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력사를 찾아서

국가유산청은 2025년 2월 6일 "신라 태자의 공간으로 알려진 동궁이 그동안 알려졌던 것처럼 월지(月池·옛 명칭은 안압지)의 서편에 있는 대형 건물터가 아니라 월지 동편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그간 학계에서는 월지의 왼쪽, 즉 Ⅰ-가 지구 일대가 동궁 터라고 여겨왔다. 1975년부터 약 2년간 월지 일대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679년을 의미하는 '의봉4년'(儀鳳四年)을 새긴 기와가 나왔고, 동궁을 연결할 만한 여러 유물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신라 왕성이었던 경주 월성(月城)의 동쪽에 있다는 점도 이런 가설을 뒷받침했다. ■ 넓은 마당에 연못 갖춘 대형 건물…신라 태자의 '동궁' 찾았다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2025. 2. 6. 09:00 국가유산청, 조사 성과 공개…"월지 서편 아닌 동편이..

경주역사유적지구는 2000년 12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경주역사유적지구(Gyeongju Historic Areas)는 신라천년(B.C 57 - A.D 935)의 고도(古都)인 경주의 역사와 문화를 고스란히 담고있는 불교유적, 왕경(王京)유적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이미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일본의 교토, 나라의 역사유적과 비교하여 유적의 밀집도, 다양성이 더 뛰어난 유적으로 평가된다." 경주역사유적지구는 5개 지구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2000년 12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경주역사유적지구는 신라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을 만큼 다양한 유산이 산재해 있는 종합역사지구로서 유적의 성격에 따라 모두 5개 지구로 나누어져 있는데 불교미술의 보고인 남산지구, 천년왕조의 궁궐터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