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력사를 찾아서
허성관 [허성관의 忠言逆耳] 기대되는 공존과 번영의 신남북국 시대2018. 3. 10. 03:36우리 역사에서 남쪽과 북쪽에 각각 독립국이 존재했던 남북국 시대가 있었다. 신라와 발해(669~926), 고려와 요(遼ㆍ916~1129), 고려와 금(金ㆍ1115~1234), 조선과 청(淸ㆍ1616~1912)이 병립한 시기가 남북국 시대였다. 우리 역사를 이렇게 인식하면 거란족이 세운 요나라, 여진족이 세운 금나라와 청나라도 우리 역사 일부가 된다. 이는 필자가 처음 주장하는 내용이 아니다. 유득공(1748~1809) 선생이 ‘발해고’(渤海考)를 저술하여 발해와 신라가 병립한 시기를 남북국 시대로 규정했다. 김교헌(1868~1923), 박은식(1859~1925) 같은 선학들도 이미 주장한 내용이다. 이 두 분..
초기 인류, 톈산산맥 넘고 고비사막 건넜을 수도송고시간2019-05-31 15:25獨연구팀, 홍적세 기후 지금과 달라 가능성 높다는 연구결과 내놔중앙아시아와 북부 이동 경로붉은 점은 후기구석기 초기 유적이 출토된 지역. [Nils Vanwezer and Hans Sell 제공] (서울=연합뉴스) 엄남석 기자 = 호모 사피엔스는 아프리카에서 나와 지금의 인도, 동남아 등 남쪽 해안을 따라 아시아로 퍼진 것으로 연구돼 있다.중앙 아시아와 북부는 험준한 산맥과 사막에 가로막혀 초기 인류가 발을 들여놓지 못했을 것이라는 전제가 깔려있다.그러나 인류가 유라시아로 퍼진 홍적세 말기에 중앙 아시아와 북부지역의 기후가 현재와는 사뭇 달라 산맥과 사막이 장애물이 되지 않았을 수 있으며, 따라서 이 지역도 인류의 주요 이..
2015.08.05 09:49 칭기스 칸 가계의 비밀 코드를 찾아서(1)- 전원철 박사 인터뷰 1300년 동안 숨겨진 칭기스 칸 가계의 비밀 (economychosun.com) 이상흔 조선pub 기자 130호 6월호에는 북방민족사학자 주몽예씨의 "칭기즈 칸은 고구려-발해 왕가(王家)의 후손"이라고 주장하는 다소 \'도발적인\' 기고문이 한편 실렸다. 주몽예씨는 칭기스 칸 연구를 위해 29개국 언어로 된 사서를 읽고 이를 전부 비교대조한 결과 이러한 결론을 도출하였다고 한다. 그의 기고문에 대한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었다. 주몽예씨의 본명은 최근 《고구려-발해인 칭기스 칸1. 2권》을 펴낸 전원철 박사인 것으로 밝혀졌다. 은 그가 칭기스 칸 연구에 뛰어든 계기와 기고문에서 못다한 이야기를 들어보기 위해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