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력사를 찾아서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2006년 11월1일부터 12월3일까지 고궁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한.러 공동발굴특별전 '아무르.연해주의 신비'를 열었다. 사진은 아무르강 하류 가샤유적에서 출토된 고토기편(古土器片)으로, 방사성탄소연대 12,960±120B.P.로 측정된 세계 최고(最古)의 토기편이다. ■ B.C.1만3000년 전의 세계 최고(最古) 토기편2006. 10. 30. 【서울=뉴시스】 지난 6년간 러시아와 공동으로 아무르강 유역과 연해주 일대에서 발굴조사한 유물들을 전시하는 이 특별전은 우리 민족의 원류를 밝히고 선사시대에서 발해로 이어지는 양 지역 상호 문화교류 양상을 이해하고자 추진된 양국 공동발굴조사의 결과물로, 러시아 극동지역의 신석기시대에서 발해, 여진까지의 고고유물과 현지 원주민의 ..

이스라엘에서 무려 9000년 전 선조들의 장례 풍습을 짐작할 수 있는 귀중한 유적지가 발견됐다고 뉴사이언티스트 등 해외 과학 전문매체의 12일 보도했다. 발굴 조사를 이끈 프랑스국립과학센터의 패니 보칸틴 박사 연구진에 따르면 이스라엘의 대표적인 석기시대 문화유적지인 베이사모운에서 발견된 유적지는 깊이 60㎝의 지하에서 발견됐으며 폭 80㎝ 규모의 U자 형태 구덩이다. ■ 9000년 전 인류 조상, '화장 장례' 치렀다..화장터 발견(연구)2020. 8. 13. 9000년 전 장례 풍습을 알 수 있는 화장터(사진)가 이스라엘에서 발견됐다 연구진은 이 구덩이가 기원전 7200~6400년, 지금으로부터 약 9000년 전 신석기 시대 당시의 화장(火葬) 장례 풍습을 입증하는 귀중한 유적지라고 설명했다. ..

《환국-가사라국》 6. 환국과 신석기문화(24) 6.24 통영 연대도유적 – 7300년 전~6600년 전(BC5328∼4660년) 『사적 제355호(지정명칭은 통영 연대도패총). 경상남도 통영군 산양면 연곡리 24 일원이며 연대도에 위치한다. 연대도는 통영항에서 남쪽으로 18㎞ 떨어져 있으며, 오곡도와 함께 연곡리를 이룬다. 섬은 경사가 급하고, 남쪽 해안에는 높이 10m가량의 해식애(海蝕崖)가 발달하였다. 북서쪽 해안의 오목한 곳에 ‘연대’ 마을이 있고 그 동쪽에 유적이 위치한다. 섬의 주봉에서 북동쪽으로 가장 깊은 골짜기가 흘러내려 삼각주상의 대지가 형성되어 있는 곳에 패총이 입지하고 있다. 조선시대까지는 이곳에 마을이 있었다고 하며, 발굴조사에서도 그 흔적을 찾을 수 있었다. 현재는 대부분 밭으..

《만주와 한반도 12,000년 전~ 2,000년 전 년대기》 2.6 제주 고산리유적(3) 2008년 7월 18일자 경향신문 기사 〈[고고학자 조유전과 떠나는 한국사 여행](5) 1만 년 전의 세계 제주 고산리(上)〉 『구석기와 신석기의 경계를 풍미한 맥가이버들1987년 5월 어느 날. 제주도 서쪽 끝 마을인 북제주군 한경면 고산리. 흙을 갈고 있던 마을주민 좌정인(左禎仁)씨가 돌 두 점을 주웠다. 고개를 갸웃거렸다.“이게 뭔고?”고구마처럼 생긴 돌이었는데, 예사롭지 않았다. 좌씨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이 돌 두 점을 집으로 가져갔다.“(윤)덕중아, 이 돌들이 이상하게 생겼는데 한번 봐라.”마을엔 제주대 사학과에 다니던 윤덕중이란 학생이 살고 있었는데, 그에게 이 심상치 않은 돌을 보여준 것이다. 윤..

《만주와 한반도 12,000년 전~ 2,000년 전 년대기》 2. 12,000년 전~ 9,000년 전유적명위치실험실번호표본측정연대(B.P./년 전)Cal BC참고문헌가샤5층ЛЕ-1781숯12960±12013800~13010Оклаников Медведев 1983 아래층GEO1413숯11340±6011370~11160Keally et al. 2004 아래층AA13393숯10875±9011080~10800곤챠르카1, 1995얼음쇄기 충진토LLNL102169숯12500±6013010~12280Shevkomud 1997곤챠르카1, 1995얼음쇄기 충진토AA-25437숯12055±7512130~11810Джалл и др. 2001곤챠르카 1, 20014층, 노지TKa-13005숯11340±11011460~11..

《만주와 한반도 후기 구석기시대 년대기》 1. 후기 구석기시대 강인욱은 ‘강인욱의 테라 인코그니타’ 〈문명은 구석기시대에 시작되었다.(2018.12.14.) 〉 라는 글에서 문명은 후기 구석기시대 현생인류가 등장하면서 천천히 걸어온 과정에서 발달한 것이라고 하면서, 터키 남부에서 발견된 대형 신전인 1만 5000년 전에 만들어진 괴베클리 유적과 동아시아에서 2만 년 전에 발견된 토기가 그 좋은 증거라고 제시하였다. 『[책과 생각] 강인욱의 테라 인코그니타②구석기시대 문명문명은 갑작스러운 발명품이 아니다. 후기 구석기시대 현생인류가 등장하면서 천천히 걸어온 과정에서 발달한 것이다. 마치 겨울에 뿌린 씨앗이 봄여름에 꽃을 피우듯 후기 구석기시대부터 일구어낸 인간의 진화가 이어진 것이다. 터키 남부에서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