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력사를 찾아서

아마존 열대우림 외진 곳에서 약 1만2500년 된 벽화가 발견됐다.2020년 11월 2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일요판 옵서버에 따르면, 영국과 콜롬비아 공동 고고학 연구팀은 지난해 콜롬비아 치리비케테 국립공원의 한 절벽에서 인간과 동물을 형상화한 벽화를 발견했다. 이 선사시대 그림의 폭은 12.87㎞ 정도나 돼 발견 장소는 ‘고대인들의 시스티나 성당’으로도 불린다. 왜냐하면 시스티나 성당은 르네상스 시대 거장 미켈란젤로가 높이 20m의 천장에 그린 세계 최대 크기의 벽화로 유명하기 때문. ■ 길이만 12km..아마존 열대우림서 1만2000년 된 벽화 발견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기자, 2020. 11. 30. 길이만 12㎞…아마존 열대우림서 1만2000년 된 벽화 발견(사진=AFP 연..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2006년 11월1일부터 12월3일까지 고궁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한.러 공동발굴특별전 '아무르.연해주의 신비'를 열었다. 사진은 아무르강 하류 가샤유적에서 출토된 고토기편(古土器片)으로, 방사성탄소연대 12,960±120B.P.로 측정된 세계 최고(最古)의 토기편이다. ■ B.C.1만3000년 전의 세계 최고(最古) 토기편2006. 10. 30. 【서울=뉴시스】 지난 6년간 러시아와 공동으로 아무르강 유역과 연해주 일대에서 발굴조사한 유물들을 전시하는 이 특별전은 우리 민족의 원류를 밝히고 선사시대에서 발해로 이어지는 양 지역 상호 문화교류 양상을 이해하고자 추진된 양국 공동발굴조사의 결과물로, 러시아 극동지역의 신석기시대에서 발해, 여진까지의 고고유물과 현지 원주민의 ..

연해주서 고려인민족학교 운영 김 발레리아 교장, 연수차 방한…"모국 지원 절실""영화 '하얼빈'에 공감…안중근 의거 지원한 崔선생 이야기 적어 아쉬움도" 김 발레리아 최재형고려인민족학교 교장 [재외동포협력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코로나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후원금도 줄어 운영이 어렵지만 고려인 차세대에게 독립운동가의 후손이라는 자긍심을 심어주는 일이라서 학교 문을 계속 열어가려고 합니다." 러시아 연해주 우수리스크에서 고려인 후손들에게 우리말과 역사를 가르치는 최재형고려인민족학교의 김 발레리아(64) 교장은 14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 일대 독립운동의 대부였던 최재형(1860∼1920) 선생의 정신을 본받기 위해 학교명을 지은 만큼 어떻게 해서든 교육을 계속 이어갈 ..

디아스포라(Diaspora)는 고대 그리스어로 파종을 의미하지만, 기존에 살던 땅을 떠나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 타국에서 살아가는 집단이나 공동체를 일컫는 말이 됐다. 우리 민족도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사이 상당한 규모의 해외 이주를 경험하게 된다. 조선인 기근·망국 혼란 피해 간도로하와이 농장 이민·강제동원 일본행재외동포 현재 193개국 700만여명 한민족의 해외이주가 본격화한 것은 1910년대 대한제국 시기에서부터다.1860년대 대규모 흉년과 혼란을 피해 조선인들이 간도와 연해주 등지로 이주를 시작한 것이 근대 한국 디아스포라의 시작이다.1910년 일본에 의해 나라를 잃은 후 경제적, 또는 정치적 이유로 조선을 떠나는 한국인이 많았다.1937년 연해주 지역 한인 18만명은 중앙아시아로 강제로 ..

국제반핵단체 "코로나에도 9개국 핵무기에 80조 원 써…북한은 7000억"입력 : 2021-06-08 07:35:37 수정 : 2021-06-08 07:48:04이대진 기자 djrhee@busan.com2020년 세계 9개국 핵무기 관련 지출 금액. ICAN 제공코로나19 팬데믹이 전 세계를 휩쓴 지난해 북한을 포함해 세계 주요 국가들이 핵무기에 80조 원 가량을 쓴 것으로 조사됐다.국제 반핵단체인 핵무기폐기국제운동(ICAN)이 7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374억 달러(약 41조 6000억 원)를 핵무기에 지출했다.미국과 중국, 러시아 등 9개국은 지난해 726억 달러(약 80조 8000억 원)를 핵무기에 지출했다.2위는 중국(101억 달러), 3위 러..

중국의 동북공정이 시작한 지 올해로 20년이다. 그 사이에 우리에게 발해는 중국과의 역사분쟁으로만 기억된다. 하지만 발해를 둘러싼 동아시아 각국의 역사 전쟁은 100여년간 벌어졌다. 일본이 만주 침략을 본격화하고, 만주와 한국은 하나의 역사라는 만선사관(滿鮮史觀)을 내세우며 비롯한 것이다. 그리고 지금 중국은 발해의 모든 역사를 자신들의 것으로 바꾸고 있다. 지난 한 세기 동안 숨 가쁘게 진행된 역사 전쟁, 그 사이에서 발해의 실체를 밝혀온 연구자들을 살펴보자. ■ [강인욱의 문화재전쟁] 러시아 학자가 찾은 발해, 일본과 중국은 왜 은폐했나강인욱 경희대 사학과 교수 2022. 5. 20. 00:32 ━발해 역사 지우기 100년 「 러 고고학자, 발해 상경성 첫 발굴오래 잊혔던 발해의 면모 되살려일본..

제1대 고왕의 뒤를 이은 제2대 무왕(武王, 재위 719∼737) 대무예와 제3대 문왕(文王, 재위 737∼793) 대흠무(大欽茂) 시기는 발해 역사의 전반기에 해당하며, 영토 확장과 제도 ‧ 문화면에서 큰 발전을 이룬 시기이다. 무왕은 인안(仁安)이라는 연호를 사용하였고, 시호에서 알 수 있듯이 무치(武治)에 큰 업적을 남겼다. 무왕이 727년 일본에 보낸 국서에서는 여러 나라를 주관하고 여러 번(蕃)을 총괄하며 고구려의 옛 터전을 수복하고 부여의 남은 풍속을 가졌다고 하였다. 『신당서』에는 발해가 부여 ‧ 옥저 ‧ 조선 등 바다 북쪽 여러 나라를 얻었다고 하였다. 이렇듯 무왕의 활발한 영역 확장은 필연적으로 주변국과 마찰을 야기하였고, 마침내 발해가 당나라와 무력 충돌하는 원인이 되었다. 무왕 대에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wikipedia.org)김정은 정권김정은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 4개월 뒤인 2012년 4월 13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공화국 헌법을 개정하면서 국방위원장직을 폐지하고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직을 신설해 김정은 체제를 공식 출범시켰다.2012년 7월 18일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인민회의는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자 조선인민군 최고 사령관인 김정은에게 기존 대장 계급에서 2단계 높은 원수 칭호를 부여할 것을 결정했다. 원수 칭호는 이미 사망한 김일성·김정일에게만 부여된 대원수의 바로 아래 계급으로, 이전까지는 리을설이 유일했었다. 원수 바로 아래 계급인 차수는 보직 해임된 리영호를 포함하여 현재 총 8명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2012년 12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