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력사를 찾아서

흔히 대한제국과 고종 황제는 그저 ‘무기력한 나라, 무능한 군주’로만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25년째 대한제국 역사를 연구 중인 이태진 서울대 명예교수는 “그건 철저히 일제 식민사학의 관점이다. 우리도 모르게 거기에 젖어 있었다”고 지적합니다. “대한제국 → 임시정부 → 대한민국 … 근대국가 정신 이어졌다” 이태진 서울대 명예교수는 “대한제국과 고종 황제를 무기력한 나라, 무능한 군주로 알고 있는 것은 일제 식민사관의 영향”이라고 지적했다. [박종근 기자] 120년 전 오늘이었다(1897년 10월 12일). 고종 황제는 근대국가의 시발점인 대한제국을 선포했다. 그는 ‘국가(國家)’라는 말보다 ‘민국(民國)’이란 용어를 더 즐겨 쓰던 군주였다. 조선왕조실록에도 고종이 나라를 지칭하며 ‘국가’ 대신 ..
'외노자' 200만명 日, 빗장 더 푼다...운전 등으로 분야 확대 (daum.net)2024. 3. 5. "바이든-스가 전화회담 때 징용·위안부 문제 의견 교환" (daum.net)2021. 01. 29.일본 정부 '외교상 대화' 이유로 구체적 내용은 공개 안해 [특파원리포트] 日, 조몬시대·동남아 관계 띄우기 | 세계일보 (segye.com) 2018-07-25 우군화로 영향력 확대… 한국도 중요성 인식해야 "일본 최고 역사서, 한글로 작성됐다" (daum.net)2009.10.09. [머니투데이 김훈남기자][한글날, 김문길 부산외국어대 교수 주장] [인문사회]스파게티+명란젓…‘만들어진 나라 일본’ (donga.com) 동아일보 2008.06.07 일본 의회 “아이누족 원주민..

고려에서는 여진정벌론이 강하게 대두되었다. 전패를 거울삼아 전투력을 증강하고 특수부대로 별무반을 창설하였다. 거국적인 전쟁준비에 놀란 여진족은 사신을 보내 앞으로 일체의 도발을 중지하고 자손 대대로 고려에 조공을 할 것을 다짐해 왔다. 그러나 고려는 여진족의 거듭되는 화전 양면의 사술에 단호한 결전으로 맞섰다. 예종 2년 11월 여진족이 국경을 침입한다는 보고를 받은 예종은 여진정벌을 명령했다. ■ 여진정벌 큰 공 세우고 벌 받은 윤관김삼웅기자 2024. 2. 27. [겨레의 인물 100선 100] 국토를 지키고 강역을 확장한 고려의 명장 ▲ 윤관장군 묘 웅장한 왕실의 무덤 같다ⓒ 김수종 윤관(尹瓘)은 우리 역사상 다섯손가락 안에 꼽힐만큼 국토를 지키고 강역을 확장한 고려의 명장이다. 함..

● 우하량에서 나온 여신상과 곰발 토기, 그리고…● 우하량은 제사와 정치를 펼치는 웅녀족의 ‘아크로폴리스’● 우하량 돌무덤에서 나온 새는 봉황인가 삼족오인가● 서기전 2000년에 만들어진 삼좌점 석성의 ‘치’● 요하문명이 중국 최초의 용을 내놓았다는 왜곡● 중국 역사학은 ‘저수지’, 한국 역사학은 ‘외줄기’● 앙소 문화와 홍산 문화, 고조선과 하-상-주 왕조의 갈등● 고대에는 요동반도가 조선반도, 요동반도 동쪽 바다가 동해● 요서 문명은 황하 문명에 밀려 한반도로 들어왔다● 한4군이 요동반도에 있었다는 것 증명한 북한 역사학계● 삼국사기에서 사라진 고구려 다섯 왕은 누구인가● 강화도, 묘향산 등은 요서에 있던 고조선족 피난처 고조선 심장부를 가다단군 어머니 웅녀(熊女)의 자취, 우하량 곰뼈를 찾아라..

■ 고조선 이전 태백산 아래 환인·환웅의 배달국 있었다 ‘박달나라의 임금’ 한민족은 배달민족이라 불린다. 한국학중앙연구원이 편찬한 을 보면 배달은 우리 민족을 지칭하는 용어로 그 연원은 확실하지 않으나 조선 숙종 때 북애가 지은 에서 단군은 ‘박달나라의 임금(檀國之君)’을 말하며 우리말에 ‘단(檀)’을 ‘박달’ 혹은 ‘백달’이라 한 데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한다. 또 일각에서는 배달은 밝다는 뜻인 ‘배(밝)’와 땅을 의미하는 ‘달’을 합친 말로 동쪽으로 향해 간 것을 의미한다고 하기도 한다. 그동안 우리 역사에서 BC 24세기에 건국했다는 고조선을 신화로 취급하고 있으나 고조선 이전에 존재했던 한민족 국가에 대한 기록들이 엄연히 우리 사서에 남아있다. 배달국의 존재를 나타내는 ‘배달..

● 단군은 백두산에 고조선을 세우지 않았다 ● 하가점에서 요서지방으로 내려온 고조선 ● 기자조선과 낙랑국은 고조선의 거수국 ● 마한은 고조선, 신라와 백제는 고구려의 거수국 ● 고조선 문명은 중국 문명보다 먼저 청동기시대 열었다 ● 고조선도 춘추시대 겪으며 붕괴해갔다 ● 문헌 고증주의와 반도사관이라는 족쇄 ● 단조(鍛造)술 개발에서 뒤졌던 고조선 “고조선은 중국 내몽고 자치구에 있었다”고고학적 발굴과 중국 사료로 추적한 고조선의 비밀이정훈 동아일보 신동아 편집위원 hoon@donga,com입력2006-10-04 10:57:00 중국이 준비해온 동북공정(東北工程)의 실체가 속속 드러나면서 ‘그 대책을 마련하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호 ‘신동아’는 동북공정이 펼쳐진 중국 현지를 ..

● 만리장성이 압록강까지 있었다고 왜곡한 중국● 사파리가 된 북한, 중국에 돈 내고 이를 구경하는 한국인● 중국, 抗日·抗美援朝에 이어 抗韓援朝(한국에 대항해 북한을 지원함) 준비 중● 중국 도교 건물터를 고구려 첫 수도 왕궁건물터라 주장● 장군묘로 불리던 무덤을 주몽묘라고 강변● 주몽이 이끈 졸본부여는 고구려와 따로 존재했다● ‘장군총은 주몽의 무덤이며 하늘에 제사 지내던 곳’● 주몽부터 5대왕까지는 解氏, 6대 태조왕부터 高氏● 한국식 룸살롱 문화로 흥청대는 심양, 과연 우리에겐 중심이 있는가 3년 전 중국 동북공정의 실체 최초 폭로한 ‘신동아’의 현장 취재광개토태왕비 앞에는 發福 비는 잔돈만 수북이…이정훈 동아일보 신동아 편집위원 hoon@donga.com입력2006-09-06 16:32:00 ..
[한국사] 신채호, 조선상고사, 일신서적출판,신채호, 조선상고문화사, 비봉출판사, 2007정인보, 조선사연구, 우리역사연구재단, 2012문정창, 고조선사연구, 한뿌리, 1969리지린 지음 이덕일 해역, 고조선연구, 말, 2018유엠부틴, 고조선연구, 아이네아스, 2019 윤내현, 고조선연구, 일지사, 1994윤내현·박선희·하문식, 고조선의 강역을 밝힌다, 지식산업사, 2006윤내현, 우리고대사-상상에서 현실로, 만권당, 2016윤내현, 고조선연구 상·하, 만권당, 2016윤내현, 한국고대사신론, 만권당, 2017윤내현, 한국고대사, 만권당, 2021 신용하, 고조선 국가형성의 사회사, 지식산업사, 2010신용하, 한국민족의 기원과 형성연구, 2017신용하, 고조선 문명의 사회사, 지식산업사, 2018 ..

13세 단군 홀달(혹은 대음달) 재위 61년 기묘 원년(BC 1782)갑오 16년 주와 현을 나누어 정하고 직책의 한계를 정하였다. 관리는 권력을 겸하는 일 없고 정치는 법칙을 넘는 일이 없도록 하였으니 백성은 고향을 떠나는 일 없 이 스스로 일하는 곳에서 편안하여, 거문고 노랫소리가 온 누리에 넘쳤다. 이 해 겨울에 은나라 사람이 하나라를 정벌하니 하나라 걸왕이 구원을 청하였다. 이에 홀달단제께서 읍차인 말량으로 하여금 구한의 군대를 이끌고 가서 싸움을 돕게하니, 은나라의 탕왕이 사신을 보내 사죄하였다. 이에 말량에게 어명을 내려 군사를 되돌리게 하였는데, 하나라 걸왕은 조약을 위배하고 병사를 보내 길을 막고 약속을 깨려고 하였다. 이에 은나라 사람들과 함께 하나라 걸왕을 정벌하기로 하여 몰래 신지 ..

한국 고대문화의 비밀: 발해연안문명의 여명을 밝히다부여의 갑골 습속 (naver.com)부여국(扶餘國)의 유적지 분포도 부여(扶餘, 혹은 夫餘)는 우리나라 고대 국가 중의 하나로서 발해연안북·동부 지구에 위치했다. 부여에서는 제사·군사·정치면에서 고대 동방 사회의 중요한 신앙 활동의 하나인 갑골을 통하여 점복을 행하고 있었음을 사서(史書)를 통해서 알 수 있다.우선 중국의 진(晋)나라 진수(陳壽, 233~297)의 『삼국지』 위서 동이전 부여조에 보면, “군사라든가 나라에 큰일이 있으면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데 먼저 소를 잡아 그 굽뼈를 보고 좋고 나쁨을 점친다. 이때 소의 발굽이 벌어져 있으면 흉하고, 합해져 있으면 길하다고 판단하여 일을 행하였다[有軍事 亦祭天 殺牛觀蹄 以占吉凶 蹄解者爲凶 合者爲吉]”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