기도 지역에 따라 배부른 정도가 다르게 나타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문경시와 예천군 등 북부권 옹기들은 몸통의 배가 부르지 않아 옹기 아가리부터 밑바닥까지 직선에 가까운 장방형을 띠었다. 대구 포항 등 남부권의 옹기는 몸통의 배가 불러 뚱뚱한 형태였고 중심권인 의성군의 옹기는 그 중간 형태였다. 상주군 등 서부권 옹기 몸통의 배는 중심권과 크게 다르지 않았지만 충청도 옹기의 영향을 받아 몸통에 비해 아가리가 넓은 특징을 보였다.
박 교수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옹기 실측도를 지도 위에 표시하자 경북 지역 옹기들의 세밀한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처럼 옹기 형태가 지역별로 다른 이유는 뭘까. 몸통의 배가 부르지 않고 굴곡이 없을수록 햇빛을 많이 받아들이므로 일조량이 적은 북부권으로 올라갈수록 이 같은 형태의 옹기를 선호했다는 게 박 교수의 설명. 그는 "앞으로 한국을 넘어 아시아, 세계에 흩어진 한민족 문화권의 문화지도를 그릴 생각"이라고 말했다.
윤완준 기자 zeitung@donga.com
< outlink > [관련기사]"해외반출 막자" 40년 자수-보자기 3000점 수집
[관련기사]동글동글 '도자 천국'…추억도 빚어볼까
[관련기사]고종황제 증손녀 도예작가 됐다
"세상을 보는 맑은 창이 되겠습니다."
ⓒ 동아일보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동아일보 2008.6.6
http://media.daum.net/culture/others/view.html?cateid=1026&newsid=20080606031408227&cp=donga
“김천 수도암비는 신라 명필 김생 글씨”
박홍국 위덕대박물관장 판독 / 작게 새긴 이름·제작연호 찾아
입력 : 2019-06-04 21:08:55 수정 : 2019-06-04 21:08:59
“김천 수도암비는 신라 명필 김생 글씨” - 세계일보 (segye.com)
[현장K] ‘천년고도’ 경주 신라시대 다리 청나라식으로 복원?
입력 2019.01.16 (21:25)수정 2019.01.16 (21:51)뉴스 9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117370&ref=D
"신라 귀면와 전성기는 8세기…후대에는 간소화"
기사입력 2018-12-16 20:29 l 최종수정 2018-12-16 20:38
http://mbn.mk.co.kr/pages/news/newsView.php?category=mbn00007&news_seq_no=3712451
'한국 최고 불경 발견' 신라 반야심경 동판경
입력 : 2018-10-24 17:27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2786166&code=61171111&cp=du
[단독]국보 '보림사 삼층석탑' 일제의 엉터리 복원, 80여년 만에 찾아냈다
도재기 선임기자 입력 2018.05.29. 19:15 수정 2018.05.29. 23:54 댓글 133개
[단독]국보 ‘보림사 삼층석탑’ 일제의 엉터리 복원, 80여년 만에 찾아냈다 - 경향신문 (khan.co.kr)
천년 넘게 엎어져 있는 '경주 남산 마애불' 원위치 찾는다
송고시간 | 2018/03/04 07:00
2007년 발견 뒤 복원대책 답보…주변 지반 안정화 방안도 연구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3/03/0200000000AKR20180303046400005.HTML?input=1179m
경주 남산 용장계 지곡 제3사지 삼층석탑, 보물 지정
이영수 / 기사승인 : 2017-04-05 09:50:14
경주 남산 용장계 지곡 제3사지 삼층석탑, 보물 지정 (kukinews.com)
865년 제작된 통일신라 '청동북' 보물 됐다
류란 기자 입력 2016. 08. 31. 14:05 댓글 0개
865년 제작된 통일신라 '청동북' 보물 됐다 (daum.net)
경주 열암곡 마애불 처리 골머리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08.01.07 19:30
경주 열암곡 마애불 처리 골머리 - 울산제일일보 (ujeil.com)
경주 황룡사 우물서 나온 청동접시
운영자
매일신문 입력 2016-06-16 16:58:48 수정 2016-06-16 16:58:48
경주 황룡사 우물서 나온 청동접시 - 매일신문 (imaeil.com)
국보급 통일신라시대 금동불상 공개
입력 2014.10.10. 10:45 수정 2014.10.10. 10:45 댓글 1개
국립중앙박물관 "광배에 보석 장식한 보기 드문 수작"
국보급 통일신라시대 금동불상 공개 | 연합뉴스 (yna.co.kr)
새롭게 단장한 국립중앙박물관 '통일신라관'
입력 2014.05.20. 18:19 수정 2014.05.20. 18:19 댓글 0개
http://v.media.daum.net/v/20140520181913644
은은한 자태 뽐내는 사리호, 일반에 첫 공개
입력 2014.05.20. 18:19 수정 2014.05.20. 18:19 댓글 1개
은은한 자태 뽐내는 사리호, 일반에 첫 공개 (daum.net)
신라 미륵사지 금동 향로
입력 2014.05.20. 18:19 수정 2014.05.20. 18:19 댓글 0개
미국에서 호평 받고 돌아온 보원사 철불
입력 2014.05.20. 18:19 수정 2014.05.20. 18:19 댓글 0개
http://v.media.daum.net/v/20140520181912641
석가탑서 8세기 무렵 통일신라 불상 발견
입력 2013. 07. 19. 20:03 수정 2013. 07. 19. 20:03 댓글 0개
석가탑서 8세기 무렵 통일신라 불상 발견 (daum.net)
석가탑 ‘묵서지편’ 봉인의 비밀
등록 :2007-11-01 19:54
http://www.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247411.html#csidxed8829319461b2db7579289cf4e7c9e
석가탑 묵서지편서 새 이두 발견
서울신문 기사일자 : 2007-10-29 1 면
서동철 문화전문기자 dcsuh@seoul.co.kr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071029001008
석가탑 다라니경 제작시기는 통일신라일수도 고려일수도
무구정광대다라니경(국보 126호)은 현존 세계 최고(最古) 목판인쇄물의 자리를 지킬 수 있을 것인가.
동아일보 2007년 10월 28일
윤완준기자
http://www.donga.com/fbin/output?n=200710280136&top20=1
“현존 무구정경은 신라시대 제작 가능성 커”
한겨레신문 2007년 10월 27일
김승욱 기자
세 종류 무구정경 존재, 지진 2차례 만나
http://www.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246117.html
"무구정광경, 세계 최고(最古) 인쇄물 확실"
입력 2007. 03. 28. 18:50 수정 2007. 03. 28. 18:50 댓글 0개
"무구정광경, 세계 최고(最古) 인쇄물 확실" (daum.net)
'다라니경' 8세기 초 제작 확실.."고려초 새로 제작" 중수기 내용 사실상 부정
입력 2007. 03. 28. 18:47 수정 2007. 03. 28. 18:47 댓글 0개
'다라니경' 8세기 초 제작 확실.."고려초 새로 제작" 중수기 내용 사실상 부정 (daum.net)
컴컴한 굴에서 나온 수많은 글자..금석문 보고 된 성류굴
입력 2019.05.23. 18:48 댓글 0개
신라 진흥왕 행차 명문부터 조선시대 글자까지 존재
"특별함 간직한 신비한 공간..추가 조사·발굴 필요"
https://news.v.daum.net/v/20190523184821657
땅속에서 500년, 아이같이 맑은 미소
[중앙일보] 입력 2019.05.06 00:02 수정 2019.05.06 10:17 | 종합 19면 지면보기
출처; https://news.joins.com/article/23459362
한국엔 없는 신라·고려불교 문헌 한자리에 모았다
요코하마/이선민 선임기자 입력 2017.08.02. 03:04 댓글 11개
- 日가나자와문고 '안녕하세요.. '展
원효·의상 스님 저술과 초상화 등 77종 전시.. 상당수는 첫 공개
현재 전해지는 신라불교 문헌 90%가 일본 사찰·박물관 소장
원효의 '기신론별기(起信論別記)'와 '대혜도경종요(大慧度經宗要)', 의상의 '일승법계도(一乘法界圖)', 원측의 '무량의경소(無量義經疏)', 의천의 '원종문류(圓宗文類)'….
출처; https://news.v.daum.net/v/20170802030450808
'묘법연화경관세음보살보문품'
입력 2017.02.01. 10:03 댓글 0개
출처; https://news.v.daum.net/v/20170201100334529
선덕여왕, 몽고군, 임진왜란이 함께 있는 부인사
오마이뉴스 | 정만진 | 입력 2016.02.19 14:30
http://media.daum.net/life/outdoor/travel/newsview?newsId=20160219143005716
[기자가만난세상] 우리가 기억해야 할 반가사유상
세계일보 | 입력 2015.11.18 21:25 | 수정 2015.11.18 22:53
[기자가만난세상] 우리가 기억해야 할 반가사유상 (daum.net)
삼국시대부터 조선까지..와당에 깃든 '한국의 멋'
KBS | 유동엽 | 입력 2015.11.09 22:18
http://media.daum.net/life/living/tips/newsview?newsId=20151109221856156
“고미술품 낙관 주인 금세 알수있죠”
입력 2008-03-17 02:53수정 2009-09-25 11:42
http://www.donga.com/fbin/output?sfrm=1&n=200803170104
1300살 다보탑 83년만에 해체 보수
2008년 2월 4일 (월) 03:10
1300살 다보탑 83년만에 해체 보수 : 동아사이언스 (dongascience.com)
[수도권]한강 100리길, 역사가 흐른다
동아일보 2008.01.09
겸재의 화폭 따라… 온달의 사랑 좇아… 백제의 숨결 느끼며…
서울시, 성곽 - 나루터 등 강변 문화유산 관광상품화 추진
2010년까지 시범테마 발굴… 2015년까지 콘텐츠 양산
[수도권]한강 100리길, 역사가 흐른다 (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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