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력사를 찾아서

《만주와 한반도 12,000년 전~ 2,000년 전 년대기》 1. 환경력사학과 고고학 2019년 4월 5일자 한국경제 〈'뜨거웠다, 차가웠다' 반복하는 지구…5000년 前에는 지금보다 더 더웠다〉라는 기사에서 9000년 전부터 5000년 전까지가 홀로세기후최적기로 지금보다 더 따뜻했다고 한다. 『2100년엔 서울에 야자수 나무?자연적 기온상승에 산업화 겹쳐2100년 평균 3~5℃ 상승 전망도 2100년 대한민국은 아열대 국가다. 서울 시내 한복판에 야자수가 자라고 겨울에도 눈이 내리지 않는다. 한반도의 최남단인 제주도는 동남아시아처럼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진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지금 수준으로 유지된다는 가정하에 실시한 시뮬레이션 결과다. 지구 온도 5000년 전 수준 도달하나1700년께 소빙기가 ..

《환단고기는 어떤 책인가?》 3. 《단군세기》 (1) 《단군세기》를 지은 이암에 대해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의 설명은 다음과 같다. 『고려후기 찬성사, 좌정승, 수문하시중 등을 역임한 관리. 문신.본관은 고성(固城). 초명은 이군해(李君侅). 자는 고운(古雲)·익지(翼之), 호는 행촌(杏村). 판밀직사사 감찰대부 세자원빈(判密直司事監察大夫世子元賓)인 이존비(李尊庇)의 손자이며, 철원군 이우(鐵原君 李瑀)의 아들이다. 1313년(충숙 즉위년) 8월 과거에 급제하였으며, 충숙왕이 이암의 재주를 아껴 부인(符印)을 맡겨서 비성교감(祕省校勘)에 임명된 뒤 여러 번 자리를 옮겨 도관정랑(都官正郎)이 되었다. 충혜왕 초 밀직대언 겸 감찰집의(密直代言兼監察執義)에 올랐으며, 1331년(충혜 1) 4월 우대언(右..

고조선 후예 ‘훈 제국’ 세워…유럽 민족 대이동 ‘폭풍’ 불러 | 중앙일보 (joongang.co.kr)고조선 후예 ‘훈 제국’ 세워…유럽 민족 대이동 ‘폭풍’ 불러중앙선데이입력 2020.10.17 00:02업데이트 2020.10.17 00:16업데이트 정보 더보기지면보기유럽으로 간 고조선 문명 〈1〉‘고조선 문명’은 한국 문명의 기원일 뿐 아니라, 세계 최초 5대 문명의 하나이다. 고조선 국가가 서기전 108년 해체될 때, 고조선 서변 국경을 지키던 기마민족 일부는 중앙아시아로 이동해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다. 다시 그중의 일부는 유럽에 진출하여 새 국가를 건설하고 고조선 언어와 문명을 전파했다. 이번 연재에서 고조선 문명의 후예들이 유럽에 들어가서 수행한 여러 가지 활동 가운데 한국인과 유럽인들이 알아..

13세 단군 홀달(혹은 대음달) 재위 61년 기묘 원년(BC 1782)갑오 16년 주와 현을 나누어 정하고 직책의 한계를 정하였다. 관리는 권력을 겸하는 일 없고 정치는 법칙을 넘는 일이 없도록 하였으니 백성은 고향을 떠나는 일 없 이 스스로 일하는 곳에서 편안하여, 거문고 노랫소리가 온 누리에 넘쳤다. 이 해 겨울에 은나라 사람이 하나라를 정벌하니 하나라 걸왕이 구원을 청하였다. 이에 홀달단제께서 읍차인 말량으로 하여금 구한의 군대를 이끌고 가서 싸움을 돕게하니, 은나라의 탕왕이 사신을 보내 사죄하였다. 이에 말량에게 어명을 내려 군사를 되돌리게 하였는데, 하나라 걸왕은 조약을 위배하고 병사를 보내 길을 막고 약속을 깨려고 하였다. 이에 은나라 사람들과 함께 하나라 걸왕을 정벌하기로 하여 몰래 신지 ..
『삼국유사』의 「고조선(古朝鮮)」 기사에서 민족주의 사학자들 사이에 가장 논란이 되는 부분은 “고기운석유환인(古記云昔有桓因)”이란 부분이다. 1512년 중종 임신년 본에는 '桓囯'으로 되어 있는데, 1916년에 이마니시류(今西龍)가 인사동에서 구입하여 소장하다가 일본 텐리(天理)대학 도서관에 기증하였던 순암 수택본에는 ‘囯’자를 ‘因’자로 묵서(墨書)로 고친 것이 역력하다. 그러므로 이마니시류가 조작하였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렇게 고친 것은 순암 안정복으로 보아야 한다. 그 이유는 아래와 같다. ■ [연재] 애서운동가 이양재의 ‘국혼의 재발견’ (9) 우리 민족의 창세기 『삼국유사』2022.04.05 백민 이양재(白民 李亮載) / 애서운동가(愛書運動家) (7) 『삼국유사』 라. 환인(桓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