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력사를 찾아서
1. 가야 (1) 가라 6국의 건설
가라 6국의 건설 지금의 경상남도 일원에 변진(弁辰)의 열두 자치국이 세워졌다는 점은 제3편 제4장 삼조선 분립 이후의 말조선에서 설명했다. 이들 자치국은 흔히 가라로 불렸다. 가라는 ‘큰 못’이란 뜻이다. 자치국들이 둑으로 물을 막고 큰 연못을 만든 뒤 그 부근에 자치부를 세웠기 때문에 그렇게 불렸다. 가라는 이두로 가라(加羅)·가락(駕洛)·가야(加耶)·구야(狗耶)·가야(伽倻) 등으로 표기됐다. 야(耶)·야(邪)·야(倻) 등은 고어에서 ‘라’라 발음됐다. 가라는 관국(官國)으로도 표기됐는데, ‘관’에서 초성 ‘ㄱ’과 더불어 중성 ‘ㅘ’의 ‘ㅏ’을 떼어 ‘가’로 읽고, ‘국’의 뜻인 ‘나라’에서 한쪽을 떼어내어 ‘라’로 읽은 것이다. 서기 42년 무렵에, 아홉 가라의 지도자인 아도간·여도간·피도간·오도..
여러나라시대/가야(가라)
2019. 7. 22. 1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