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단고기는 어떤 책인가(5)

1.4 북부여기

 

북부여기를 지은 범장은 고려말 사람으로 고려의 국운이 다하자 두문동에 은거하여 충절을 지킨 72인 중 한 분이다. 이암, 이명과 함께 천보산 태소암에 머무를 때 소전거사에게서 많은 고서를 얻어 북부여기를 저술하였다. 위키백과에 따르면 범장은 범세동이라고 한다.

 

범세동(范世東, ? ~ 1397?)은 고려 말기의 학자이다. 본관은 금성, 자는 여명(汝明), 호는 복애(伏崖)이다. 통찬(通贊) 후춘(後春)의 아들이며 정몽주의 제자이다. 환단고기에서는 범장(范樟) 혹은 휴애거사 범장(休崖居士 范樟)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며 그가 북부여기를 썼다고 언급되어 있다.

두문동(杜門洞) 72현 중 한 사람이다. 원천석(元天錫)과 함께 화해사전 華海師全을 편집하고 동방연원록 東方淵源錄을 편찬하였다.

관직은 낭사(郎舍)의 으뜸인 간의대부(諫義大夫)에 이르렀다.

사후에 후덕군(厚德君)에 봉해지고 문충(文忠)의 시호를 받았으며 개성의 표절사(表節祠), 두문동서원(杜門洞書院), 광주의 복룡사(伏龍祠)에 제향되었다.(1)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에도 범세동으로 나온다.

 

고려후기 화해사전, 동방연원록등을 저술한 학자.

본관은 금성(錦城). 자는 여명(汝明), 호는 복애(伏崖). 아버지는 통찬(通贊) 범후춘(范後春)이며, 정몽주(鄭夢周)의 제자이다.

1369(공민왕 18)에 식년 문과에 급제하여 덕녕부윤(德寧府尹간의대부 등을 지냈다. 성리학을 깊이 연구하여 원천석(元天錫)과 함께 화해사전(華海師全)을 편집하고, 동방연원록(東方淵源錄)을 편찬하였다.

고려가 망하자 두문동(杜門洞)에 은거하였다가 고향인 나주(羅州)로 돌아왔으며, 조선 태종(太宗)이 여러 번 벼슬을 권하였으나 끝내 사양하였다.

상훈과 추모별세 후 후덕군(厚德君)에 봉해지고 문충(文忠)의 시호를 받았으며 개성의 표절사(表節祠두문동서원(杜門洞書院), 광주(光州)의 복룡사(伏龍祠)에 제향되었다.(2)

 

 

안경전 환단고기해제 . 환단고기는 어떤 책인가? 에는 다음과 같이 기술하였다.

 

고려말에 금성(현 전라남도 나주)에서 태어난 범장은 여말 충신으로 잘 알려진 정몽주의 제자였다고 한다. 호는 복애(伏崖)이고 복애거사로도 불리었다.

범장의 호인 복애가 휴애의 오기라는 설이 있다. 그러나 증손 범석희가 필사한 범장의 저서 화동인물총기는 복애를 범장의 호로 분명하게 밝히고 있다. 조선총독부 중추원에서 간행한 조선인명사서에도 자는 여명보, 호는 복애라 기록되어 있다. ~

범장의 생애에 대해 알려진 것은 그의 관직생활이 전부이다. 범장은 공민왕 18년에 문과에 급제하여 덕녕부윤에 이어 낭사의 수장인 간의대부를 지냈다. 1335년에 천보산에서 이암, 이명과 함께 소전거사로부터 비서를 전수받은 지 30년이 더 지나 뒤늦게 관직에 발을 들인 것이다.

낭사는 고려의 핵심 관청인 중서문하성에 속한 관리로 임금에게 건의와 충언을 드리는 직책이었다. 그러한 낭사 중에서도 최고위인 간의대부로서 임금의 처사에 대하여 간언하고 이미 내린 조칙이라도 부당하면 되돌리는 일을 행하려면 얼마나 해박하고 강직하여야 했겠는가. 간의대부라는 직책만으로도 범장의 성품과 학식을 짐작할 수 있다.

하지만 고려의 국운이 다하자 범장은 벼슬에서 물러나 뜻을 같이하는 70여 명과 함께 만수산 두문동에 은거하였다. 조선의 태조와 태종이 여러 차례 벼슬을 권했으나 고려 왕조에 대한 절의를 지키며 끝내 출사하지 않고, 고향으로 내려가 성리학 연구에 몰두하였다. 중국 서적 고려사사적개요에 의하면 고향에 돌아온 범장은 자신이 즐겨 노닐던 곳인 복암을 따서 호를 복애라 하였다.

저서로는 화동인물총기, 동방연원록, 그리고 원천석과 함께 편찬한 화해사전등이 있다.(3)

 

 

 

출처;  9천년 한민족사의 위대한 증언-안경전의『 환단.. : 네이버블로그 (naver.com)

 

 

북부여기는 북부여기상, 북부여기하, 가섭원부여기로 이뤄져있는데 북부여기상은 시조 단군 해모수(단기 2095, BCE239)부터 4세 단군 고우루(단기 2247, BCE87)까지이고 북부여기하5세 단군 고두막(단기 2226, BCE108)부터 6세 단군 고무서(단기 2276, BCE58)까지이다. 가섭원부여기는 시조 해부루(단기 2248, BCE86)부터 3세 대소(CE 22)까지이다.

 

참고자료

 

(1) 위키백과

https://ko.wikipedia.org/wiki/%EB%B2%94%EC%84%B8%EB%8F%99

 

(2)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범세동(范世東)

http://encykorea.aks.ac.kr/Contents/SearchNavi?keyword=%EB%B2%94%EC%84%B8%EB%8F%99&ridx=0&tot=2

 

(3) 안경전, 환단고기해제 . 환단고기는 어떤 책인가? 6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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