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아시아 (3)
력사를 찾아서
예술 활동을 하는 인간의 모습은 유럽에서 3만 년 전에 시작되었다는 견해가 정설이었다. 하지만 유럽이 아닌 곳에서, 후기 구석기 이전에도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다.[이상희의 모험-사라진 인류를 찾아서] ■ 7만4000년 전 동굴벽화가 준 충격시사IN, 이상희 (캘리포니아 대학 리버사이드 캠퍼스 인류학과 교수)2019.01.16 호수 591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특징에는 예술이 빠질 수 없지요. 인간은 언제부터 예술 활동을 했을까요? 학계에서 오래도록 두루 동의한 예술의 기원은 유럽의 후기 구석기 문화입니다. 유럽의 후기 구석기 문화가 왜 특별한지 알려면 그 이전까지의 문화를 이해해야 합니다. 인류가 석기를 만들어 쓴 자료가 분명히 남아 있는 것은 대략 200만 년 전부터입니다. 물론 그 이..
이스라엘에서 12만 년 전 현생인류(호모사피엔스)가 날카로운 돌로 기호를 새겨넣은 동물 뼈 화석이 발견됐다.2021년 2월 4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 예루살렘포스트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히브리대 등 국제연구진은 중서부 람라의 중석기 유적에서 발굴한 동물 뼈 조각에서 6개의 평행하지 않은 새김(조각) 흔적을 발견했다. ■ 인류 최초의 상징 기호?..12만년전 소뼈서 인위적 흔적 발견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기자, 2021. 2. 4. 인류 최초의 상징 기호?…12만년전 소뼈서 인위적 흔적 발견 길이 3.8~4.2㎝의 이들 조각이 새겨진 뼈는 당시 중동 지역에서 흔히 서식한 안콜소(오소록스)라는 거대한 멸종 소의 것으로 추정된다. 연구진은 또 이런 표식을 한 현생인류는 오른손잡이이며..

[Focus 인사이드]"비트코인 테슬라 구매" 신흥 종교 '데이터 숭배' 시대 온다2021. 3. 28. 11:01유발 하라리 이스라엘 히브리대 교수 [중앙포토]이스라엘 히브리대 교수 유발 하라리는 그의 저서 『호모 데우스』에서 미래에는 ‘데이터 이즘’(Dataism: 인간보다 데이터를 숭배하는 새로운 신조)이 기존의 종교와 이념을 대체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창한다.이는 종교를 대체한 휴머니즘을 데이터 주의·데이터 교(敎)가 대체한다는 것이다. 그중에서도 블록체인(Block Chain) 기술과 함께 탄생한 가상화폐의 대장 주인 비트코인은 단순한 과학혁명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본질을 관통하는 핵심이다.최근 세계 1위 암호화폐(가상통화) 비트코인이 7만 달러에 육박하면서 투자 열풍이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