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전체 글 (1043)
력사를 찾아서
중국 랴오닝성 타완촌에서 발굴된 고조선 청동기 거푸집 뒷면에 새겨진 얼굴부여 수도였던 지린시에서도 광대뼈 얼굴 출토..조상 외모 미화 반성해야 [책&생각] 강인욱의 테라 인코그니타(16) 고조선인은 어떻게 생겼을까 청동기에 새겨진 고조선인은 상투를 틀고 있었다. 한겨레, 2019. 12. 6. 왼쪽부터 타완촌 출토 청동기 거푸집의 얼굴, 마오얼산 출토 부여의 금동제 얼굴, 둥퇀산 출토 부여의 금동제 얼굴. 모두 광대뼈가 튀어나와 있고 상투를 틀었다. 강인욱 교수 제공 조상에 대한 이미지는 사람마다 천차만별이다. 세계사의 첫 페이지는 돌도끼를 든 무식한 원시인이 장식하지만, 자기 나라의 역사는 아름다운 에덴동산으로 시작한다. 고대 사람들도 자신들은 신의 자식으로 표현하고 주변 사람들은 중국의 산해경..
러시아 바라바시 마을에서 초기철기시대인 BC 7∼5세기의 철기가공작업장이 발굴되었는데요, 한반도 철기문화의 새 유입통로로 보인다고 합니다. 한반도 철기문화 새 유입통로 발견서울신문 서동철기자 입력 2008-03-27 00:00 수정 2008-03-27 00:00 한·러 국경에서 블라디보스토크 쪽으로 70㎞ 떨어진 러시아 바라바시 마을에서 초기철기시대인 BC 7∼5세기의 철기가공작업장이 발굴됐다. 그 동안에는 중국에서 BC 5세기에 이르러서야 철기가 본격적으로 사용됐다는 점 때문에 동아시아의 철기문화는 BC 4세기 이전으로 올릴 수 없다고 보는 것이 통설이었다. 따라서 이번 발굴 결과는 동아시아의 철기가 중국에서 단선적으로만 이동한 것이 아니라 비중국적인 또 하나의 철기 전통이 존재했음을 보..
‘돼지코’ 집터로 유명한 ‘송국리’ 유적…택지 개발로 탄생한 청동기시대 도시?[이기환의 흔적의 역사]경향신문, 이기환 역사 스토리텔러, 2025. 1. 31. https://youtu.be/pT9PjRxLdj8 “큰일났습니다. 지금 마을 이곳저곳에 흩어져있는 고분에 도굴꾼들이 드나들고 있습니다.” 1974년 4월 어느 날 안승주 공주대 교수에게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충남 부여 초촌면 송국리 주민 최영보씨였다.최씨는 공주 남산리 유적 조사 때 잡역을 도와준 인연으로 안교수와 알고 지내던 사이였다. 4월19일 안교수는 김영배 국립공주박물관장과 함께 현장으로 달려갔다. 현장은 소나무가 총총히 들어서 있어 현지 주민의 안내 없이는 찾을 수 없는 곳이었다. 1974년 4월 충남 부여 송국리 돌널무덤에..
발해연안 난산건에서 확인된 병기 가운데 가장 중요한 유물은 바로 ‘발해연안식 청동단검’(이른바 비파형 청동단검)입니다. 발해연안식 청동검이야말로 고조선 청동기문화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유물입니다. 이런 형태의 청동단검은 난산건을 필두로 랴오닝(遼寧)성 차오양(朝陽)·젠핑(建平)·진시(錦西)·푸순(撫順)·칭위안(淸原) ·뤼다(旅大) 등에서 쏟아집니다. 한반도에서는 평양시 서포동을 비롯해 황해북도 연안군 부흥리 금곡동과 충남 부여군 송국리, 전남 여천시 적량동 등에서도 보입니다. 코리안루트를 찾아서 (26) 난산건의 비밀 경향신문, 이기환기자, 고조선문화 토대로 창조 독특한 발해연안 청동검 ■난산건에서 쏟아진 청동무기들 발해연안식 청동검이 출토된 난산건 유적 전경. 웬일인지 표지석에는 난산건 유적..
강원 춘천시 중도의 개발예정지에서 고인돌을 비롯한 청동기시대 공동묘지와 2천년 전 조성된 마을 유적 등 선사시대 유적이 대규모로 발견됐습니다. 2014년 7월 28일 (재)한강문화재연구원 등 매장문화재 발굴 전문기관 5곳은 2013년 10월부터 춘천시 중도에 추진중인 레고랜드 조성사업지에서 시행한 1차 문화재 발굴(면적 12만2천25㎡) 조사결과 고인돌 101기 등 총 1천400여 기의 청동기 시대 유구(遺構)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춘천 '레고랜드' 조성부지서 대규모 선사 유적 발굴연합뉴스 강은나래 기자 송고2014-07-28 13:32 춘천 중도서 발굴된 고인돌(춘천=연합뉴스) (재)한강문화재연구원 등 매장문화재 발굴 전문기관 5곳은 춘천시 중도 레고랜드 조성을 앞두고 지난해 10월부터 시행한 매장..
리지린교수는 고조선의 철기 사용 시기를 중국의 철기 사용 시기보다 늦은 것으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인정하지 않을 수 없으며, 고조선과 맥국의 철기 문화를 중국으로부터 수입한 것이라고 말할 근거가 전연 없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중국의 철기 문화보다 선행했다고 생각할 수 있는 근거가 더 강하다고 보는 것이 타당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중국 내륙보다 장성 이북에서 더 발전한 철기 오늘 중국 고고학자들은 중국 전국 시대의 철기가 주로 북부 중국, 특히는 만리장성 내외에 많이 류포되여 있음을 인정하고 있다. ...... 우리는 중국 고고학자들의 조사 보고 자료들에 근거하여 중국 전국시대의 철기가 중국 내륙 지대보다 장성 이북 지대에서 더 발전하였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중국 고고학자들은 상술한 지역들에서 ..
고고학자 조유전과 떠나는 한국사 여행(17) 북한강변 화천 용암리·위라리 유적이기환 역사 스토리텔러 입력 2008.10.17 17:40 ‘3000년전 청동기마을’ 정밀한 사회구조 갖췄다BC12세기부터 1000년이상 지속된 대규모 취락31평형 대형 주거지·선반·벤치·침상생활 흔적마을행사 회의하고 석기공장·석기수리점 구비 북한강변에 자리잡고 있는 용암리 청동기 타운. 이 일대 전체가 선사시대 유적이라 해도 과언은 아니다. “어! 여기 토기편이 있네. 어! 돌도끼도 보이네.” 2001년 1월. 강원 화천군 하남면 용암리 일대를 둘러보던 지현병 당시 강원문화재연구소 연구실장의 눈이 반짝했다.고개를 숙일 때마다 알알이 박혀있는 선사시대 유물들이 보였던 것이다. “수상한 곳이었습니다. 그래 아무래도 다시 한 ..
청동기시대 무덤 안 사람뼈.. 매장의례 단서 찾았다[서울신문] 정서린 기자, 2017. 5. 24. 03:36 정선 매둔동굴서 4명분 인골 발견[서울신문]18㎝의 두터운 재층 바로 위 매장“시신 묻기 전 불피워 의식 치른 듯” 강원 정선에 있는 매둔동굴 안에서 3000여년 전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청동기시대 무덤이 발견됐다.문화재청은 연세대 박물관이 지난 2월 매둔동굴에서 발굴조사를 진행한 결과 두께가 최고 18㎝에 이르는 청동기시대 재층에서 최소 네 명분의 사람 뼈가 나왔다고 23일 밝혔다. 재층 바로 위에는 매장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인골 두 구가 박혀 있었다. 재층 위의 유골 가운데 1호 인골은 머리를 동굴 안쪽에 두도록 안치됐고 두개골과 등뼈, 갈비뼈 일부가 남아 있었다. 2호 ..
강인욱교수는 아우라지 청동기는 세이마-투르비노 계통의 청동 제련기술을 발전시킨 것으로 시베리아 바라바 초원에서 유행한 양식이라며, 무기나 마구보다 청동 장신구 위주인 세이마-투르비노 문화는 시베리아에서 연해주를 거쳐 한반도에 도달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단독]"아우라지 유물, 세이마 계통.. 한반도 청동기 뿌리는 시베리아"동아일보, 2017. 11. 9. 03:01강인욱 경희대 교수 논문서 주장한반도 청동기의 뿌리는 기원전 20세기 시베리아 북방 유목문화라는 주장이 나왔다. 기존 학계는 비파형동검의 중국 랴오닝(遼寧)지역 전래설 위주로 한반도 청동기 기원을 논의해 왔다. 이번에 제기된 견해는 지난해 11월 강원 정선군 아우라지 유적에서 발견된 우리나라 최고(最古) 청동 유물을 연구한 결과다. ..
윤내현 《고조선연구》 난하를 경계로 한 문화적 차이는 청동기시대 이전부터 나타난다. 전기 신석기시대의 질그릇은 난하를 경계로 하여 그 동쪽인 만주와 연해주, 한반도에서는 새김무늬와 지그재그무늬가 주류를 이루는 공통의 문화권을 이루고 있다. 그리고 후기신석기시대와 청동기시대의 묘제를 보면 난하를 경계로 하여 그 동쪽인 만주와 한반도지역에서는 돌무지무덤(적석총), 돌널무덤(석관묘), 돌상자무덤(석곽묘), 고인돌무덤(지석묘) 등이 공통적으로 나타나는데, 그 서쪽인 황하유역에서는 이러한 묘제들이 보이지 않는다. 이것은 난하를 경계로 하여 그 동쪽과 서쪽에 각각 다른 문화와 생활풍속의 전통을 가진 사람들이 살고 있었음을 말해 주는 것이다. 그리고 한반도와 만주의 거주민들은 같은 문화와 같은 생활풍속의 전통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