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조광조 (1)
력사를 찾아서

연산군의 폭정에 한계를 느꼈던 인사들은 비밀리에 회합을 거듭하면서 왕을 폐위시키려는 계획을 추진해 나갔다. 1506년 9월2일 박원종, 성희안, 유순정 등이 중심이 되어 연산군을 축출하고, 그의 이복동생 진성대군을 중종으로 추대하는 중종반정이 일어났다. 조선시대 왕을 탄핵한 첫 사건이었다. 연산군은 교동도(喬桐島)에 유배된 후 가시나무 울타리에 갇혔고, 두 달 만인 1506년 11월 역질(疫疾)로 생을 마감하였다. 그의 나이 31세였다. ■ [신병주의 역사저널] 연산군이 탄핵된 까닭은2024. 12. 23. 23:47 흥청망청 어원 만들어낸 연산군의 사치·향락“풀 한 포기도 모두 내 것” 독재·폭정 정당화 조선시대에도 왕이 쫓겨나는 상황이 두 차례 벌어졌다. 1506년의 중종반정과 1623년의 ..
남국/조선
2021. 7. 5. 1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