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력사를 찾아서

古한반도 중부는 인구밀집지역 사냥·채집만으로는 ‘식량 부족’남한강·금강유역 경작에 적합 ‘밥+콩장+깨양념’ 食문화 형성 밀 재배한 서양은 빵문화 생겨벼, 기원전 28세기경에 中으로 기원전 7 ~ 5세기엔 日에 전파 ■ 신용하의 인류 5대 ‘古朝鮮문명’ - ② 농업혁명과 기마문화의 형성 1만2500년前 한강유역서… 인류 최초 ‘쌀·콩·깨 재배’ 시작됐다문화일보2019-06-05 10:56 약 1만2000년 전(일설 1만2500년 전) 지구 기후가 오늘날처럼 온난화되자, 고(古) 한반도 구석기인들은 동굴에서 나와 인접 강변과 해안에 ‘움막’을 짓고, ‘마제석기(磨製石器)’와 토기를 사용하면서 새로운 신석기 시대를 열었다. 고한반도 중부 초기 신석기인 인구밀집 지역의 가장 심각한 문제는 ‘식료 부족’이었..
100일에 맞춰진 발굴기간에 쫓기던 조사단 중 충북대 발굴지역에서 심상치않은 유물이 나왔다. 그곳에서 확인된 2매의 토탄층(부패와 분해가 완전히 되지 않은 식물의 유해가 진흙과 함께 늪이나 못의 물 밑에 퇴적한 지층)에서 127톨의 볍씨와 곤충화석, 그리고 각종 식물자료를 찾아냈다. 그런데 볍씨 등이 집중 출토된 확인된 토탄층의 연대측정결과가 놀라웠다. 미국의 연대 측정기관인 지오크론과 서울대 가속기질량분석시스템(AMS)연구실에 같은 시료를 교차검증을 의뢰했더니 자그만치 1만2890년전~1만4090년전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 홀연히 나타난 1만5000년전 '청주 소로리 볍씨'의 정체 [이기환의 흔적의 역사]경향신문 선임 기자2019. 12. 3. 06:03 청주 소로리 2토탄층에서 확인된 볍씨..

1998년 충북대박물관장으로 조사단장을 맡아 청주 소로리 볍씨 연구를 주도해 온 이융조(76) 한국선사문화연구원 이사장은 “소로리에서 발견한 볍씨와 토탄을 미국의 연구소와 서울대에 보내 방사선 탄소 연대 측정을 했더니 이들 볍씨가 1만2000~1만2500년, 토탄은 1만2000~1만3920년 전 것으로 확인됐다”며 “탄소 연대 측정 값을 ‘다시 계산하기’ 방법으로 환산하면 청주 소로리 볍씨의 실제 출토 연대는 약 1만5000~1만7000년 전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1998년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소로리에서 발견된 '청주 소로리 볍씨' [사진 한국선사문화연구원] “와~. 드디어 볍씨를 찾았다.”1998년 1월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소로리 A지구(토탄 2구역) 구석기 유적 발굴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