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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17) - 조선 고고학(4) 삼군부 · 사헌부 등 육조거리 관청터 발굴 본문

남국/조선

조선(17) - 조선 고고학(4) 삼군부 · 사헌부 등 육조거리 관청터 발굴

대야발 2024. 11. 5. 15:04

 

 

 

 

 

2019년부터 진행한 광화문광장 조성 과정에서 조선시대 주요 관청의 흔적이 발굴됐습니다.

 

지금의 광화문광장에서 세종대로 일대까지 뻗어있었던 ‘육조거리’는 조선시대 서울의 핵심거리로

 

최고 행정기구인 의정부를 비롯한 6조(이조·호조·예조·병조·형조·공조)가 있었습니다.

 

 

삼군부(지금의 합동참모본부)의 외행랑, 배수로, 건물지의 터가 확인됐고요,

 

중추부의 건물자리, 사헌부(지금의 감사원, 검찰)와 병조의 문지, 행랑, 담장, 우물, 배수로 터,

 

형조와 공조의 배수로 터,

 

그리고 민가 터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공사에서 드러난 조선시대 육조거리.
①지점에선 삼군부의 외행랑, 배수로, 건물지의 터가 확인됐다.
②지점에서는 중추부의 건물 자리가,
③지점에선 사헌부와 병조의 문지·행랑·담장·우물·배수로 터가,
④지점에선 형조의 배수로 터가,
⑤지점에선 공조의 배수로 터가,
⑥지점에선 민가 터가 각각 모습을 드러냈다. 서울시 제공

 

 

 

광화문광장 전경/뉴시스

 

 

 

광화문광장 ‘문화재 삼각지대’ 배치도

출처; https://v.daum.net/v/20210430041405332 뉴시스 2021. 4. 30.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공사 과정에서 사료로 추정했던 조선시대 ‘육조거리’의 윤곽이 드러났다. 지금의 합동참모본부에 해당하는 ‘삼군부’ 터와 감사원·검찰의 기능을 했던 ‘사헌부’의 담장·문지(문이 있던 자리) 등의 기초가 나왔고, 병조·형조·공조가 있던 곳의 배수로 자리도 확인됐다.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발굴된 삼군부 터. 서울시 제공

 

 

 

‘삼군부’ 터에서 발견된 건물 축, 배수로

 

 

 

정부서울청사(옛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발굴된 ‘삼군부’터는 사료에 적힌 대로 길 건너편 ‘의정부’ 터(2013년 발굴)와 마주 보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한다. 세종로 공영주차장 쪽에선 사헌부의 문지, 행랑, 담장, 우물 터가 발굴됐다. 이 밖에도 광화문 현대해상 건물 앞에서는 민가로 추정되는 건물 자리와 우물, 배수로 터가 나왔다. 도자기 조각이나 기왓조각 등 조선시대 유물들도 다수 출토됐다.

 

 

 

세종로 공영주차장 쪽에서 발굴된 사헌부 터. 서울시 제공

 

 

 

 

 

 

‘사헌부’ 터에서 발견된 문지, 행랑, 우물

 

 
 

 

 

 

 

 

 

 

 

 

 

 

 

 

민가 추정 건물 자리, 배수로, 도자기 조각

 

 

 

 

 

<참고자료>

 

 

 

경복궁 앞 2m 팠더니..삼군부·사헌부 터 등 조선 육조거리 윤곽이 (daum.net)2021. 05. 10. 

 

 

 

https://v.daum.net/v/20210510163819521 KBS. 2021. 5. 10.

 

 

 

https://v.daum.net/v/20210430041405332 뉴시스2021. 4. 30.

 

 

 

https://v.daum.net/v/20210510111508396 뉴스12021. 5. 10.

 

 

 

https://v.daum.net/v/20210323050748960 서울신문2021. 3. 23.

 

 

 

광화문광장 공사서 조선시대 수로 등 문화재 발견.."보존계획 수립"(종합) (daum.net)2021. 03.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