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력사를 찾아서

마고 창세신화는 한국선도의 천지인 정신, 홍익인간 재세이화 건국이념, 신인합일 사상의 뿌리를 알 수 있게 합니다.21세기 기후위기와 분열, 분쟁으로 인해 지금의 생존방식을 유지하며 공멸할지, 인류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전환해 공존할 것인지 절대 위기에 서 있는 지금 이 순간 우리는 우리 자신을 어떻게 규정하고 지구와 어떤 관계 설정을 해야 할까요?우리 인류는 신의 씨앗을 지닌 천손이고, 우리 안에서 그 씨앗을 깨워낼 수 있지 않은가요? ■ [마고 4편] 인간과 자연, 그리고 인간의 자유의지와 진정한 가치 회복 ··· “마고성을 떠나온 인류, 신성의 씨앗을 가진 존재들”K스피릿, 강나리 기자, 2024.08.27 마고 창세신화에서 주목할 또 한 가지는 인간과 자연의 관계입니다. ‘오미의 화’에서 알 ..

마고 창세신화를 제대로 알면 우리가 왜 하늘, 땅, 사람이 하나라는 천지인 정신을 갖게 되었는지, 널리 사람과 세상을 이롭게 하라는 홍익인간 정신으로 나라를 세웠는지 머리가 끄덕여질 것 같습니다. 우리의 미래세대인 아이들도 그리스‧로마 신화만큼 흥미진진하게 관심을 가졌으면 해서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마고 창세신화는 신라 눌지왕 때 충신 박제상이 옛 역사를 비롯해 각 분야 지식을 집대성한 《징심록》 상‧중‧하 3교 15지 중 〈부도지〉에 기록되어있습니다. 부도지는 한민족의 시원부터 삼국시대까지를 담고 있는데 일반서점에서 찾을 수 있고, 박제상은 역사서에 등장하는 실존 인물이니 확인하면 됩니다. ■ [선도문화 1편] 창세신화 마고를 말하다 ··· 한국인이 모르는 한국의 창세신화 ‘마고’K스피릿,강..

고조선 강역 논쟁에서 중요한 것은 중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던 고조선의 서쪽 경계 지역이 어디였느냐 하는 문제다. 이에 대해 리지린은 고조선의 서쪽 경계가 서기전 3세기까지는 하북성 난하였다가 서기전 3세기 초 연나라 장수 진개(秦開)에게 영토를 빼앗긴 후 요녕성 대릉하 동쪽으로 축소되었다고 보았다. 그리고 고조선의 수도 왕검성을 오늘의 중국 요녕성 개평으로 보고 있다. 윤내현 역시 발해 북안 난하 유역을 고조선의 서쪽 경계지역으로 보고 있고, 중국에게 밀려서 한때 축소되었다고 보지만 진·한(秦漢) 때 다시 난하를 국경으로 삼았다고 보는 점이 다르다. 또 리지린은 왕검성을 고조선의 도읍이라고 봤지만 윤내현은 왕검성은 위만조선의 도읍이지 단군조선의 도읍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 56년 만에 남에서 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