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력사를 찾아서

계봉우(1880년(고종 17)~ 1959년)는 이명은 사방자(四方子)·뒤바보·북우(北愚). 함경남도 영흥 출신이다. 일제강점기 때, 임시의정원, 고려공산당에서 활동하며 국외 항일운동을 전개한 역사학자 · 독립운동가이다. 1908년 동경유학생 단체인 태극학회(太極學會)의 영흥지회에 들어가 「진지사(眞志士)」 등 여러 편의 글을 발표하며 계몽운동에 참여했다. 국내에서의 신민회(新民會) 운동에도 관여한 것으로 보인다. 1910년 나라를 잃은 뒤 북간도로 망명, 이동휘(李東輝)와 함께 독립운동에 헌신하였다. 3·1운동 이후 상해에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수립되자 북간도대표로 임시의정원 의원에 피선되어 상해에서 활동하였다. 한편, 1920년 가을 시베리아로 들어가 이동휘의 정치적 거점인 다르뷰로에 부설된 한인부(..

《환국-가사라국》 3. 환국은 어디인가?(5) 3.3.3 김정민의 《단군의 나라 카자흐스탄》 김정민은 스키타이족 계열의 부족명이 12환국의 명칭과 비슷하다고 보았는데, 비리국은 부여(푸루), 양운국은 유연국 또는 아바르, 구막한국은 키막 또는 구막, 구다천국은 큽착(고차), 우루국은 오구즈(오크크 또는 옹구트), 객현한국은 케쿤(크르크즈), 매구여국은 마사케트, 사납아국은 사르마트, 선비이국은 선비, 수밀이국은 수메르와 대비하였다. 『투르크계 민족과 동이족의 차이점은 기본적으로 민족의 기원과 구성은 같지만 투르크민족은 숫자 ‘10’을, 동이족은 숫자 ‘9’를 쓴다는 점이다. 이러한 차이점은 이미10개의 태양의 전설에서 언급한 바가 있다. 스키타이족 계열의 부족명을 보면 《한단고기》에 나오는..

[Focus 인사이드]"비트코인 테슬라 구매" 신흥 종교 '데이터 숭배' 시대 온다2021. 3. 28. 11:01유발 하라리 이스라엘 히브리대 교수 [중앙포토]이스라엘 히브리대 교수 유발 하라리는 그의 저서 『호모 데우스』에서 미래에는 ‘데이터 이즘’(Dataism: 인간보다 데이터를 숭배하는 새로운 신조)이 기존의 종교와 이념을 대체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창한다.이는 종교를 대체한 휴머니즘을 데이터 주의·데이터 교(敎)가 대체한다는 것이다. 그중에서도 블록체인(Block Chain) 기술과 함께 탄생한 가상화폐의 대장 주인 비트코인은 단순한 과학혁명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본질을 관통하는 핵심이다.최근 세계 1위 암호화폐(가상통화) 비트코인이 7만 달러에 육박하면서 투자 열풍이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