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력사를 찾아서
[대한민국 세계기록유산] 세계기록유산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wikipedia.org) 년도 소장 참고사항훈민정음(해례본)1997대한민국 간송미술관 조선왕조실록 [朝鮮王朝實錄]1997정족산본, 오대산본·상편 : 서울대학교 규장각 ,태백산본 : 국가기록원 승정원일기(承政院日記)2001서울대학교 규장각 『불조직지심체요절』 하권-佛祖直指心體要節 (下卷)2001프랑스 국립도서관(Bibliothèque nationale ..
신채호 조선상고사불조선의 서북 변경 상실불조선이 신조선과 연합했다가 연나라에 패했다는 점은 이미 설명했다. 이때 상실한 영토가 얼마나 되는지 이제 설명하고자 한다. 《위략》에서는 “진개가 그 서쪽을 공격하여 2천여 리의 땅을 빼앗으니, 만반한을 경계로 삼았다”고 했다. 옛날 학자들은 조선과 연나라의 원래 국경이 지금의 산해관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진개가 탈취한 2천여 리가 산해관 동쪽으로 2천여 리였다고 판단하고, 만반한을 대동강 이남에서 찾으려 했다. 하지만 이것은 크나큰 착오에 근거한 억측이다.《사기》나 《위략》을 보면 진개가 탈취한 영토는 분명히 상곡(북경 서북쪽 근처_옮긴이)부터 요동까지였다. 그러므로 만반한을 요동 밖에서 찾는 것은 옳지 못하다. 《한서》 〈지리지〉에 의하면, 요동군에 문(汶)..
김봉렬 김봉렬의 고대사: 신라인들이 대륙에서 왔다(1)?기자명김봉렬 입력 2017.01.30 13:22수정 2017.02.27 13:16 이른바 '진한유민들'이 이주한 곳은? 낙랑군 재하북성설의 10가지 핵심 근거(여덟 번째)신라인들의 고향은 하북성 보정시 일대였다... 1. 역사의 수수께끼, 진한의 유민들신라는 고구려, 백제와 더불어 삼국시대를 열었던 주역이다. 『삼국사기』에 따르면 신라는 기원전 57년 건국하여 668년 삼국을 통일하였으며, 935년 고려의 왕건에게 항복할 때까지 992년간을 존속했던 나라로, 세계에서 가장 오랜 기간 동안 존속했던 왕조들 중의 하나에 속한다. 국호인 신라는 ‘덕업이 날로 새로워지고 사방을 망라한다’는 뜻이다.한민족의 상고사는 고조선뿐만 아니라 삼국시대도 많은 부분..
현대 일본인의 뿌리는 3000년 전 한반도 도래인…유전체로 확인곽노필 기자2024. 10. 17. 09:35곽노필의 미래창현대 일본인 게놈의 80%는 비토착민 계열고대 유전체 분석하니 한국인과 가장 비슷오늘날 일본인의 조상이 된 야요이 시대 이주민은 한반도에서 건너간 도래인으로 나타났다. 위키미디어 코먼스오늘날 일본은 세계 경제의 중심 가운데 하나이지만 선사시대 일본은 외부와의 교류가 거의 없는 고립된 섬이었다. 약 1만6500년 전에 시작돼 1만년 이상 이어진 이 시기를 조몬시대라고 부른다. 조몬이란 ‘줄무늬’란 뜻으로 이 시기의 대표적 유물인 줄무늬토기를 가리킨다.약 3000년 전 규슈 북부지역에서부터 벼 농사가 시작되면서 사냥과 채집 위주의 조몬시대는 끝나고 야요이시대(기원전 1000∼서기 300년..
[개성역사유적지구] 개성역사유적지구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wikipedia.org) 개성 역사유적 지구(開城歷史遺蹟地區)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있는 개성 일대에 집중된 고려 시대 유적이다. 2013년 6월 23일, 제37차 유네스코 세계유산 위원회(WHC) 프놈펜 회의에서,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1]개요[편집]개성 역사유적 지구는 개성성벽 5개 구역, 만월대와 첨성대 유적, 개성 남대문, 고려 성균관, 숭양서원, 선죽교와 표충사, 왕건릉과 7개 왕릉과 명릉, 공민왕릉을 포함한다. 개성역사유적지구는 북한이 2007년 세계유산 등재 신청을 했으나 2008년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등재 보류 판정을 받은 뒤 2012년 재신청한 유산이다. 북한의 세계유산은 ..
제6공화국 : 문재인정부(2017년 5월 10일~2022년 5월 9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018년 4월 27일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하는 내용 등의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에 서명하고 발표했습니다.남북 정상은 이날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이같은 내용에 합의했습니다. [남북정상회담] '평화와 번영을 심다' (서울=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7일 오후 판문점 군사분계선 인근 '소떼 길'에서 소나무 공동식수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4.27 [연합뉴스 TV 제공] photo@yna.co.kr 다음은 선언 전문.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
'해방 후 최대 평화집회' 의미 이념과 세대, 성별, 지역을 모두 초월한 분노였다. 박근혜 대통령의 두 차례 사과와 국회의장 방문 등 각종 민심 수습책도 소용이 없었다. 박 대통령의 꿋꿋한 지지기반인 대구·경북(TK) 지역의 사람들도 서울로 올라와 “대통령 퇴진”이라는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2016년 11월 12일 서울 광화문 일대를 환하게 밝힌 촛불은 해방 이후 최대 규모의 평화집회라는 역사적 의미를 지닌다는 평가입니다.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위하여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며 촛불을 든 시민들이 12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 등 세종로를 가득 메우고 있다. 주최 측은 이날 100만명이 넘는 시민이 운집한 것으로 추산했다. 사진공동취재단(1) '100만 촛불혁명' ..靑 향한 끝없는 함성 ..
“21세기 아시아 시대 아냐… 美 ‘슈퍼파워’ 계속될 것”문화일보입력 2014-10-24 15:24사회적기업 월드포럼 기조연설차 방한한 조지 프리드먼 스트랫포 회장은 16일 인터뷰에서 “한국은 유례를 찾기 힘들 정도로 가혹한 지정학적 조건에서도 놀라운 발전을 이룩해온 나라”라고 평한 뒤 “21세기에도 지정학적 요인은 점점 더 강력해질 것이기 때문에 한국은 주변국 지도자의 주장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냉정하게 생존의 길을 개척해 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선규 기자 ufokim@munhwa.com조지 프리드먼 스트랫포 회장21세기의 특징은 아메리카 파워의 쇠퇴와 차이나 파워의 부상으로 요약되며 21세기는 아시아 시대가 될 것이라는 주장이 그간 힘을 얻어 왔다. 중국이 급부상하면서 21세기 경제의 중심축이 미국에..
왕호시대는 서기 514년 법흥왕 때부터였다. 신라가 이렇게 늦게 중국식의 왕호를 사용하기 시작한 것은 고구려나 백제보다 한민족의 고유문화를 지키려고 노력했던 사회였음을 알게 해주는 것이다. 법흥왕은 군사행정을 정돈하여 병부를 설치하였고 율령을 반포하여 문무백관들의 공식 복장에 차등과 서열을 두는 제도를 제정하였다.대외관계에도 노력을 기울여 중국 남조에 사신을 보냈고 가야와는 혼인동맹을 맺었다.그리고 불교를 공인하였고 제방들을 수리하여 농업생산 증대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였다.재상에 해당하는 상대등 제도를 실시하였고 건원이라는 독자적인 연호를 사용하여 동아시아의 다른 왕조들과 대등한 국가임을 천명하였다. 신라에서 불교가 공인되기까지는 100여 년이라는 긴 세월이 걸렸고 신하들은 왕명을 거역하면서까지 불..
길림성의 고구려 유적 중국 장춘시 길림성문물고고연구소에서 왕건군(王建群) 소장과 저자뒤에 보이는 건물이 구 길림성문물고고연구소. 중국의 광개토대왕릉비 전문가인 왕소장은 이미 고인이 되었다. 1990년 8월, 중국 북경 수도비행장에서 쌍발 프로펠러기를 타고 연길 비행장에 도착하여 발해 고분 발굴 현장을 돌아보고 나서 고구려 수도 국내성과 광개토대왕릉비가 있는 길림성 집안시로 발길을 옮겼다. 연변박물관 엄장록(嚴長錄) 선생이 동행하여 길을 안내했다. 아침 일찍 연길역을 떠난 천진(天津)행 급행열차는 길림역(吉林驛)까지 350km를 무려 7시간여 동안 달렸다. 길림역 한 정거장 앞의 흥융역(興隆驛) 부근에는 고구려시대의 용담산성(龍潭山城)과 함께 송화강변(松花江邊)에 자리한 부여시대의 동단산성(東團山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