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력사를 찾아서

황석영 작가는 북한문학예술동맹의 초청장을 받아 ‘문화예술교류'를 위해 방북했다. 그는 분단 고착 이후 북쪽에 들어간 최초의 남쪽 작가였다. 그는 방북 뒤 바로 귀국하지 않고 4년간 외국에 머물면서 다섯번 북한에 들어갔고, 일곱번 김일성 주석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문 목사는 평양을 떠나는 날, 황 작가에게 “다 돌아가서 차례차례 굴비 엮듯이 잡혀가지 말고 황형은 밖에서 활동을 좀 해라. 기행문 쓰고도 해외에서 활동을 하면서 연대 틀을 만들어줘라”는 부탁을 전했다고 한다. ■ 민간방북 30년..문익환·황석영·임수경의 길 어떻게 이을까한겨레 2019. 4. 4. 12:16 '금단의 시대' 넘은 3인 행적 재조명1989년 3월25일 문익환 목사가 방북했다. 그해 봄과 여름 황석영 작가(3월20일), 임수..
코리아시대/대한민국
2025. 6. 29. 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