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25/01/14 (3)
력사를 찾아서
백제왕궁박물관에서는 백제역사유적지구의 가치를 알리고 보존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일반현황유적명 : 익산 왕궁리유적(사적, 1998. 9. 11 지정)지정면적 : 216,862㎡유적 내에 국보 익산 왕궁리 5층석탑이 있고, 인근지역에 동쪽으로 익산 제석사지 2㎞, 북서쪽으로 익산 미륵사지가 약 4.8㎞ 거리에 위치함.연혁백제 30대 무왕(武王 : A.D.600 ~ 641)대에 조성백제 무왕대에 왕궁으로 건립되어 그 후 사찰로 변화됨1965년 : 석탑 해체보수1976년 : 원광대학교 마한·백제문화연구소 시굴 조사1989년 ~ 현재 :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발굴조사 왕궁리유적은 전북 익산시 왕궁면에 위치한다. 왕궁리유적은 백제 말기 익산 경영과정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인 왕궁으로 사비(부여)와..
■ 부여 나성 1500년 세월을 견뎌낸 사비백제의 역사의 흔적 따라 유네스코 세계유산 '부여 나성' 따라 길을 걷다 보면 백제 수도 사비도성이 자연친화적 공간조경을 지닌 성곽도시였다는 사실을 떠올릴 수 있습니다. 서에서 남으로 흐르는 백마강은 시가지를 품고 자연해자 역할을 했고, 북쪽과 동쪽에는 외곽성인 나성이 백마강을 마주보며 초승달 형태로 시가지를 감싸고 있습니다. 부여 나성 전경 1500년 세월을 견뎌낸 사비백제의 역사의 흔적 따라 유네스코 세계유산 '부여 나성'따라 트레킹에 나서보자. 부여 나성은 시간의 풍화작용에 떠밀리면서 무너지기도 하고 근래 농경지 정리로 사라진 구간도 있다. 그러나 길을 걷다 보면 백제 수도 사비도성이 자연친화적 공간조경을 지닌 성곽도시였다는 사실을 떠올..
■ 부여 관북리유적 충남 부여에서 40년 넘게 진행돼온 백제의 마지막 왕궁지 발굴이 2단계 사업에 접어들었습니다. 부여는 웅진성(지금의 공주)에서 천도한 백제 왕조의 마지막 수도 사비성이 있던 곳입니다. 사비성은 부여읍 부소산성과 나성 일대를 가리킵니다. 사비백제 왕궁지로 알려진 충남 부여 관북리 유적지, 1982년부터 42년간 발굴이 이뤄지고 있다.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제공 “왕궁의 중심은 왕이 정사를 처리하던 정전입니다. 의례 등이 열리던 건물 터가 발굴된 만큼 정전도 곧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합니다.” 2024년 4월 29일 아침 부소산 자락 관북리 유적지에서 만난 심상육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선임연구원이 16차 발굴지를 가리키며 “정전 발굴이 머지않았다”고 말했다. 16차 발굴지에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