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력사를 찾아서
《만주와 한반도 후기 구석기시대 년대기》 2. 기후와 지형 2. 1 기후 후기 구석기시대(5만 년 전~1만 년 전)는 빙하기였다. 빙하기는 4만 년 또는 10만 년 주기로 지속되다 1만 년 또는 2만 년 주기로 간빙기가 있었고 마지막 빙하기는 약 11,500년 전에 끝났다고 한다. 25,000년 전부터 15,000년 전 사이가 가장 추워서 이때를 빙하기최고점(last glacial maximum, LGM)이라고 한다. LGM때 세계의 많은 지역은 춥고 건조하며 잦은 폭풍과 먼지가 많은 대기 상태였다. 먼지 수준은 현재보다 20배에서 25배까지 높았다. 후기 구석기시대 사람들은 빙하기의 추위를 특히 빙하기최고점 때 살던 사람들은 가장 혹독한 추위를 견뎌낸 것이다. 조천호 국립기상과학원장은 〈문명은 지..
앙코르와트를 폐허로 만든 건 기후였다 : 네이트 뉴스 (nate.com) 앙코르와트를 폐허로 만든 건 기후였다한겨레 원문 기사전송 2018-10-19 11:56 최종수정 2018-10-19 14:05[한겨레] 13세기 ‘메가 시티’ 앙코르몰락의 길로 이끈 건 ‘폭우’ 캄보디아의 앙코르와트는 고대의 폐허가 열대 우림과 뒤엉킨 이국적 풍경으로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관광지이자 중요한 고고학 유적지이다. 사실 이 지역은 13세기 세계 최대 도시 가운데 하나였던 크메르 제국의 수도, 앙코르가 있던 자리다. 메트로폴리스 앙코르가 패망한 이유에 대해선 지금까지도 논란이 분분한데, 그 원인이 ‘기후’에 있다는 과학적 분석 결과가 새로 나왔다앙코르는 인도차이나 반도와 지금의 중국, 베트남까지 걸쳐 있었던 크메르 제국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