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력사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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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해국의 고분은 주로 발해 5경(京) 주위에 분포되어 있는데, 그 대표적인 유적으로는상경용천부가 있던 흑룡강성 영안현 동경성(東京城)과중경현덕부가 있던 화룡현 서고성(西古城),그리고 발해 구국도(舊國都)인 동경용원부가 있던 길림성 돈화현의 오동성(敖東城) 주변의 고분군입니다. 발해국이 고구려를 계승한 나라임을 직접적으로 나타내주는 것이 주검을 묻은 고분이다. 발해의 고분은 지상이나 지하에 돌을 사용해 무덤을 축조하고 그 위에 흙을 덮는 이른바 돌칸흙무덤[석실봉토분(石室封土墳)]으로, 이는 고구려 계통의 전형적인 무덤형태이다. 발해국의 고분은 주로 발해 5경(京) 주위에 분포되어 있는데, 그 대표적인 유적으로는 상경용천부가 있던 흑룡강성 영안현 동경성(東京城)과 중경현덕부가 있던 화룡현 서고성(西古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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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구교수는 발해국이 고구려의 전통을 계승했다는 사실로 발해 5경(京) 가운데상경용천부(上京龍泉府, 흑룡강성 영안현 발해진)인 동경성(東京城),중경현덕부(中京顯德府, 화룡현 해란강 유역 평강평원 서북쪽)인 서고성(西古城),남경남해부(南京南海府, 함경남도 북청군 하호리)인 청해토성(靑海土城) 등오늘날 남아 있는 발해 성곽을 대표적인 예로 들었습니다. 발해국은 우리가 잘 알다시피 원래 고구려의 후예인 대조영(大祚榮)이 698년에 고구려의 남은 무리를 모아 만주 동모산(東牟山, 오늘의 중국 길림성 돈화현)에 도읍을 정하고, 처음에 ‘진국(震國)’이라 이름하여 나라를 세웠다가 713년에 발해(渤海)라고 고쳤다. 발해국의 역사와 문화가 우리의 것이면서도 우리는 그동안 이와 같은 인식과 학문적 실증작업에 소홀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