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력사를 찾아서

한국과 몽골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많은 문화적·심리적 공통성뿐만 아니라 매우 독특한 관습들도 공유한다. 예컨대 아이가 태어나면서부터 한 살을 먹는다든가(중국과는 분명히 다르다), 식당이나 가게 등에 가면 한국에서는 '이모', '아제'라고 하듯이, 몽골에서는 '형', '동생'이라고 부른다거나(의제가족) 아이들이 오래 살라고 귀할수록 '개똥이' 등으로 이름을 비하하여 부른다거나 한다. 또 유난히 흰색을 많이 사용한다. ■ , 한·몽 관계를 왜곡하다 ⑧ 아리랑의 고향, 알타이와 몽골 초원김운회 동양대 교수 | 2014.02.13. 드라마 25부에서는 기양의(후일 기황후)가 황제(순제 : 혜종)에게 "저의 복수가 바로 폐하의 복수"라고 하면서 엘테무르(연철)의 제거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그리고 후..

《환국-가사라국》 6. 환국과 신석기문화(21) 6.21 울산 신암리유적 – 7000년 전~5000년 전(BC5000년~BC 3000년)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신암리 일대에 위치한다. 유적이 위치하는 신암리부락은 울산시와 부산시의 중간 위치에 해당하는 해안부락으로 1019번 지방도를 사이에 두고 양쪽으로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유적 주변은 해발 100m 이내의 야산지대로 둘러싸여 있으며 유적의 정북향에 솟아 있는 해발 209m의 용곡산에서 발원한 산간지류가 인근마을인 용리(龍里)와 나사리(羅士里) 사이로 흘러 신암리 일대의 저평한 충적지대를 지나 바다로 유입된다. 유적 북쪽의 용동마을 주변의 평지성 구릉지대에는 30여 기의 지석묘가 분포하고 있다. 신암리유적은 1935년 일본인 학자 사이토[齋藤 ..

《만주와 한반도 12,000년 전~ 2,000년 전 년대기》 2.6 제주 고산리유적(3) 2008년 7월 18일자 경향신문 기사 〈[고고학자 조유전과 떠나는 한국사 여행](5) 1만 년 전의 세계 제주 고산리(上)〉 『구석기와 신석기의 경계를 풍미한 맥가이버들1987년 5월 어느 날. 제주도 서쪽 끝 마을인 북제주군 한경면 고산리. 흙을 갈고 있던 마을주민 좌정인(左禎仁)씨가 돌 두 점을 주웠다. 고개를 갸웃거렸다.“이게 뭔고?”고구마처럼 생긴 돌이었는데, 예사롭지 않았다. 좌씨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이 돌 두 점을 집으로 가져갔다.“(윤)덕중아, 이 돌들이 이상하게 생겼는데 한번 봐라.”마을엔 제주대 사학과에 다니던 윤덕중이란 학생이 살고 있었는데, 그에게 이 심상치 않은 돌을 보여준 것이다.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