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력사를 찾아서

일제는 이와 같은 신민회의 항일적인 성격을 알아내고 이 기회에 식민통치의 장애 세력을 뿌리뽑겠다는 목표 아래 105인 사건을 조작하였다. '혐의'는 1910년 12월에 압록강 철교준공 축하식에 데라우치가 참석하는 것을 계기로 암살을 모의했다는 터무니없는 조작이었다. 이와 같은 각본을 꾸민 일제 경찰은 1911년 9월 윤치호ㆍ이승훈ㆍ양기탁ㆍ유동열ㆍ안태국 등 전국에서 600여 명의 애국지사를 검거, 투옥하였다. ■ '105인사건' 날조하여 애국자 탄압오마이뉴스 김삼웅기자 2018. 10. 15. 16:06 ['의열지사' 박재혁 평전 24회] 일제가 사상전향을 위해 꾸며낸 첫번째 사건 ▲ '안악사건' 동지들 백범이 환국한 후 안악사건으로 옥고를 치른 동지들과 함께 찍은 모습. 앞줄 왼쪽이 김홍량ⓒ 기록사..

“현대사, 객관적 연구 난망” 내세우지만총독부 주택난 해결 정책은 세밀 묘사1920년대 참의부 등 일제와 숱한 교전고등학교 국사 교과서엔 이름만 삐죽 ■ ‘현대사 연구 금기’는 독립운동사 말살 의도[이덕일 주류 역사학계를 쏘다] ⑪ 무장독립투쟁 연구 빈약한 이유수정 2009-07-22 14:58 등록 2009-07-22 14:58 해방 직후부터 1980년대까지 대부분의 역사학도들에게 현대사는 일종의 금기 영역이었다. 이른바 국사학계의 태두가 만들었다는 이 금기는 표면상 현대사는 객관성을 갖기 어렵다는 명분이었다. 청동기 시대가 되어야 고대 국가가 시작된다는 국사 교과서의 공식이 단군 조선을 부인하기 위한 의도라는 사실을 뒤늦게 깨달은 것처럼 한국에만 있는 현대사 연구 금지 원칙 또한 독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