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력사를 찾아서
《환국-가사라국》 6. 환국과 신석기문화(19) 6.19 악마의 문 동굴사람 - 9000년 전~7000년 전 『악마문 동굴人+동남아 원주민…현대 한국인, 남방계가 더 우세 서울신문. 입력 :2017-02-02 04:00ㅣ 수정 : 2017-02-02 04:00 울산과기원, 신석기시대 게놈 해독… 유전적 뿌리 첫 규명 두만강 위 ‘악마문 동굴’에서 발견갈색 눈에 삽 모양의 앞니 유전자우유 소화 못하고 고혈압에 약해베트남·대만 원주민 게놈과 일치 ▲ 미토콘드리아 DNA 게놈을 분석한 표. 막대의 색깔은 종족별 거주 지역을 표시하는 것이며 막대에 찍힌 점의 위치가 비슷할수록 가까운 종족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한국인과 몽골인의 외모는 비슷해 유전적으로도 가깝다고 생각되지만 한국인은 일본인과 유전적으로 ..
《환국-가사라국》 6. 환국과 신석기문화(18) 6.18 연해주의 신석기문화(沿海州의 新石器文化); 10000년 전~3500년 전 『연해주에서는 태토에 풀이나 동물 털을 혼입해서 저화도 소성의 고토기가 나오는 시점을 신석기시대 시작 기준으로 하고 있는데, 기원전 8000년경의 우스티노브카-3, 체르니고브카-알티노브카-5 유적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하지만 이러한 고토기가 구석기시대 전통의 세석기와 함께 출토되기 때문에 구석기시대에서 신석기시대로의 전환과정에 대해서 많은 논란이 있다. 이 고토기 단계는 아직까지 하나의 고고문화로는 규정되지 않고, 구석기시대에서 신석기시대로 넘어가는 전환기 단계로만 파악되고 있다. 이외에 연해주의 신석기문화는 토기문양을 기준으로 3개의 문화로 크게 나누고, 하부단위..
《환국-가사라국》 6. 환국과 신석기문화(17) 6.17 아무르 강 유역의 신석기문화; 17000년 전~6000년 전 『아무르 강은 최상류의 실카 강과 오논 강을 포함해서 길이 4350㎞에 달한다. 몽골고원 북부에서 발원하여 블라고베셴스크 부근에서 제야 강과 부레야 강이 합류하고, 하바롭스크시 부근에서 송화강과 우수리 강이 합류한 후 북동류하여 사할린 앞바다로 나가는데, 대략 제야 강까지를 상류, 하바롭스크시 부근까지를 중류, 니콜라옙스크항까지를 하류로 나눈다. 주로 아무르 강 하류와 중류에서 신석기시대 유적이 조사되고 있다. 아무르 강 하류는 최근 새롭게 분리된 마린스카야문화를 비롯해서 오시포브카문화, 말리셰보문화, 콘돈문화, 보즈네세노브카문화가 있고, 아무르 강 중류는 노보페트로브카문화, 그로마투하..
《환국-가사라국》 6. 환국과 신석기문화(16) 6. 16 중국 동북지역의 신석기문화; 7000년 전~5000년 전 중국 동북지역 중에 길림성과 흑룡강성의 신석기문화는 좌가산문화, 신개류문화, 앙앙계문화 등이 있다. 『중국 동북지역은 요녕성, 길림성, 흑룡강성을 포함하는 매우 광대한 지역이다. 이 지역은 내부에서도 요하를 중심으로 한 요서와 요동, 눈강과 제2송화강 유역을 포함하는 송눈평원지역, 목단강, 수분하, 송화강을 포괄하는 삼강평원지역으로 크게 나누어 볼 수 있다. 평저토기를 기본으로 한다는 점에서 이 드넓은 지역은 공통되는 특징이 있지만 시기에 따라 각 지역별 신석기문화는 서로 다른 변천을 보인다. 이 지역에서는 아직까지 토기 출현기의 유적은 확인되지 않았다. 북경 근처의 남장두유적 ..
《환국-가사라국》 6. 환국과 신석기문화(15) 6. 15 바이칼 일대의 신석기문화; 7000년 전~6000년 전(BC 5,000년~BC 4,000년) 다음은 국립문화재연구소 고고연구실 김동훈의 2011년 논문 〈시베리아동부 바이칼 일대의 고고유적과 문화 –프리바이칼 소해협과 자바이칼 울란우데의 주요유적을 중심으로–〉의 신석기문화 부분이다. 『시베리아동부 바이칼 일대의 고고유적과 문화 –프리바이칼 소해협과 자바이칼 울란우데의 주요유적을 중심으로–……2. 시베리아 동부 바이칼 일대의 고고문화 시베리아는 소비에트 성립 이후 행정구역을 중심으로 형성된 지역권 구분에 따라서 자우랄, 서시베리아, 남시베리아, 동시베리아, 극동지방, 북동아시아 등 6개의 권역으로 세분되며, 자연환경에 따라서는 크게 서시베..
《환국-가사라국》 6. 환국과 신석기문화(14) 6. 14 부하문화(富河文化); 7200년 전~7000년 전(BC5200~5000년) 『중국 내몽고자치구 파림좌기(巴林左旗) 부하구문(富河溝門)유적을 통해 확인되었다. 부하문화(富河文化)는 서납목륜하(西拉木倫河) 이북지역인 오이길목륜하(烏爾吉木倫河) 유역에 집중하고 있으며, 조보구문화(趙寶溝文化)의 다음 단계에 속한다. 이전 문화기의 조보구문화와 관련되며, 1962년에 조사된 파림좌기(巴林左旗)의 부하구문(富河溝門)유적을 통해 그 특징을 알 수 있다. 부하문화의 연대는 기원전 2700년경으로 보고되고 있다. 부하구문유적에서 출토된 주거지는 37기이며, 대부분 방형을 이루고 있다. 내부의 중앙에는 위석노지(圍石爐址)를 설치하고 있는 구조이다. 이 유적..
《환국-가사라국》 6. 환국과 신석기문화(13) 6. 13 조보구문화(趙寶溝文化); 7200년 전~6400년 전(BC 5200~4400년) 『중국 내몽고자치구 적봉시(赤峰市) 오한기(敖漢旗) 조보구유적을 조사하여 확인된 문화이다. 조보구문화는 서요하(西遼河), 대릉하(大凌河) 유역에 분포하는 신석기시대 조기에 해당하는 문화이다. 1986년 조사된 이 문화는 조보구유적과 소산(小山), 남대지(南臺地), 소선덕구(小善德溝), 백음장한(白音長汗), 수천(水泉) 등의 유적을 통해 그 특징을 알 수 있다. 조보구문화의 연대는 기원전 5200∼4470년으로 황하유역의 노관대(老官臺)문화 단계에 해당한다. 주거지는 소산유적에서 8기, 백음장한유적에서 2기, 수천유적에서 17기, 조보구유적에서는 18기가 조..
《환국-가사라국》 6. 환국과 신석기문화(12) 6.12. 신락(신러)문화(新樂文化): 7500년 전~6800년 전(BC5500년~BC4800년) 출처; 〈코리안루트를 찾아서〉(5) 신러유물 권장(權仗)의 비밀 『신러 문화(중국어 간체자: 新乐遗址, 정체자: 新樂遺跡, 병음: Xīnlè Yízhǐ Xinle culture)은 중화인민공화국 랴오닝성 선양 시의 시가지의 북부에 있는 기원전 5300년경의 신석기 시대 모계씨족의 정주 취락 유적이다. 중국은 1980년대부터 본격적인 발굴이 이루어지면서 싱룽와 문화(중국어 간체자: 兴隆洼文化, 정체자: 흥륭와문화(興隆窪文化), 병음: xīnglóngwā énhuà Xinglongwa culture), 훙산문화(중국어 간체자: 红山文化, 정체자:..
《환국-가사라국》 6. 환국과 신석기문화(11) 6.11 여수 안도패총 – 8000년 전~4500년 전(BC6000년~BC2500년) 『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안도리 1313-1 일원에 위치한다. 1992년 처음으로 학계에 알려진 안도패총은 모두 세 지점으로 각각 ‘가’패총·‘나’패총’·‘다’패총으로 구분된다. 지표조사 당시 융기문토기를 비롯하여 원거리 교역관계를 보여주는 흑요석 등 특징적인 유물이 채집된 바 있다. 세 패총 중 ‘가’패총이 2007년 발굴조사 되었다. 여수반도 끝자락에 위치한 안도는 동도(東島)와 서도(西島)로 이루어졌다. ‘가’패총은 서도 북단의 저평지(해발 8m)에 형성되어 있으며, ‘나’패총과 ‘다’패총은 동도 북서단의 만입한 해안가에 위치하고 있다. 조사된 ‘가’패총..
《환국-가사라국》 6. 환국과 신석기문화(10) 6.10 부산 동삼동패총 – 8000년 전~4000년 전(BC6000년~BC2000년) 『사적 제266호. 부산광역시 영도구 동삼동 750–1 일원에 위치한다. 표주박 모양을 하고 있는 영도의 중앙에 자리 잡고 있는 봉래산과 남쪽의 태종산 사이의 중간 지점에 위치하는 고지성 산지의 동쪽 사면에 입지하며, 해안과 접하는 해발 4∼9m 선상에 남북으로 길게 형성되어 있다. 199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민가와 경작 등으로 보존상태가 불량하였으나 현재는 유적 전체가 정비되어 보존, 관리되고 있다. 패총이 분포하는 영도는 해발 394.6m인 봉래산이 섬의 중간지대에 자리 잡고 있으며 이를 중심으로 동남쪽으로 약간의 거리를 두고 말단에는 해발 250.9m 태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