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력사를 찾아서
[현장영상] "조선족 탄압말라!" '탈중공연합회', 中공산당 '맹비난'한승곤2021. 7. 2. 09:46 [아시아경제 한승곤 기자, 윤진근·이경도 PD] "중국공산당은 조선족 탄압 중단하라!" 중국공산당이 1일 창당 100주년을 맞은 가운데 한국에서 살고 있는 조선족들은 공산당이 자신들을 탄압하고 차별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중국 정부로부터 조선족 동포들이 많은 인권 침해를 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한국인들의 조선족에 대한 차별적 시선에 대해서는 인식 전환을 위해 많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조선족 탈 중공 연합회'는 이날 서울 중구 명동 중앙우체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순간을 기점으로 조선족 동포들은 불법 정권, 사악한 중국 공산당 정권을 이탈할 것”이라며 중국공산당을 맹비..
무령왕의 뒤를 이은 성왕은 도읍을 사비로 옮기고 나라 이름을 남부여로 고쳤다. 성왕은 신라 · 가야와 연합하여 고구려군을 한강 유역에서 몰아내고 백제는 한강 하류유역을, 신라는 한강 상류유역을 차지하였다. 이 시기에 백제 공주가 신라에 시집가는 등 백제와 신라의 관계가 매우 우호적으로 진행되는 듯하였으나 말년에 신라가 배신하여 백제의 동북변을 차지하자 성왕은 이에 대한 보복으로 신라를 공략하는 과정에서 사망하였다. 성왕의 뒤를 이은 위덕왕은 중국의 남조와는 물론 북조(당시의 북제)와도 우호관계를 맺었는데, 북제는 위덕왕에게 사지절도독동청주제군사동청주자사(使持節都督東靑州諸軍事東靑州刺史)라는 작위를 내렸다. 이는 백제가 동청주를 지배하는 것을 승인한 것이다. 백제는 일찍이 서기 245년경에 중국의..
[2021년] 시진핑에 '마피아 보스'라던 中 망명 교수 "공산당 붕괴 대비" 경고 (daum.net) 2021. 06. 30. 미국 망명한 공산당 중앙당교 전 교수공산당 창당 100주년 맞춰 비판 논문 발표 "최전선에 나를 묻어라"..明 영락제, '베이징'을 중국화하다 (daum.net) 2021. 04. 30.[최수문의 중국문화유산이야기] '황제의 무덤' 명13릉원나라에게서 베이징 빼앗은 明 3대 황제'영토 지켜라' 의도로 자신의 무덤 만들어왕국 몰락때까지 사수..황제 13명 안장1km 남짓 길따라 18쌍 거대 동물석상에장릉 능은전 너비만 66m 절대권력 과시만력제 정릉엔 '金冠' 안치된 지하궁전도 '땅만 파면 유물' 中시안서 공항 확장하다 고분 3천기 발견 (daum.net) 202..
문주왕은 한성을 회복하였으나 도읍을 웅진으로 옮겼다.웅진시대 초기는 왕실과 대귀족들 사이에 갈등이 매우 심하여 정국이 불안하였다. 동성왕이 즉위하여 국가기강을 바로잡고 정치적 안정을 꾀하면서 중국 남조의 제와 우의를 돈독히 하는 한편, 신라와도 동맹관계를 강화하여 나라의 기반이 점차 튼튼해졌다. 그러나 동성왕도 위사좌평 백가의 세력을 꺾으려다 그가 보낸 자객에게 살해되었다. 무령왕은 백가의 반란을 평정하고 사회를 안정시켜 군사적으로 고구려를 능가하는 강국이 되었다. 공주의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화려한 유물들은 당시 백제의 국력과 사회경제 수준을 알게 해주고 있다. 동성대왕 이후 백제의 부흥신위례성이 파괴되어 외환이 심하던 상황에서, 백제는 잦은 내란마저 겪어야 했다. 그러자 문주왕은 곰나루(웅진)로 ..
정도전의 민본, 조선을 설계하다유용하2024. 7. 19. 05:03정도전-백성을 위한 나라 만들기/이익주 편저/창비/280쪽/2만 1000원창작과비평 창간 60주년 맞아 ‘한국사상선’ 1차분 공개지난 16일 서울 마포구 창비서교빌딩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사상선 간행위원장을 맡은 백낙청(오른쪽 두 번째) 서울대 명예교수가 ‘한국사상선’ 발간 의미를 설명하고 있다. 창비 제공조선 왕조의 설계자였지만 절대 왕권을 꿈꾸는 태종 이방원의 칼에 쓰러진 삼봉 정도전. 많은 영화와 드라마에 등장했지만 정작 정도전이 무엇을 꿈꾸며 조선 건국에 참여했는지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조선이라는 새로운 나라가 세워진 직후 정도전이 쓴 ‘조선경국전’, ‘경제문감’, ‘경제문감별집’ 3권과 고려 말 공양왕 시절 쓴 상소를 통..
제3·4공화국 : 박정희정부(1963년 12월 17일 ~ 1979년 10월 26일) ■ 5.16 군사 쿠데타 "박정희의 경제성장은 '만들어진 신화'" '박정희의 그림자'. 1961년, 5.16 군사 쿠데타로 박정희 정권이 등장한 지 어느덧 반세기가 흘렀다. 그 사이 군부독재 청산을 위한 민주화의 바람이 일었고 이른바 두 번의 '민주정부' 역시 등장했지만, 여전히 우리 사회는 박정희라는 이름의 견고한 '신화'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아직까지도 일각에선 박정희 정권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향수론'까지 고개를 드는 상황이다. 그 '그림자'의 밑바탕엔 경제성장이라는 '신화'가 깔려있다. 경제 발전을 위해선 민주주의를 유보하는 것이 불가피했고, 그것이 후발 산업화국가가 처한 '숙명'이라는 것이다. 이 ..
이형구 한국 고대문화의 비밀: 발해연안문명의 여명을 밝히다왕건릉의 발굴지금까지 우리 민족의 동일성, 역사의 통일성과 문화의 동질성을 찾아내는 작업을 진행해왔다.마지막으로 2000년 9월 14일 중추가절에 후삼국을 통일한 고려 태조 왕건(王建)의 현릉(顯陵)을 실제 답사하고, 왕건의 후삼국 통일의 터전인 만월대(滿月臺)를 답사한 것을 다시 살펴보는 것으로 대단원을 마무리하고자 한다.고려 태조 왕건릉[현릉(顯陵)] 위치도왕건[876~943]은 개성(開城) 지방의 호족 출신으로, 일찍이 혈구진(穴口鎭, 오늘의 강화도)을 거점으로 경기도 일대의 신라 변경에 설치된 군진을 배경으로 한 해상세력을 장악하였다.그 후 왕건은 궁예(弓裔) 휘하의 장군에 임명되어 주로 서해안에서 활동하면서 수많은 전공을 세움으로써 궁예..
필자는 지금까지 백제의 건국시조와 왕실의 혈통, 건국 연대와 건국지, 건국 뒤의 발전과정 등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 얻어진 바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백제의 건국시조는 비류왕이었으며 그의 혈통은 부여계였다. 비류와 온조의 아버지는 북부여 왕 해부루의 후손인 우태였고 어머니는 졸본부여의 여인 소서노였다. 그러했기 때문에 백제 왕실은 성을 부여씨라 했던 것이다. 그러한 비류와 온조가 고구려 건국시조인 추모왕의 아들로 전해온 것은 추모왕이 비류와 온조의 계부였기 때문이었다. 백제는 처음 비류가 건국하였지만, 그는 건국 뒤 5개월 만에 후사를 두지 못하고 사망하여 그의 동생 온조가 왕위를 잇고 그 후손들이 대대로 게승하게 되었다. 그 결과 백제의 건국시조가 온조였던 것으로 전해지게 되었다. 《삼국사기..
'트러블메이커' 중국.. 전 세계가 '골머리'이한듬 기자2021. 4. 13. 06:30[머니S리포트-더티 차이나(Dirty China)①] 세계 각국과 영토·인권 문제 놓고 번번이 충돌[편집자주]세계 인구 1위, 경제 영향력·소비 시장 규모 2위, 국토 면적 4위…. 표면적으론 미국 못지않은 대국의 입지를 구축한 듯 보이지만 실상은 다르다. 그 이면에는 다른 나라의 것을 무단으로 훔치고 베낀 짝퉁 기술력과 불공정한 무역관행이 자리한다. 소수민족에 대한 인권탄압에 약소국에 대한 문화·역사공정과 빈번한 영토분쟁 등 추악한 진실도 존재한다. 각국의 항의가 이어지고 있지만 중국은 자국이 세상의 중심이란 비뚤어진 중화사상으로 무장한 채 적반하장이다. 연일 문제와 분란을 일으키고 있는 ‘자칭 대국’ 중국의 민낯을..
교황 "준비되면 북한 가겠다..한민족 함께 살아야" (daum.net)2021. 04. 26. 최근 유흥식 주교 접견 때 방북 의지 재확인대전교구서 시작한 '백신 나눔 운동'에 사의 "北, 1987년 고르바초프 통해 `南北 연방제 중립국` 美에 제안" - 매일경제 (mk.co.kr)2018.03.30 기밀 풀린 `1987년 외교문서`…올림픽 앞두고 치열했던 외교전사진 확대북한이 1987년 남북 간 연방제 통일을 거쳐 중립국을 창설하자는 제안을 미·소정상회담 계기에 미국에 은밀히 전달한 문서가 확인됐다. 이 문서는 30일 외교부가 작성된 지 30년 이상 경과한 외교문서 1420권(23만여 쪽)을 원문 해제하면서 공개됐다. [사진 제공 = 외교부] 1987년 12월 미·소정상회담에 나선 미하일 고르바초프..