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력사를 찾아서

경복궁 건청궁·향원정의 내부, 도재기 기자2024. 10. 29. 14:32국가유산청, ‘조선의 빛과 그림자~’ 행사 열어 고종과 명성황후가 머물던 공간으로 ‘을미사변’의 현장이자 국내에서 최초로 전등이 켜진 경복궁 건청궁 전경. 국가유산청 제공 명성황후가 일본군에 의해 시해된 ‘을미사변’의 현장이자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전등이 켜진 경복궁 건청궁과 조선 후기 왕실의 휴식공간인 향원정의 내부를 둘러보는 특별 관람행사가 열린다.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는 “11월 7일부터 29일까지 매주 목·금요일에 건청궁·향원정을 특별관람하는 ‘조선의 빛과 그림자: 건청궁과 향원정에서의 특별한 산책’ 행사를 시범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특별관람 행사에서는 평소 보존·관리를 위해 관람이 제한됐던 건청..

고종과 명성황후가 장악한 신정부는 국제관계의 대세와 일본의 군사적 위력을 의식해 1876년 2월 병자수호조약을 체결했다. 1811년 통신사가 끊어진 뒤 65년 만에 교린 외교가 아닌 근대 외교가 시작됐다. 12조로 된 이 불평등조약엔 문제점이 많았다. 제5조는 ‘조선은 부산 이외에 두 항구(원산, 인천)를 20개월 내 개항해 통상을 허용한다’는 내용이다.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이야기] 고종, 일본과 불평등 병자수호조약 체결…개방·개혁정책 펼치며 대원군과 차별화한국경제 윤명철 동국대 명예교수·사마르칸트대 교수입력 2023.04.17 10:00 수정 2023.04.17 10:00 생글생글 797호 (138) 개항에서 임오군란까지 (上) 대마도 최익현 유배지. 최익현은 을사조약 후 의병장으로 활동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