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력사를 찾아서

《환단고기는 어떤 책인가?》 1. 《환단고기》는 어떤 책인가? 《환단고기》는 평안도 선천에 살던 계연수가 그의 집안에 보관해오던 안함로가 지은 《삼성기》, 태천에 살던 백관묵에게서 구한 원동중이 지은 《삼성기》와 이암이 지은 《단군세기》, 삭주 뱃골에 살던 이형식에게서 구한 범장이 지은 《북부여기》, 계연수의 스승인 이기로부터 구한 이맥이 지은 《태백일사》를 모아 놓은 책이다. 1911년 이기 선생이 감수하고 계연수가 옮겨 적고 홍범도·오동진이 자금을 대어 《환단고기》 초간본 30권을 간행하였는데 현재 남아 있지 않고, 1949년 오형기는 이유립이 소장하고 있던 《환단고기》 초간본을 빌려 가서 필사하였다(오형기 필사본). 1979년 이유립의 제자 조병윤이 오형기 필사본을 영인하여 100부를 출판하..

[대한민국 세계기록유산] 훈민정음(해례본)1997대한민국 간송미술관 조선왕조실록 [朝鮮王朝實錄]1997정족산본, 오대산본·상편 : 서울대학교 규장각 ,태백산본 : 국가기록원 승정원일기(承政院日記)2001서울대학교 규장각 『불조직지심체요절』 하권-佛祖直指心體要節 (下卷)2001프랑스 국립도서관(Bibliothèque nationale de France) 조선왕조 『의궤(儀軌)』2007규장각(奎章閣), 장서각 고려대장경판 및 제경판(高麗大藏經板-諸經板)2007해인사(海印寺) 동의보감(東醫寶鑑)2009국립중앙도서관장 등 4곳 일성록(日省錄)2011서울대학교 규장각 5·18 광주 민주화운동 기록물2011국가기록원, 광..

'기록문화의 상징' 번역 30년…"가보지 않은 길, 다음 세대에 전해야"번역률 아직 37.4%…"고전 번역 연구 인력 양성·예산 확보 필요" 30년 묵묵히 맞춰온 역사 퍼즐…"승정원일기 번역은 신문 읽기"2024. 12. 31. 국보 '승정원일기'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얼마 뒤 갑자기 일어나 단을 내려가 오줌을 누었으므로 상 또한 일어나 단을 내려가 진 밖의 동쪽 모퉁이로 나가서 휴식하였다." 1637년 음력 1월 30일 삼전도.남한산성에서 고립무원 처지가 된 인조(재위 1623∼1649)는 청나라 태종 앞에 세 번 무릎을 꿇고 아홉 번 머리를 땅에 닿도록 숙이는 '삼배구고두'(三拜九叩頭)를 했다. 병자호란의 패배를 인정하는 항복의 예였다. 우리 역사상 가..

실록은 권질(卷秩)의 방대함과 아울러 조선시대의 정치 · 외교 · 군사 · 제도 · 법률 · 경제 · 산업 · 교통 · 통신 · 사회 · 풍속 · 천문 · 지리 · 음양 · 과학 · 의약 · 문학 · 음악 · 미술 · 공예 · 학문 · 사상 · 윤리 · 도덕 · 종교 등 각 방면의 역사적 사실을 망라하고 있어서 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귀중한 역사 기록물이다. 조선시대 제1대 왕 태조로부터 제25대 왕 철종에 이르기까지 25대 472년간의 역사를 연월일 순서에 따라 편년체로 기록한 역사서. 1,893권 888책. 필사본 · 인본. 정족산본과 태백산본 등이 일괄적으로 1973년 국보로 지정되었다. 그리고 1997년에는 훈민정음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록되었다. 일제 강점기에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