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암각화 (5)
력사를 찾아서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에 있는 석기시대 신석기의 고래사냥 관련 바위그림이다. 1971년에 발견되었고 1995년에 국보로 지정되었다. 사냥과 어로와 관련된 300여 점의 그림이 새겨져 있다. 그중 고래를 사냥하는 사실적인 그림은 7,000년 전 신석기시대에 제작된 것으로 지구상에 현존하는 고래사냥 그림 중 가장 오래된 것이다. 사냥하는 사람과 동물, 어로 및 사냥 도구 등을 통해 당시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우리나라 선사시대 암각화 유적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약 7,000년~3,500년 전에 조성된 것으로 보인다. (1) ■산타크로스가 전해준 선물 신라시대 명문이 눈에 도드라지기는 했지만 암벽에 새겨진 선사시대 기하학 문양과 각종 동물상 등 또한 학계를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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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국-가사라국》 6. 환국과 신석기문화(22) 6.22. 울주 대곡리 반구대암각화; 7000년전∼3500년 전 『국보 제285호(지정명칭은 울주 대곡리 반구대암각화).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 대곡리 999–1 일원에 위치한다. 유적은 울산 태화강 지류에 해당하는 대곡천변에 입지하며, 자연적으로 형성된 깎아지른 절벽에 너비 약 8m, 높이 3m의 판판한 수직 암면에 그림이 집중적으로 새겨져 있다. 주변 10곳의 암면에서도 소수의 그림이 확인되고 있다. 바위의 암질은 셰일(shale)과 혼펠스(hornfels)로 구성되어 있다. 암면의 방향은 북향으로 석양이 질 무렵에만 잠시 빛이 들어오며 윗부분이 앞으로 돌출된 바위그늘[岩陰] 구조로 되어 있다. 유적 발견은 천전리암각화를 발견한 이듬해인 197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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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주와 한반도 12,000년 전~ 2,000년 전 년대기》 2. 12,000년 전~ 9,000년 전유적명위치실험실번호표본측정연대(B.P./년 전)Cal BC참고문헌가샤5층ЛЕ-1781숯12960±12013800~13010Оклаников Медведев 1983 아래층GEO1413숯11340±6011370~11160Keally et al. 2004 아래층AA13393숯10875±9011080~10800곤챠르카1, 1995얼음쇄기 충진토LLNL102169숯12500±6013010~12280Shevkomud 1997곤챠르카1, 1995얼음쇄기 충진토AA-25437숯12055±7512130~11810Джалл и др. 2001곤챠르카 1, 20014층, 노지TKa-13005숯11340±1101146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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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주와 한반도 12,000년 전~ 2,000년 전 년대기》 1.1 세계의 신석기시대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신석기시대는 야생작물과 재배작물, 가축을 사용하여 행동과 문화의 특성과 변화의 진전이 생긴 시대이다. 『신석기시대는 약 12,000년 전 근동에서 중석기시대에 농사의 첫 발전이 나타나면서 시작되었고, 이후 세계 다른 지역에서도 농사의 첫 발전이 시작되었다. 6,500년 전(BC 4500년)부터 과도기인 금석병용시대까지 지속되었고 야금술의 발달로 두드러져 청동기시대와 철기시대로 이어졌다. 북유럽에서는 신석기시대가 약 BC 1,700년까지 지속되었고 중국에서는 BC1,200년까지 연장되었다. 세계의 다른 지역(신대륙포함)은 유럽 접촉전까지 광범위하게 신석기시대 단계에 남아있었다.ASPRO연대기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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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와트를 폐허로 만든 건 기후였다 : 네이트 뉴스 (nate.com) 앙코르와트를 폐허로 만든 건 기후였다한겨레 원문 기사전송 2018-10-19 11:56 최종수정 2018-10-19 14:05[한겨레] 13세기 ‘메가 시티’ 앙코르몰락의 길로 이끈 건 ‘폭우’ 캄보디아의 앙코르와트는 고대의 폐허가 열대 우림과 뒤엉킨 이국적 풍경으로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관광지이자 중요한 고고학 유적지이다. 사실 이 지역은 13세기 세계 최대 도시 가운데 하나였던 크메르 제국의 수도, 앙코르가 있던 자리다. 메트로폴리스 앙코르가 패망한 이유에 대해선 지금까지도 논란이 분분한데, 그 원인이 ‘기후’에 있다는 과학적 분석 결과가 새로 나왔다앙코르는 인도차이나 반도와 지금의 중국, 베트남까지 걸쳐 있었던 크메르 제국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