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력사를 찾아서

이 박사의 해석이 주목받는 것은 하은주(夏殷周)가 아닌 적봉 일대의 북방지역에 ‘천자국’의 존재 가능성을 입증한 문자라는 사실이며, 또 적봉 지역 문자에서 한자가 시작되었을지도 모른다는 주장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이 박사의 주장대로라면 기존 학설과 달리 한자의 기원이 재검토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찬구 고문자연구가 “중국 적봉 근처서 갑골문보다 몇 세기 이상 앞선 문자 확인”박태해2024. 11. 1. 16:31 “중국 적봉시 옹우특기 두패자(頭牌子) 유적에서 발굴된 하가점하층문화(夏家店下層文化)의 청동시루에 글자 2개가 새겨져 있다. (宁,저)는 ‘천자(天子)가 제후의 조회(알현)를 받는 자리’, (墉,용)은 ‘천자국의 궁성(용성)’을 표시한 ‘갑골문형 고금문(古金文)’으로 고석(考釋)..

우리의 역사는 환웅의 태백산 신시(神市)로부터 시작했다. 신시를 알기 위해 홍산문화에 집중하였다. 그 중에 우하량유적을 이해하기 위해 이중토템으로서의 ‘연합토템’과 공존토템으로서의 ‘토템연합’이라는 용어가 사용하였다. 토템신앙은 ‘자기 집단의 정체성을 밝히는 기능’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그동안 식민사학과 동북공정에 의해 빼앗긴 환웅과 단군의 역사를 바르게 되찾고, 나아가 환웅시대의 역사를 ‘신시문화’ 또는 ‘신시고국(神市古國)’이라는 이름으로 밝혔다. ■ "단군사는 신화(神話)가 아니라 사화(史話)다"세계일보 조정진기자 2019. 10. 23. 03:01 단군연구가 이찬구 박사 '홍산문화의 인류학적 조명-우하량 유적의 새토템과 조이족' 출간 백두산에 오른 단군연구가 이찬구 박사. 겨레 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