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력사를 찾아서
2020년 5월 27일 문화재청과 경주시는 신라 왕경(王京, 수도) 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인 경주 황남동 120-2호분 조사에서 금동 신발과 허리띠 장식용 은판, 각종 말갖춤 장식 등 다양한 유물이 출토됐다고 밝혔습니다. 신라의 수도 경주에서 5세기 후반에서 6세기 전반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신라 시대 금동 신발 한 쌍이 43년 만에 다시 출토된 것입니다. 경북 경주 황남동 120-2호분에서 출토된 금동 신발과 장신구(경주=연합뉴스) 임동근 기자 = 경북 경주 대릉원 일원 내 황남동 120-2호분에서 금동 신발 한 쌍이 출토됐다. 경주의 신라 고분에서 신발이 출토된 것은 43년 만이다. 사진은 120-2호분에서 흙 속에 묻힌 상태로 발견된 금동 신발과 금동 장신구(달개). 2020..
■ 경주 쪽샘지구 44호분 2020년 12월 7일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4∼6세기 신라 귀족의 무덤 800여기가 모여 있다고 알려진 경북 경주시 황오동 소재 경주 쪽샘지구 신라고분 44호 돌무지덧널무덤(적석목곽묘)에서 무덤 주인공이 착장한 금동관, 금드리개, 금귀걸이, 가슴걸이, 금·은 팔찌 12점, 금·은 반지 10점, 은허리띠 장식 등 장신구 조합, 비단벌레 딱지날개로 제작된 금동 장식 수십 점, 돌절구‧공이, 바둑돌 200여점, 운모 50여점 등 유물을 일괄 발굴했다고 밝혔다. 경주 쪽샘지구 신라고분 44호 돌무지덧널무덤에서 발굴된 무덤 주인공 착장 장신구 세트 모습.(문화재청 제공)© 뉴스1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에 따르면 이번에 발굴된 장신구의 조합은 전형적인 돌무지덧널무덤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