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력사를 찾아서

■서대문 형무소에서 다시 외친 '대한독립 만세'[3·1운동 100년, 임시정부 100년][우리가 잘 몰랐던 이야기] [7] 유관순의 두 번째 3·1운동 조선일보 김성현 문화전문기자 입력 2019.02.18. 03:00 "전 괜찮아요. 일부러 그런 거예요. 만세 1주년 되는 날인데 빨래나 하고 있을 순 없잖아요." 영화 '항거: 유관순 이야기'(각본·감독 조민호)에서 유관순(고아성)은 1920년 서대문 형무소의 세탁실에서 노역을 하다가 짐짓 쓰러지는 시늉을 한 뒤 동료 수인(囚人)들이 기다리는 8호실로 돌아온다. 3·1 운동 1주년을 앞두고 옥중 항거를 계획한 것이다. 10㎡(3평) 남짓 좁은 감방에는 20여 명이 갇혀 있다. 1920년 3월 1일 오후 2시를 알리는 괘종 소리가 울리자 유관순은 ..
코리아시대/대한민국임시정부(대일항쟁기)
2025. 5. 7. 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